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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아빠 기억하시나요..?
많이들 힘드시죠..?
우리가 가시밭길 냅두고 지름길로 가려면...우리대신 나서주시고 활동하시는분들 ,,,도와드려야하지않을까요..
도와드리는것도 아니죠.우리가 해야할일을 대신하고 계시다고 전 감히 말씀드리고 감히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맞는분들...조금씩만 도와주세요 .
.......................................................
안녕하십니까?
닥치고봉사 입니다.
아시다시피 다인카페는 운영진이 따로 없지요....
많은 분들이 운영진으로 참여 하고 있습니다.
죄송 하지만 제가 주제 넘게 여러 회원님들께 메일을 드립니다.
다들 안녕하신지...건강 하신지....궁금 하내요
첫편지를 이런 내용을 드려 죄송 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다인페밀리가 길거리로 나온지도 벌써 6개월이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으로 또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주신것을 압니다.
안따까운 소식은 다인페밀리가 광주 행사를 마친고 난 후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였습니다.
4,000원 남았내요...연말입니다. 도울곳도 많고 다들 어려우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다인아빠가 원동력을 얻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 순수 모금계좌 §
국 민 641301-01-271098
우 리 1002-037-819450
농 협 135-02-569997
기 업 121-101853-01-011
신 한 135-02-569997
우체국 103531-01-001755
-아래는 다인아빠의글입니다.
어제 경향 신문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억나는 질문이 '2008년 촛불로 인해 인생이 바뀌지 안았나요?'
삶...
사람..
삶이란 글자를 풀어보면 사람이랑 비슷하지 안나요?
평범한 한 가장이 평생 만나지 못해볼 분들을 불과 6~7개월만에 만나고
또,사람들이 평범한 가장에게 신경을 써주시고
고맙습니다 라는 말밖에 달리 제가 드릴 말씀이 없네요.
세상이 험해진탓에 저 역시 험한 고개들을 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 때문에 다인삼촌들 엄청 고생했죠.
남자박은정 삼촌은 자기일도 제쳐놓고 뛰어들었고,
닥봉선정 올해의 인물 기삼촌은
잠시 일자리 그만둔 상태에서 집안에 온갖 변명을 늘어 놓고
이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달려왔는지는 이 글을 읽고 계실 여러분 가슴이 알고 있습니다.
수많은 밤을 같이 지새워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 합니다.
지난 3일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박은정삼촌과 기삼촌의 일상으로의 귀환,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는것이 옳다고 저 자신을 설득하고 혼자 해나가야 한다는 불안감 등등
2009년은 단체 이면서도 저 혼자 모든일을 추진하고 실행해 가야 할것 같습니다.
12월13일 광주에서 모든걸 쏟아 붓고 왔습니다.
결과는 온가족의 환자화 다인엄마는 5일째 누워잇고 ...^^
간절히 원해서 한일은 결과가 그리 좋지 안아도 후회가 없는것 같아요
12월은 모든 단체들이 위로의밤 행사로 분주하신데요.
저는 이틈에 조금 쉴려고 합니다.
행사를 주최하고 이글고 가려는데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12월 기삼촌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어요.
광주에 너무 가고 싶어서 저희가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가지고 광주에 다녀 왔습니다.
제게 후원해 주시는돈은 그렇게 사용하는게 맞는것 같아서요.
조금 쉬면서 후원금이 조금 모이면 다시 움직이려고 합니다.
삼촌들이 없으니 좀 힘들어 지겠죠.
서두에 경향신문 기자의 물음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 인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일개 시민이 시민운동을 하게 되었고 시민단체의 장이 되었고,
일개 시민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만들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그렇게 저를 변화 시킨것이 촛불입니다'
12월 전쟁같았던 2008년 잘 정리하시고 2009년 다시 힘내서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바꾸어 봅시다
우리아이들이 아름다운세상에 살기를 꿈꾸며 -다인아빠 김경민 올림
다인아빠의가장아름다운나라
http://cafe.daum.net/ImagineAllThePeople ..
1. 구름이
'08.12.21 1:24 PM (147.46.xxx.168)예... 반성합니다. 도와주어야 하는데 못해서요.
내일 장기 계좌이체 신청할게요.2. 저도
'08.12.21 1:38 PM (116.36.xxx.172)반성합니다ㅜ.ㅜ
구세군에 적은돈이나마 보내려고 했었는데...
구세군에 숨은뜻을알고 안하고있었습니다
그돈...다인아빠께 내일 입금할께요3. 에효...
'08.12.21 1:58 PM (211.41.xxx.73)적은 금액이지만 송금했습니다.
서서히...국민들 냄비근성이 시작되는 건가 걱정스럽습니다.4. 연말에
'08.12.21 2:17 PM (116.40.xxx.143)좋은 마음으로 기꺼이 도움 드릴 곳을 알려주셔서 감사~
5. 아꼬
'08.12.21 2:27 PM (125.177.xxx.185)함께하셨던 분들은 일상으로 돌아가시게 되었네요. 크리스마스라 그렇잖아요. 다인이랑 동생생각이 났는데 씁쓸하지만 소식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6. 쟈크라깡
'08.12.21 3:38 PM (118.32.xxx.70)아무리 어려워도 같이 해야죠.
우리는 하나니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7. 옥동댁
'08.12.21 4:45 PM (118.39.xxx.211)다인아빠...화이팅입니다...
저두 작년까진 구세군냄비..그냥 지나치지 않았는데...
실체를 알고나니 쳐다도 보기싫더군요...
다인아빠..우리가 할 일을 대신에 넘 희생적으로 고생하셨는데...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죠....힘 내시고...
낼...작은정성 보내겠습니다...8. ..
'08.12.21 11:11 PM (119.65.xxx.118)다인아빠님,정말 애쓰시고 좋은일하시는데,,,발기인모집도 하셨죠..저도 정말 창피한 액수로 이체하긴하는데...그때 발기인이 (지금은 모르고요) 겨우150명인가 하더라구요..음..촛불이 몇십만인데...다들 지쳐서 그러는지...물론 어려운사람도 많구요...무슨일을하든 돈은 들고,,,암턴 뉴라이튼지..돈은 많겠죠...그거 한가지는 부럽더군요...
9. 어머머
'08.12.21 11:24 PM (218.54.xxx.181)세상에, 구세군의 실체를 찾아보니 이런 곳이었군요.
다시는 눈길도 돌리지 말아야지.
기가 막혀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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