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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인스턴트,음료수,커피 안먹으니 조금만 안좋은거 먹어도 반응이 오네요
최근 몇달동안 밀가루를 안먹었어요.
인스턴트도 최소한으로 먹고,
시판 음료수는 아예 안먹으니....
조금만 몸에 나쁜거 들어와도 막 반응을 하네요.
크리스마스날 그래도 밀가루지만 비비큐치킨을 시켰어요.
식구들 중에 두명이나 먹고나서 난리 났습니다.
한명은 하루종일 설사, 한명은 속이 니글거려서 더이상 못먹겠다고 하고...
먹는게 참,,,중요한것 같아요.
1. 지우
'08.12.27 10:07 PM (220.75.xxx.173)저도 그래서 고생이예요.
MSG에도 금방 반응이 오구요.
유당불내증까지 있어서 우유도 못 먹어요.2. 맞아요
'08.12.27 10:32 PM (218.237.xxx.181)저희 가족도 그래요.
아이가 아토피가 생기면서 2년전부터 식단을 바꾸고 먹거리도 바꿨는데,
최근 들어 좀 느슨해져서 치킨 시켜먹어보니 아이는 입가에 바로 반응이 오고,
(예전에는 오히려 반응이 없었는데 말이죠)
저도 이상하게 얼굴이 좀 가렵기도 하고 배도 아프고 그래요.
그리고 그런 종류 먹고 나면 꼭 속이 거북하구요.
그럴 때마다 먹거리는 정말 중요하구나 싶다가도
정말 간혹 무슨 금단현상 겪듯이 불량(?)식품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3. 샤인
'08.12.27 11:30 PM (122.34.xxx.19)오늘 아는 분이
커피나 모든 음료수 끊고 생수만 마신지 1년 정도 지나고 나서
커피 한 잔 마셨는데
중독된 거 같은 마비감이 24시간 가고
100원짜리 요구르트 한 잔만 마셔도 너무 힘들다고 해서 놀랐는데
우리가 몸을 망치는 먹거리에 너무 심하게 노출되어 있는게 현실로 느껴집니다.
이제부턴
다이어트 겸 일단 생수나 생강차 오미자차 같은 자연 성분 차종류 외의 모든 것과
밀가루 음식을 끊어 볼려구요.
건강 게시판에
끊으면서 나타나는 현상들 서로 올려 보면 좋은 자극이 되겠는데요.4. 저도
'08.12.28 2:40 AM (222.97.xxx.52)1년간 담배 술 커피 다 끈고 살았었는데요 어느날 후배가 타는 커피향이 넘 좋아 마일드커피를 조금 타주더군요(일반 커피의 10% 수준이래요) 근데도 샤인님 말씀처럼 중독된거 같은 마비감이 몇시간 오더라구요...정말 그땐 얼굴 피부 깨끗하고 컨디션이 넘좋았거든요. 2002년이니 ...근데 지금은 다시 불량식품 좀 먹고 있으니 안좋은것 같아요. 먹을거리 진짜진짜 중요하더군요.
5. 로얄 코펜하겐
'08.12.28 8:57 PM (59.4.xxx.207)와아...그렇군요.
커피 줄여야되는데.. 너무 커피를 좋아하는지라..ㅠㅠ
아..정말 저도 끊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요즘 피부가 근질근질한게.. 밀가루 커피 등 안좋은걸 많이 먹어서그런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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