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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쑥스럽지만...

..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08-12-30 14:28:23
조금 부끄럽지만..누구한테 물어보기도 민망해서요.
매일매일 샤워를 하고 바디로션을 바르는대요.
가끔 피곤한 날은 샤워를 하루 거르기도 합니다.
근데.. 하루라도 샤워를 안 한 날은
음..하체?생식기?... 하여튼 이 부분에서 냄새가 납니다.
왜 그럴까요?
병원에 가면 어떻게 상담을 해야 할지... 얼굴이 붉어지네요.
IP : 115.137.xxx.1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스런거
    '08.12.30 2:30 PM (61.66.xxx.98)

    냄새가 아주 없는 사람 없을걸요?
    매일 샤워하는데도 아주 역한 냄새가 난다면
    병을 의심해봐야 겠지만,
    원글님 같은 경우는 극히 정상으로 생각되는데요.

  • 2.
    '08.12.30 2:31 PM (203.244.xxx.254)

    부끄럽긴하지만.. 여성은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심하지 않으심 자연스러운거 같은데요...

  • 3.
    '08.12.30 2:34 PM (125.187.xxx.16)

    인체의 모든 구멍에선 냄새가 다 난답니다. 하하하하... 인간이란 원래 그런 존재이지요......

  • 4. ^^;
    '08.12.30 2:36 PM (124.50.xxx.148)

    그니깐 여자들은 매일 매일 이빨닫고 세수하고 뒷물하잖아요.
    혹시 샤워안하다고 뒷물안하시는건 아니죠?
    그거 안하면 아무리 공주님이라도 냄새나요.ㅋ

  • 5. 당연
    '08.12.30 2:36 PM (220.126.xxx.186)

    한거죠...문제가있으면 냄새가 아니라.....생선썩은내가 날텐데요~

  • 6. ..
    '08.12.30 2:36 PM (115.137.xxx.114)

    다행이네요.저는 저만 그런 줄 알고 .. 화장실 간 다음에도 누가 바로 들어갈까 봐 한참을 있을 때도 있었거든요...

  • 7. .........
    '08.12.30 2:37 PM (125.208.xxx.174)

    전 샤워는 며칠에 한번씩 하고,
    씻는건 하루에 두어번 씻어요.
    근데요.
    씻고 팬티입으면 냄새나요 ㅎㅎ
    남편은 안난다고하는데 저한테는 느껴지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심한거 아니면 정상이신듯 ^^

  • 8. 냄새가 난다는게
    '08.12.30 2:49 PM (202.30.xxx.226)

    평복차림으로 생활하는중에 느껴진다는건가요?

    만약 그런거라면 병원에 가보셔야 할 듯도 한데요.

  • 9. 나이먹으면
    '08.12.30 3:00 PM (211.192.xxx.23)

    옷을 입어도 냄새가 느껴지는 기간이 잇어요,,생리 전후나 뭐 ...
    그리고 바지도 며칠 입으면 냄새 배기도 하구요,,
    근데 분비물같은게 특히 많은게 아니면 다 정상범주입니다.'자연분만 안하신 분들이 더 심하다고 들었어요

  • 10. 근데요
    '08.12.30 3:05 PM (125.187.xxx.5)

    너무 자주 씻으면 안돼요. 팬피스타킹 청바지 다 안좋아요.
    집에서 편하게 있을때 노팬티에 헐렁한 속바지만 입고 지내세요.
    아님 사각팬티 큰거에 치마입던가 그렇게 자주 지내면이틀쯤 안씻어도
    냄새 안나요. 물론 남편에게 매너차리는 범위안에서요.

  • 11. ..
    '08.12.30 3:18 PM (210.180.xxx.126)

    매일 씻는게 오히려 나쁘다던데요. (실제로 그렇기도 했구요)
    좀 냄새 나는게 정상이랍니다.
    내 친구 무진장 청결녀라 맨날천날 어찌나 씻고 자신감 충만하여 종합검진 받았더니
    가장 자신하던 거기에 문제가 있더랍니다.
    의사샘 말이 너무 자주 씻지 마시랍디다.

    참, 그리고 김 훈의 '칼의노래'에 보면 ~~ 같은 냄새가 난다는 표현이 있던데 옛날에는 대충 못씻고 그랬나봐요.
    전쟁중이라서 그랬남?
    멀쩡한 책을 읽고 생각나는게 그 부분인건 또 뭐람?
    민망하네요.ㅠ.ㅠ

  • 12. ..
    '08.12.30 3:20 PM (115.137.xxx.114)

    소소한 걱정 중, 하나를 오늘 덜었네요. 모두에게 감사...

  • 13. 야무진 여자
    '08.12.30 3:33 PM (24.21.xxx.218)

    맞아요 저도 생리 나오기 바로전에 냄시가 냄시가~~우욱~
    그러고 나면 영락 없어요,,바로 생리 시작,,

    그리고 전 샤워 매일 안하고 뒷물 매일 안하지만 냄새 안나요..새큼한 식초 냄새만 약간
    꼭 여성 생식기에서 나는 냄새라기 보담 끙가 하고 나서 뒷처리를 깨씃히 해주셔야 해요,

    물론 휴지로 다 잘 닦으시겠지만 비데를 안하는 이상은 떵이 조금 남게 마련입니다,,;;
    전 큰거 보면 휴지로 깨끗히 닦고 물휴지로 다시 닦아요, 분명 휴지로 잘 닦아도 물휴지로 다시 닦으면 누렇게 묻어 나오는걸 보고 깜딱 놀랬죠,,

    그뒤로 조그만 지퍼 백에다 물휴지 몇장 넣어서 항상 핸드백에 넣어가지고 다녀요 큰거 볼때를 위해,,

    할튼 생식기만 아니라 똥꼬도 청결히 관리하시면 냄새도 안나고 항상 쾌적히 지낼수 있답니다 ^^

  • 14. 아,그리고
    '08.12.30 3:34 PM (24.21.xxx.218)

    여자 질내가 약산성이라 시큼한 식초 냄새가 나는건 정상이고 건강한 증거라고 하네요
    의사께서

  • 15. ,,
    '08.12.30 4:37 PM (58.239.xxx.19)

    저는 살이 찌니 겨드랑이 땀이 생겨 시큼하니 냄새가 나서 미치겠어요,,

  • 16. 야무진 여자
    '08.12.30 6:27 PM (24.21.xxx.218)

    아, 그리고 소변 보시고 휴지로 두드리듯 오줌 잔량을 닦아 주세요,,
    그냥 놔두면 냄새 엄청 납니다,,

    휴지에 형광물질이다 뭐다 위험하니 좋은 휴지 꼭 가지고 다니시고요..
    어려워요 여자로 사는거...^^

  • 17. 그냥 일상생활
    '08.12.31 12:19 PM (118.47.xxx.63)

    에서 냄새가 난다면 문제가 있는거 겠지요.
    그러나 일부러 맡아서 냄새가 난다고 고민하신다면
    안그런 사람 없을걸요.

  • 18. ㅠㅠ
    '08.12.31 1:01 PM (211.36.xxx.180)

    전 랑과 잠자리하때면 가끔 냄새가나서 산부인과쌤에 여쭤보니 이상은 없다하시는데..영~~
    화장실가서도 휴지대신 물티슈를 쓰니 조터라구요..

  • 19. 그런데
    '08.12.31 1:42 PM (221.163.xxx.101)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날때는 만약 산부인과 검진을 받지 않았으면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을듯해요.
    염증이 있을때 새가 더더욱 심해지거든요

  • 20. 본인이
    '08.12.31 2:15 PM (222.110.xxx.141)

    느끼는 정도의 냄새라면 질염이나 칸디다일것 같은데요?
    평소에는 못 느끼는 정도여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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