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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멈추는 날..보셨어요?

ㅠ ㅠ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08-12-29 11:33:51
어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남편이랑 영화보러 갔었는데요,
예스맨 보려다가 시간이 안 맞아 지구가 멈추는 날 봤는데....
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정말 재미없더군요.
자다가 중간 중간 자다깨다, 이제나 저제나 재미있어질까 하다가
그냥 끝나버리더군요.
영화 끝나니 다들 투덜투덜....
관객을 우롱하는듯한 느낌....
그런 수준의 영화로 7000원을 받다니 돈 아까왔어요.

혹시 다른 느낌으로 보신분 있으세요?
그리고 예스맨은 재미있는지요?
IP : 211.197.xxx.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29 11:35 AM (116.125.xxx.228)

    안 보았지만
    신문에서 너무 혹평을 했기에
    보고 싶은 맘이 없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군요...

  • 2. 저번에
    '08.12.29 11:37 AM (218.147.xxx.115)

    82에서 어떤분이 보시겠다고 어떠냐는 질문 올렸는데
    그걸 못보셨나 보네요.
    다들 재미없다고 했는데.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저는 다운받아서 받는데도 정말 재미없고 다운받은 비용이 아까울 정도였으니...

  • 3. 저도
    '08.12.29 11:37 AM (118.219.xxx.143)

    가족끼리 크리스마스에 봤는데 분위기만 잡다가 끝나더군요..
    짜증났어요..차라리 잃어버린세계를 찾아서 봤으면 재미라도 있었을 걸 후회했네요..

  • 4. 재미없어요.
    '08.12.29 11:56 AM (124.50.xxx.21)

    돈아까와요...

  • 5. 4년 만에
    '08.12.29 12:08 PM (219.254.xxx.159)

    처음으로 애들 맡기고 본 영화,,,,울고 싶음,,,,하필이면 그게 걸렸지?

  • 6. 다운받아보기에
    '08.12.29 12:24 PM (61.72.xxx.78)

    메모리가 아까와요.

  • 7. ..
    '08.12.29 12:29 PM (122.37.xxx.69)

    잃어버린 세계도 돈아까와요.
    어쩐지 지구가 멈추는 날...안간다는 딸까지 끌고 억지로 갔는데
    사람이 거의 없더라니...
    그래도 우린 재밌게 봤어요.
    컴퓨터그래픽으로 작은 벌레들이 큰 건물을 분해시키는 장면들이요.규모는 대단하고 좋았는데
    마지막에 너무 허망한 계기로 계획을 수정하는 키아누 리브스...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트와일라잇은 좌석이 없어서 선택하게된 영환데 ...쩝. 중학생딸은 별로 안좋아하대요.

  • 8. .
    '08.12.29 12:41 PM (211.178.xxx.206)

    공짜로 봤으니 망정이지
    수면제용 영화였어요.
    어떤 깨달음도 웃음도 거기에 예고편이외의 볼거리 조차도 없이
    한마디로 너무 재미없는 영화였습니다.

  • 9. 오스트레일리아
    '08.12.29 12:54 PM (211.106.xxx.76)

    어제 오스트레일리아 봤는데요.2시간40분 상영이구요. 간만에 아주 재미있는 영화 봤습니다.

  • 10. 누가
    '08.12.29 2:45 PM (125.132.xxx.233)

    그거 뇌가 멈추는 날이라고..ㅎㅎ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마음 비웠습니다.

  • 11. yesman
    '08.12.29 3:19 PM (220.117.xxx.104)

    yesman 재밌어요..
    그새 좀 늙은 짐 캐리.. 하지만 여전히 재주는 있더군요.
    같이 나오는 여배우가 너무 귀엽더라는...
    짐 캐리의 한국말을 쫑긋! 하고 열심히 들었어요.

  • 12. 흑..
    '08.12.29 4:47 PM (124.56.xxx.81)

    저도 그거 봤는데, 울고 싶었어요.
    돈 아깝고, 시간 아까워서...
    내 돈이랑 시간 돌려줘~~~~~~~~~~~~~~~

  • 13. 보다가
    '08.12.29 5:04 PM (211.205.xxx.69)

    욕을 바가지로 했다는... ㅠ.ㅠ
    어쩜 그리 재미없는지 짜증나 죽는 줄 알았어요.
    예스맨은 그럭저럭 재밌었고요,
    그보단 과속스캔들이 더 재밌더군요.
    아무 기대없이 봐서 그런지 대박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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