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요.
장애인 공동작업장 같은 곳에서 장애인들이 만드는 물건 사달라고 전화오는 거요.
회사에서 가끔 받거든요.
아마 어떤 직업군 명단을 입수해서 단체로 돌리는 거긴 할 텐데...
이런 거 정말 장애인 돕는데 쓰이는걸까요?
정말 확실히 좋은 일을 하는 거란 느낌이 있으면 후원이든 뭐든 할텐데,
이런 사설단체들 믿질 못하겠어요.
그 돈 정말 장애인 재활에 쓰이는 건지...
예전 직장에서 장애인들이 만든 연필꽂이통이랑 도장함 같은 거 산 적 있어요.
근데 올해 들어 또 다른 곳에서 전화가 왔는데 처음 전화왔을 때 제가 그때도 망설여져서 이맘때쯤 다시 전화해보라고 하고 끊었더니 오늘 칼같이 전화왔는데, 전 제가 전화하라고 했단 사실도 잊어먹고 그냥 좀 쌀쌀맞게 안한다고 하고 끊었네요.
그러고 나니 좀 맘이 안 좋네요.
이런 장애인단체 명의로 오는 전화 어떤 건지 아시는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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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작업장 같은데서 물건 팔아달라고 전화오는 거 겪어보셨어요?
마음이.. 조회수 : 385
작성일 : 2008-12-22 10:56:56
IP : 58.227.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08.12.22 10:58 AM (58.236.xxx.183)예전에 티비에 나왔잖아요
사기라고..
저도 가끔 전화와서 자기네는 사기가 절대 아니다 라고 하는데 못믿겠어요2. caffreys
'08.12.22 11:08 AM (203.237.xxx.223)사기래요? 헐...
매년 도와줬는데... 3~4만원 정도씩...3. ...
'08.12.22 11:31 AM (211.176.xxx.67)전 직장에 막 와서 물건내밀때 난감해요
쑤세미 고무장갑 치솔 치약 껌등등
물건은 사고 싶지 않고 돈만 조금 드리면 기분 나쁠까요?4. 끌녀
'08.12.22 10:25 PM (118.176.xxx.10)저도 님같은 경우가 있어서, 구청에 문의해봤더니
장애인단체가 아니라고 하네요. 단지 텔레마케팅 하는곳이라고
장애인 재활작업장에서 만든 물건들은 곰두리 공판장에서 판매가 되요.
다음에 문의가 오면 곰두리공판장에서 판매를 하면 산다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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