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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며느님...드라마 어떻게 끝났나요?

아침드라마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08-12-22 09:39:45
참 ...연속극이라는게 중독성이 있어서리
한 번 보면 계속 봐야 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한 2주 정도 안봤는데
즐겨보던  며느리 며느님 아침드라마가 끝났나봐요.

제가 마지만으로 본 부분이
큰 아들이 몰래 준이 머리카락과 쥬리의 머리카락 수집하는것 까지 봤는데
어찌 스토리가 흘러갔나 궁금합니다.

착한 둘째 며느리
준이 아빠랑 잘 됐으면 하는데 어찌 되었나요?
IP : 125.178.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후반만 보다가
    '08.12.22 9:46 AM (220.75.xxx.221)

    전 앞부분은 못보고 뒷부분만 보다가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찬이 주리를 집요하게 괴롭힙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다정하게 챙겨주다가 둘만 있으면 학대해요.
    외삼촌이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되지만 주리에게 좀 참으라고 네가 잘못하지 않았냐구 하지요.
    그러다 주리 친정엄마까지 그 사실을 알게되서 친정엄마도 첨엔 참으려했다가 정찬이 딸을 때리는걸 목격하고 사돈댁에가서 이혼시켜달라고 호소합니다.
    하지만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그 모든 사실을 알게되니 주리를 불러들여서 머리채 쥐어 잡고 때리고 본성을 드러내죠.
    그러고는 다음날 새벽부터 주리네집으로 와서 애 떼라고..내 아들은 이런여자랑 못살고, 애가 나중엔 걸림돌이 된다구요.
    그래서 주리가 친정식구들 몰래 도망갑니다. 정찬은 이혼서류를 찢어 버리고요. 순정은 김치사업에 성공하고 민혁은 미국으로 떠납니다.
    나중에 정찬이 주리를 찾아내서 아이와 함꼐 처가집으로 돌아오는 해피앤딩으로 끝나긴 합니다.
    그 드라마 너무 쑈킹 했어요. 진짜 드라마 맞더군요. 현실에도 일어날까???

  • 2. 덧붙여
    '08.12.22 10:31 AM (211.49.xxx.104)

    준이아빠가 떠날때 순정이에게 1년짜리 오픈티켓을 주면서 1년동안 생활 잘하고 1년후에 한번만 다시 생각해 달라고 부탁하고 떠나요. 그러나 순정인 김치사업으로 바빠서 인지 못하고 지나가고...^^;
    전 하나티비로 돌려 처음부터 봤는데요. 어렸을때 민혁이 몸으로 덥쳐 뺐은거나 순정이 아버지 돌아가시게 한거나 뭐든지 지위에 사람없고 세상 지위주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고 돈으로만 때워 대충대충 넘어가는 주리가 덜 혼난거 같았어요.갑자기 좋게 좋게 해피엔딩~

  • 3. 좋게좋게..
    '08.12.22 10:39 AM (221.155.xxx.32)

    민혁은 1년짜리 오픈티켓을 순정이에게 주고 떠나고, 예경(?)아빠는 외국건설현장으로 나갑니다.
    주리는 임신한채로 집을 나가 혼자 아이를 낳을 결심을 하고, 주리남편은 가족에겐 이혼하고 애
    지웠다는 거짓말을 하지만, 결국 혼자 이혼서류를 찢어버립니다.
    1년후 잠시 귀국한 예경아빠는 순정에게 다시 결합하자고 말하지만 순정은 자기일이 있는 지금에
    만족하고 시댁식구(이혼했는데두)들하고도 오히려 거리를 두고 사는 지금 관계도 더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둘은 재결합할것같은 그런 분위기??풍기면서 마무리.
    주리는 혼자 갓난아이를 데리고 옷가게를 하고...정찬이 찾아와 아이를 안으면서 역시 좋게마무리.

    아침드라마에서 이혼한 여자들은 다 김치사업해서 홈쇼핑 대박나서 성공하는....똑같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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