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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왔는데.. 너무 좋네요..
아빠는 큰아이 데리고 놀러나가고
저는 작은아이가 아파서 방에서 인터넷하고 있네요. 바다를 바라보며~~^^
여기저기 인터넷 뒤져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고
음식도 맛있고 값도 싸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뭣보다 서울 사람들은 여행이나 가야 볼수있는 바다를
이렇게 아무때나 볼수있다는 것이.. 참 부럽네요.
부산분들!! 좋으시겠어요..^^
1. ㅎㅎㅎ
'08.12.26 1:33 PM (118.221.xxx.46)저도 부산 가고 싶다.. 하던 참이예요.
서울 사람인데 91년에 마지막으로 가 봄~ ㅎㅎㅎ2. 저도 서울토박이
'08.12.26 1:44 PM (220.75.xxx.228)서른 여덜살인데 부산엔 태어나서 딱 2번 가봤네요.
부산은 은퇴 후에 살고 싶은 도시예요.3. jk
'08.12.26 1:50 PM (115.138.xxx.245)창문을 열면 탁~~ 트인 바다~~
자외선이 무서워 커튼치고 살고
여름에는 창문열면 파도소리가 들리는데(워낙에 바다와 가까움)
그딴거 다 무시해주시고
경치 좋다는 사람들에게 딱 한마디 하죠..
"니도 함 여기서 10년넘게 살아봐라~ 경치? 웃기시네. 김태희도 10년넘게 한 이불에서 살부대끼면 똑같은 아줌마일뿐~ 지겨워져~~"4. 쵸리
'08.12.26 2:11 PM (118.216.xxx.233)저도 한번 가봤는데... 살고 싶더라구요
5. ㅎㅎㅎ
'08.12.26 2:29 PM (116.126.xxx.140)jk님. 부산 분이세요?
전 부산서만 사십몇년째....
아~~대학졸업후 잠깐 서울서 직장 다닌걸 제외하면...
근데도 부산이 좋아요
서울은 왠지 답답하고, 공기 나쁘고..그렇던걸요
가끔씩은 너무나 문화적인 혜택을 못받아서 짜증날때도 있지만요
오전 11시쯤 광안대교 바라다보이는 까페에서 브런치라도 먹으면서 바다 바라볼때면
아~~부산에 살아서 참 행복하다 싶어요6. 저도
'08.12.26 2:58 PM (121.154.xxx.19)jk님~ 의견에 한 표~!! ㅎ
7. ㅎㅎ
'08.12.26 3:11 PM (218.237.xxx.181)저도 창문으로 광안대교가 보이고 광안리 해변이 보이는 곳에 살고 있는데,
날씨 추워지니 영 바닷가로는 안 가지네요^^
바닷바람이 장난아니잖아요.
춤지 않을 때는 놀기도, 산책하기도 참 좋은 곳인데...
요 며칠 따뜻했는데, 하필 오늘처럼 추운 날 부산으로 오셨네요.
해뜨는 거, 해지는 거 다 구경하시고, 맛있는 거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8. 부산아짐
'08.12.26 3:11 PM (125.189.xxx.27)요즘 부산이 쫌 뜹니다
바다 구경 실컷하고 가이소9. 바다가
'08.12.26 3:16 PM (118.39.xxx.120)직접 보이지않는 부산에 살아요.
맘만 먹으면 차로 조금만 달리면 볼수있어서 차~암 좋습니다.
바다는
부산살아서 좋은점 중의 하나일뿐,,
정겨운 사람들이 많아서겠지요.10. 저도
'08.12.26 3:27 PM (121.162.xxx.84)부산에 가고싶어요. 남편은 부산바닷가에있는 대학나왔고 지점이 부산에 있어 한달에 한번꼴로 내려가고 전 졸라서 1년에 두번정도 가는데 갈때마다 넘 좋아요...월요일날도 남편 부산에출장가는데 철없는아내는 잠만 재워주라고 조르고 있어요^^
11. 부산 살지롱~
'08.12.26 3:37 PM (211.106.xxx.76)부산으로 시집온지 27년차... 출근하며 날마다 바다는 봅니다요. 중앙동 세관앞 손바닥만한 바다...
부산겨울바람 장난 아닙니다요~ 그래도 온도는 서울에 비하면야 장난이지요.ㅎ ㅎ
한강주변에 사시는분들 날마다 보는 한강에 뭐 별다른 감흥이 있겠어요?12. 부산댁4년차
'08.12.26 3:43 PM (68.5.xxx.204)창문밖으로 해운대보이고
걸어서 10분이면 동백섬이지만
서울에서 손님들오셔야 한번 걸어본다지요..ㅋㅋㅋㅋ
부산산지 3년이 넘어가니
이것도 그냥 일상이라 그런가
여름에 사람많이 북적이는것만 귀찮고...ㅎㅎㅎㅎ
근데 내후년에 다시 서울갈생각하니 아쉽네요..
살기 너무 좋아요13. 돈없음꽝
'08.12.26 8:27 PM (59.19.xxx.214)부산도 돈없음 살기 힘든곳
14. 좋아요.
'08.12.27 4:33 AM (121.144.xxx.120)저도 신랑 직장 발령으로 부산 온지 이제 10개월 ...
앞으로 1년여 있음 다시 옮기겠지만..
좋은 곳이네요.
지방 이곳 저곳 거의 2년 터울로 다녀봤지만..
맛난곳 많고 바다 가깝고...
이사가도 그리워 질 것 같아요.
3월에 이사하고 거의 매주 해운대 갔었드랬죠..
신나게 놀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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