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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냉무)
혹여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읽고 알아볼 것도 같고 해서 내립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
1. ?
'08.12.30 3:31 AM (124.102.xxx.229)경험담...?
박완서님이 작년엔가 발표하신 단편인가요...?2. 자유
'08.12.30 3:44 AM (59.19.xxx.171)제 취중진담이 박완서님 글과 비슷하다면 영광이겠지요.^^
한잔 하니 호방해져서 올려두긴 했는데
아침에 깨면 또 소심해져서 내릴지도 모르지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3. ?
'08.12.30 3:49 AM (124.102.xxx.229)아직 안 주무셨군요^^
상당한 필력이신걸요.ㅎ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박완서님 단편에도 비슷한 작품이 있었어요.
근데, 글 쓴신 배경이 궁금 해지는걸요~4. 많이 봤는데
'08.12.30 3:56 AM (218.148.xxx.90)이 글... 저는 다른데서 많이 봤어요. --;
다른 카페나 게시판에
전에 올리셨나요?
아님 진짜 소설인가요.5. ....
'08.12.30 4:31 AM (116.39.xxx.70)흠.... ....
6. 와 대단
'08.12.30 4:59 AM (222.97.xxx.161)하신 필력이시고 동시대를 살아온 같은 아픔을 느낍니다. 참고서 없어 친구보고 나서 빌려보려 산복도로에서 밤늦게 가더 기억도 나구요. 글 내리지 마세요. 좋은 글입니다. 뭉클하면서요. 자녀들 교육시킬때 도움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난하고 공부잘하고 능력있는 분들이 리더가 되고 잘사는 사회가 되야 하는데 현실은 거꾸로 입니다. 바꿔야합니다.
7. 잘몰라서..
'08.12.30 6:51 AM (58.76.xxx.10)형이 남편?
8. 이나이대
'08.12.30 7:57 AM (58.234.xxx.52)이글을 읽는분들 비슷한 경험을 가진분들 많을 겁니다.남들 부러워하는 명문고 다녀도 참고서는 물론 ,학교 준비물도 제대로 못가져 갔으니, 저는 행상하는 할머니 밑에서 학교를 다녔었요. 이 아침 자유님께서 살풀이 굿판을 벌이셨네요...ㅎ...괜한 눈물을 흘리게 하시네요...ㅎㅎ..
힘내자구요! 홧팅,그리고 지기인 형과 옭곧은 일들 많이 하시며,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요.9. 잘읽다가
'08.12.30 8:38 AM (122.100.xxx.69)첨엔 여자분이구나...
형이 운운되니 남자분인가?
다시 세아이의 엄마란걸 보니 여자?
헷갈리네요.
잘 읽다가 형부분은 뭔지 설명이 필요하네요.10. 내가사는세상
'08.12.30 8:40 AM (211.186.xxx.69)감동... 잘 읽었습니다..
11. 자유
'08.12.30 8:54 AM (59.19.xxx.171)결국 늦잠을 잤네요. 그새 댓글 많이 남겨주셨군요.
역시나 깨고 나서 보니, 소심해져서 글 내리고 싶어지네요.
잘몰라서님/ 형은 남편이 아니구요. 형에겐 민들레처럼 씩씩한 아내가 있습니다.
잘읽다가님/ 제가 학교 다닐 때는 '학형'의 준말로 '형'이라고 불렀습니다.
오빠는 낯 간지럽고, 선배는 너무 멀고, 하여 아직도 형이라 부릅니다.12. 깊푸른저녁
'08.12.30 8:55 AM (118.219.xxx.158)정말 좋은 글이고 읽는내내 가슴도 미여지고.. 요즘은 매일매일이 슬프고 아프네요.. 님 같은 분들이 정말 이사회의 등대 같으신 분들인데요..^^ 글은 제발 내리지 마세요..
13. .
'08.12.30 8:58 AM (121.55.xxx.5)잘읽다가 느닷없는 형얘기에 당췌...
14. 아아.
'08.12.30 9:25 AM (99.232.xxx.159)마음을 울리는...글 감사합니다.
15. 잘 읽었습니다
'08.12.30 9:51 AM (211.176.xxx.201)글 내리지 마셔요
마지막 문단..저도 꼭 그렇게 되길 빌어봅니다16. 빛
'08.12.30 10:07 AM (61.98.xxx.220)읽고 있으니 제인 에어가 생각나요.
주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고귀한 영혼을 주체적으로 잘 지켜나간 제인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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