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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못사는 나라인줄 알았다는 외국인들의 얼빠진 생각

미수다를 보고 광분했 조회수 : 4,939
작성일 : 2008-12-21 02:19:40
지난주 미수다에 나온 미녀들이 한국이 못사는 나라인줄 알았다며
그중에서도 이디오피아 여자는 한국이 자기나라 보다도 더 못사는 나라인줄 알았다는 것을 보며
많이 웃었는데,,,ㅋㅋㅋ

그런데 이디오피아 사람들은 그런 인식이 우리탓이 아니고 자기나라 탓 인 것을 알아야 한다는 거죠...
이디오피아는 빈곤에 쪄들어 있어 인터넷이 안되니
우리가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알 턱이 없죠,,,
95%의 문맹률에 한끼 먹는게 힘드니 우리나라가 뭐 어디에 있는지도
알기힘드니 이해하겠는데

중요한 것은 어느정도의 선진국이 그런 인식이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지요...

그럼 우리는 항상 삼성 엘지 현대가 우리기업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지만 그 사람들은 일본기업으로 알고 있고

그들의 무지를 탓할 수 없는게 거꾸로 우리가
휴대폰 제조업체인 세계적회사인 노키아가 어느나라
상표인지 아는 사람이 여기에 얼마나 있느냐 이지요...

노키아 뿐만 아니라 필립스,네슬레,지멘스,폭스바겐,볼보등 이름있는 상표이지만
이게 정확히 어느나라 상표인줄 아는 사람은 여기서도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여기에는 그나마 촛불집회에도 참석하는 행동하는 배운뇨자가
있으니 아는 분이 있겠지만 보통의 주부들 한게임 고스톱이나 치고
생활고에 찌들어 외국 상표가 어느나라인지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 수라는 사실....
아예 관심도 없는 사람이 태반이라 거져 유럽이면 잘사는 것으로 알고있는 정도이겠죠...

그나마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리나 서양사를 배워야 유식하고
상식있는 국민으로 받아들여 외국의 문물이나 국부를 대충아는데

영국의 일반시민들은 유럽 주위에 워낙 잘 사는 나라와 다양한 나라가 있고
미국과 가까우니 동방의 변두리인 한국을 관심을 두겠냐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한 주위에 중국과 일본 같은 걸출한 나라가 있으니
상대적으로 무심한 존재가 되어버린 나라 같네요...

알고보면 조선 철강 반도체 1위에 자동차 전자제품등
우리가 생활지표로 삼는 산업 지표에 있어서 우리나라 기업의 위치가
세계적인데도 그걸 인식 못하니....

올해 8천억불의 12위권의 무역대국에 33위권의 1인당GNP 순위에
1조억불에 육박하는 총 GNP량도 세계적으로 13위권의
세계적인 경제대국에 세계 7위권의 군사대국인데도

그걸 인식 못한다면 우리탓도 있지만
그걸 인식 못하는 우물안의 개구리인 그네 나라의
시사상식 부족 탓도 있는거 아닌가요.?
IP : 210.96.xxx.18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수다를 보고 광분했
    '08.12.21 2:27 AM (210.96.xxx.182)

    무슨소리에요...말레이시아는 1인당 지엔피가 불과
    5천달러 밖에 안되요...아직 우리보단 확실히 못살죠...
    사회 간접자본인 도로율이나 기타 생활 지수등 여러면에서
    우리완 상대가 안되죠...
    단지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정도의 수준이 우리나라 서민층과 비슷할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비교하면 우리완 상대 자체가 안됩니다.

  • 2. 글쎄요
    '08.12.21 2:30 AM (58.227.xxx.52)

    우리나라 국민들의 다른나라에 대한 상식은 얼마나 바르고 과연 몇개 국가에대한 시사 상식을 가지고 있나하는 의문부터 드네요. 조선 철강 반도체 자동차 중요하지만요 그것이 아니라 단 하나의 문화만 잘 알려졌어도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는 훨씬 틀려졌을 것 같은데요. 예를들어 영화라던가..유럽에서는 실제로 우리나라 영화때문에 인식바뀐 젊은애들 많습니다. 저도 듣보잡한 영화보고 얘기를 해주지를 않나..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라든지요. 우리나라를 자랑스러워하는건 좋은데 전 우리나라가 12위이고 GNP 가 어떻다라던가 특히나 군사대국이라는 사실은 전혀 안자랑스러워요. 지표상으로 보면 우리는 선진국이여야하죠. 문화선진국이 진짜 선진국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 3. 미수다를 보고 광분했
    '08.12.21 2:33 AM (210.96.xxx.182)

    윗님 맞아요....영화가 큰 문제에요,,김기덕 영화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데
    근데 하필 그 분 영화가 우리나라의 우울한 현실을 많이 반영하더군요..
    즉 우리나라의 실상을 알리는 영화가 없어요,,,
    특히 옛날 고전영화 조선시대의 영화가 많이 전파되어
    아직도 우리나라가 그런 수준의 나라인줄 아는 것도 문제고요...

    서울의 화려한 빌딩을 배경으로 히트치는 영화가 나와야
    우리 국력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인데 말이죠...

  • 4. 하하
    '08.12.21 2:36 AM (61.254.xxx.10)

    외국에서 만났던 이탈리아 남자애는 아예 한국을 모르던데요?
    한국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많구요
    미국 사람들 중에서도 한국전쟁 수준에서 한국에대한 이미지가 멈춘 사람들도 많아요.
    외국 사람들 탓이라기보다는 한국의 무색무미한 존재감이 더 큰 이유인것 같아요..

  • 5.
    '08.12.21 2:37 AM (58.227.xxx.52)

    그런 도시적인 점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더라더요. 멋진 영화를 만들어내는 나라 좀 쿨하다~라는 생각들을 하는 것 같아요. 저도 김기덕 영화봤다는 유럽친구 얘그 들으면서 왜 하필 그런영화를 이라고 생각하면서 화들짝 놀랩습니다. (다행히 그 영화는 거의 한국의 사계수준의 아름다운 영상미였습니다만) 그래도 올드보이보면서 오 한국이 이런영화를 만드는구나~ 멋진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남자라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ㅎ

  • 6. 미수다를 보고 광분했
    '08.12.21 2:39 AM (210.96.xxx.182)

    조심님..
    싱가포를는 우리보다 훨등 잘살죠,,게네나라 1인당 수준이 32,000불이에요...
    도시도 깨끗하고 영어도 잘하고 의식이 우리보다 높다는 것은 인정하죠...

    그러나 말레이시아는 아직 우리나라와 비교하기엔 무리라는거죠,,,,
    촌으로 가면 아주 무지하고 원주민들이 버글거리는 ,,,ㅋㅋ
    단지 도회적인 사람들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이미지와 국력비교면에서 그렇다는거죠...

  • 7. ㅋㅋ
    '08.12.21 2:40 AM (58.227.xxx.52)

    저기 위에 이탈리아남자 만났다는 분이요. 딴사람은 몰라도 이탈리아 남자치고 한국을 모르다니 완전 의외에요. 몇 년전 월드컵에서 깨졌기 때문에 한국 ->월드컵 그네들이 죽네사네하는 축구라서 바르르 떠는게 대부분이었거든요. 일부러 모른척해주시는건가요?

  • 8. 하하
    '08.12.21 2:44 AM (61.254.xxx.10)

    이탈리아 남자.
    그쵸. 근데 정말 모르더라니까요. 그때 바르르 떨고 어느나라인지는 까먹었나. 쩝..

  • 9. 흠~
    '08.12.21 2:45 AM (125.177.xxx.3)

    625때 우리나라를 구하러 파병한 국가중의 하나가 이디오피아구요
    당시에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잘살았죠.

    조선철강반도체 지표는 일반인들한테 익숙한 지표가 아니구요
    말씀하신 기타지표의 순위는 우리의 자존감을 높혀주는 지표이기는 하지만
    순위는 높지만 순위단계별 격차가 매우 큰 지표입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으나
    컴퓨터의 부품별 상호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만 하는것은 아닌것처럼
    그러한 것들이 시사상식 부족을 탓할 성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 10. 미수다를 보고 광분했
    '08.12.21 2:46 AM (210.96.xxx.182)

    이탈리아 남자는 정말 특별한 경우네요,,그건 그 개인의 무식함으로 봐야겠네요...
    학교도 나오지 않은 무식한 놈으로요...
    축구 월드컵으로 또 지네나라와 우리가 그렇게 홍보되었는데
    모른다면 그 놈은 그 시간에 잠만 잔놈이죠...
    한마디로 그 놈 자체가 문제 있는거죠,,,ㅋㅋ

  • 11. 비스까
    '08.12.21 2:46 AM (87.217.xxx.65)

    우리나라를 외국인들이 인식하지 못한다는 건
    그만큼 노력하지 않은 정부와 기업들의 잘못이지
    외국인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나라를 알리는 의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지
    외국인에게 있는 건 아니거든요.

    전에 아프리카 여행 중에
    현지인이 저에게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묻더군요.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수 많은 아시아 국가의 이름을 물어보았건만
    끝까지 한국사람이냐고 묻지 않더라구요.

    즉, 몰랐던 것이지요..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그리고 삼성이나 엘지같은 기업은
    힘들여 자기들이 한국 기업이라고 인식시키는 노력 안해요.
    많이들 일본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바꾸려고 하지 않지요.

  • 12. 미수다를 보고 광분했
    '08.12.21 2:49 AM (210.96.xxx.182)

    저도 이디오피아는 좋아합니다...
    일단 파병 해준것도 고맙고...ㅋㅋ
    또 아프리카라 왠지 정감이 가네요..단지 지금 내전으로 아주 힘들어졌는데
    우방국으로서 잘 보살펴주었으면 하네요

  • 13. 기차놀이
    '08.12.21 2:53 AM (221.138.xxx.119)

    외국대학에 설치되었있는 기존의 한국학과가 예산 부족으로 페강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많은것을
    바랄 수 있겠어요?
    일본은 미국의 비밀해지된 문서중에 자국에 유리한 정보를 수집하는 연구원 다수 상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세계각국의 교과서를 연구하는데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죠.
    대사관의 요리사를 일류로 뽑아 외교에 십분 활용하고 있다고도 하고.

    우리는 어떤가요...
    모든 면에서 예산이 턱없음은 물론이고 기존 반크의 이유 있는 예산도 삭제...

    새마을 운동을 하면서 경제는 좋아졌지만...
    우리다운 문화와 배경을 너무 많이 잃었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먹고 살만해진 것이 이제 한20여연 되었나요!
    이제 시작해야죠.. 한번 하면 또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아닌가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이디오피아에 대한 인상이 상당히 좋습니다.
    무능한 공산정권과 가뭄으로 경제가 엉망이 되었지만...
    상당한 문화수준을 갖고 있는 나라지요.
    현재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한국과 같은 기적을 이르킬 충분한 저력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 14. 그런데요..
    '08.12.21 2:58 AM (221.140.xxx.187)

    저 어학연수 때문에 외국에 체류할때도 그렇고.... 여기저기 여행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 만났을때도요... 제가 한국사람이라고 했을때 한국이라는 나라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거든요.... 간혹 North 냐 South냐 라고물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국이란 나라가 있느냐.. 라고 한 사람은 없었어요...한국이란 나라에 대한 인지도의 문제 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위험한 나라라고 여기는 부분이 더 저한텐 크게 느껴졌어요... 진짜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 사람들 정말 많아요... 워낙 유학생들이나 이민자들이나 여행자들이나 한국사람들이많기 때문에 한국 사람을 접촉할 기회가 많이 있죠... 제가 여행갔던 곳에서는 .. 특히 동남아 쪽에서는... 한국 사람들은 돈이 많다고 생각하던데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돈도 많이 쓴다고....
    한국이라는 나라조차 모르는 사람들은.... 외국인들을 접촉할 기회가 없거나. 뉴스나 국제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무지한 사람들 아닌가요??
    한국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Korea라는 나라조차 있다는 걸 모를정도로 무지한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더 많았어요.

    그리고... 삼성이나 현대가 한국기업인 줄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것도...우리나라 사람들이 노키아가 핀란드 회사인지 대부분 모르고 있는 것도 비슷한게 아닐까요.. 사실 노키아가 세계 휴대폰 업계 1위인데 우리는 핀란드 회사인지 모르잖아요...
    삼성이나 현대는 이제 더이상 대한민국만의 기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세계시장을 상대로 경쟁을 하고 있는데 기업이 어느나라의 것이냐는 더이상 의미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초국적기업, 다국적기업, 글로벌기업이라는 말들이 그냥 나온것은 아니잖아요.

  • 15. 기차놀이
    '08.12.21 2:58 AM (221.138.xxx.119)

    덧붙여..한국이 여행자율화가 된것이 88년 올림피 즈음 이었지요?
    다시 말하면 그 전까지는 안과 밖이 모두 잠겨 있었다는 얘긴데...
    거기다 군사정권까지...
    외국에 알려졌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었겠죠.
    중국은 워낙에 커서 외국에서 알아서들 공부하는 나라이고,
    일본은 애써 포장을 잘했고...

    이제 알려야죠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가 우리의 선비문화의 하수임을...^^

  • 16. 미수다를 보고 광분했
    '08.12.21 3:07 AM (210.96.xxx.182)

    윗분의 말씀처럼 한국이 올림픽에 월드컵까지 개최했기에 우리나라를 모른다면 정말
    그나라 국민성이 문제있다고 봅니다..노스나 사우스니정도는 애교로 보고요...
    또한 여행도 많이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여러곳에 퍼져있어,,,
    나라 자체를 인식 못한다면 그건 그놈 자체의 문제이지요....

    노키아가 핀란드업체인줄을 모르는 것도 어쪄면 당연하다고도 봐요..
    그걸 누가 가르쳐 주는 프로나 그걸 알고 구입을 하지 않고 단순
    상표만보고 인식하니 아디다스가 독일 상표보다는 당연히 미국상표로 인식하는 것처럼 말이죠..

  • 17. 후후
    '08.12.21 8:35 AM (121.159.xxx.71)

    삼성, 현대, 엘지가 우리 기업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땅에 있는 기업이면 우리나라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인당 지엔피가 그 나라 사람들의 경제수준 척도가 된다고 생각합니까?
    소고기 한 근을 1천원에 주고 사먹고 살아가는 사람과 소고기 한 근을 1만원에 주고 사먹고 살아가는 사람의 경제수준 차이는 10배가 되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매력에 관해서는 중딩 때 배웠을 텐데..

    10 사람이 사는 A라는 사회는 한 사람이 1만원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9사람이 1천원을 가지고 있고, 10 사람이 사는 다른 사회 B는 각각 1천 500원을 가지고 있다고 할 때 A라는 사회가 더 잘사는 사회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후후
    '08.12.21 8:40 AM (121.159.xxx.71)

    일제에서 미제로 이어지는 100년의 식민지배 속에서 살면서도 그에 대한 인식 조차 갖고 있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은 인류 역사상 가장 무식한 노예들이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상대방이
    '08.12.21 8:42 AM (118.221.xxx.69)

    나를 모른다고 상대방의 무지를 탓할게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외국에 나와 보세요.. 한국.. 어디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일부 사람들만 알죠. 우리나라에서 특정국가들에 대해모르듯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별로 광분할 일도 아니구요..
    국가에서 자국을 홍보하지 않고 자국민을 지키지 않고 자국의 문화를 지키지 않는데 무슨 타국 사람이 우리를 몰라 준다고 광분하시나요..
    GNP가 잘 사는 척도 입니까?
    월급 얼마가 잘 사는 척도가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경제적 풍요로움을 나타낼수는 있을지언정 그것이 결코 잘 산다와 못 산다의 척도를 구별할수 있는건 아니죠.
    그리고 엘지니 삼성이니 현대니... 결국 자화자찬 입니다. 그 들은 자신들을 팔 뿐이죠. 한국의 이미지를 같이 팔지는 않았습니다. 이용했을지는 몰라도.. 그런데 그 들에게서 한국을 발견하라고 요구 하는건 우스운 일이죠. 우리를 모른다고 비 웃기 전에 상대방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리고 지켜왔는지가 더 중요하겠죠.

  • 20. 후후
    '08.12.21 8:46 AM (121.159.xxx.71)

    우리나라 사람들, 사대주의 노예화가 얼마나 심화 되었으면 말끝마다 "한국은~~~"이라고 하겠습니까? 미수다에 나오는 외국인들 모두 "우리나라~~~"라고 하지 "미국은~~~" 또는 "말레이시아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 하나도 없습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맞아요.
    '08.12.21 9:26 AM (123.215.xxx.217)

    티비에 나오는 일부 몇 사람으로 전체를 일반화 할수는 없어요.
    예를 들어.. 한국 사람중에도 이디오피아가 어디있는나라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그 한 사람을 꼭 집어 거 봐라... 한국 사람은 이디오피아를 모르더라라고 일반화 해버리는 오류가
    발생할수도 있는거죠. 광분하지마세요.
    그건 그 개인의 잘못인 경우가 더 클가능성이 있다는데 한표 겁니다.
    누군지 모르지만..한국을 모른다니요? 모르면 그냥 냅두세요.
    개인의 무지탓이지 그걸 왜 한국이라는 나라탓으로 돌리나요?

  • 22. ...
    '08.12.21 9:31 AM (117.53.xxx.91)

    외국 나가면 한국이란 국가 자체를 알기는 해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분단국가라는 이미지는 강하고요.
    사실 우리 국민들도,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등 강대국이나 큰 나라들에는 관심보이지만,
    남미,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에는 별 관심 없잖아요.
    에콰도르, 가봉, 시리아 이런 나라들 들어봐도 별 관심 없잖아요.
    외국인들 성향이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남에게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요.
    우리나라 스스로야 GNP수치 생각하지만, 외국에서 굳이 우리나라 GNP니 GDP니 관심가져서 뭐하겠어요.
    크기도 작으니 지도에서 크게 눈에 띄지도 않고, 유명한 사람을 엄청나게 배출하는 것도 아니고..
    별로 관심 가질 이유가 없어요.
    삼성 엘지 같은 경우도 이미지를 위해서나 매출을 위해서나 굳이 한국이라는 이름을 같이 마케팅할 필요가 없고요.
    노키아가 굳이 나라 이름 강조하며 광고하나요.
    나라이름이 그다지 득이 되지 않을 때 기업 입장에서 이를 이용할 필요는 없지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강대국 외에는 큰 관심 두지 않듯 외국인들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큰 관심 없고, 이게 뭐 서운하다거나, 그들이 무식하다거나...하는 생각은 안 듭니다.

  • 23.
    '08.12.21 9:51 AM (122.202.xxx.181)

    저도 벌써 10년전에 유럽 여행 두달 갔다 왔는데 어디서 왔냐 하다가
    한국에서 왔다 하면 한국을 잘 모르는건 둘째치고 한국이란 나라 자체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잘 없었어요ㅡㅡ;그게 하물며 10년전인데....

    사실 자기가 관심 있는 나라 빼고는 보통 사람들 잘 모르는것 같아요.
    저부터도 뉴스에서 자주 다루는 강대국들 외엔 다른 나라들은 잘 모르니까요.

    진짜 무식한건 일본 사롄데 일본 젊은 애들중에 한국애들하고 만나면 난 한국이란 나라
    처음 들어보는데?어디 있는 나라야?하는 무식한 애들이 있다는겁니다.

    이런 경우가 진짜 무식한거죠.
    우리나라에선 초등생들도 아래론 일본 위론 중국이 있다는 정도는 다 아는데 말예요

  • 24. 정체성
    '08.12.21 11:48 AM (121.165.xxx.213)

    나라의 정체성, 즉 문화가 느껴져야 하는것 같아요, 말레이지아 물론 GNP우리보다 낮지만 그 나라만의 특성 문화 가보면 확 느껴집니다, 외국사람들, 그걸보고 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문화를 느낍니다,또 그 특성을 상품화해서 사고 좋으니 관관객 일단 우글거리죠..일본 비쌉니다,그러나 너무 특색있죠,일본같죠,관광객 드글거립니다.일전에 한국에서 떡을 국제적 상품화시킨다고 돈 엄청 쏟아붓고 여기저기 떡집 생겼는데 가보니 영,,,결국 실패였죠,일본 그 흔한 인절미 상품화했는데 비싸도 선물로 꼭 삽니다,왜 디자인 죽임니다,너무 이쁘고 앙증맞습니다. 가끔 일본 지자체 다큐봅니다, 누가 100년 뒤졌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거 같아 열받습니다. 유럽에선 북한과남한을 헷갈려하고,전시상태라는 인식이 강한거 같아요, 유럽에서 우연히 한국 홍보 영상물을 봤는데 장난아니죠,이상한 한복입고 북치고,..중국 작퉁인지, 일본 짝퉁인지...정치상황! 외국사람들이 보면 웃습니다,완전 후진국이죠,,,노무현 탄핵당하는거 보고 놀라더니 새 대통령됐을때 또 당연히 탄핵할줄알았답니다,왜 범죄자니깐,,자기들이 뽑아놓고 바로 촛불하고,그거 진짜 엄청 조롱거리였어요,,민주주의가 뭡니까 선거 아닌가요,절차도 없고 형식도 없고,정직도 없고 명예도 없고,, 그런나라가 무슨 ,,,돈있는 몇몇사람덕에 선진국된다고 생각하면 그게 또 바로 후진국입니다.자식들 생각해서 정말 이렇게 살아선 안되는데..홧병에 죽겠습니다.

  • 25. 내용은
    '08.12.21 1:54 PM (59.22.xxx.184)

    대충 읽으며 사람마다 경험도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그냥 넘어가려합니다만 후후님이 적은
    지나치게 많은 ㅋㅋㅋ는 웬지 비웃는 듯한 느낌을 줘서 짜증스럽네요.

  • 26. 아...
    '08.12.21 2:05 PM (211.176.xxx.169)

    그래도 이태리남자가 한국을 모른다는 건 사기 아니면 바보에요.
    이태리 남자가 축구도 안본다는 건 독일사람이 소세지랑 맥주를 안먹는 거랑 같죠.

  • 27. 흠...
    '08.12.21 2:13 PM (211.41.xxx.73)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인 수가 몇인데, 나라탓만 하는 거 참 바보스러워요.
    하긴 한국어보다 영어공부에 더 열심인 나란데 말해 뭣하겠어요.

  • 28. *
    '08.12.21 2:14 PM (96.49.xxx.112)

    저도 맞아요님의 의견처럼 한 개인이 한 말을 일반화해서 생각하는 것 좀 그렇습니다.
    원글님의 글에서 이디오피아를 상당히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렇다고 이디오피아를 무시할 것 까지야 없죠.
    그 나라가 한국에 뭐 피해를 주는 것도 없고요.

    그거 아세요?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캐나다에서는 한국갈 때 예방주사 맞으라는 지침이 있어요.
    저도 몰랐다가 얼마전에 친구한테 들었는데요,
    제가 지금 캐나다 살거든요.
    2년 전에 캐네디언과 결혼한 친구는 남편이 한국으로 결혼식하러 오면서
    예방주사 맞았다고 하더군요.
    그럼 이것도 캐다다인들이 우물안 개구리라서 그런건가요?

  • 29. ;;;
    '08.12.21 3:06 PM (124.111.xxx.224)

    얼빠진이나 무지라니요.
    우리나라에 대해 모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모른다해도 저리 심한 단어 써가며 흥분하고 탓할 일은 더더군다나 아닌 것 같네요.
    우리가 세계 여러나라에 대해 세세히 모르는 것처럼
    전 오히려 당연하다 싶은데요.
    그리고 저도 원글님이 이디오피아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 받았어요.
    좀 넓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 30. ㅎㅎㅎ
    '08.12.21 3:28 PM (211.243.xxx.231)

    '한국이 올림픽에 월드컵까지 개최했기에 우리나라를 모른다면 정말 그나라 국민성이 문제있다' 고요?
    ㅎㅎㅎㅎ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관심 없는 나라도 많거든요.
    저는 우리나라처럼 전 국민이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광분하는게 비정상이라고 보는데요.
    아시아 끄트머리에 있는 쬐끄만 나라, 모를수도 있지 그게 그렇게 무식한 일인가요?
    원글님은 세계 방방곡곡에 있는 모든 나라들 속속들이 잘 아시나요?
    애국심도 좋지만 이정도면 지나친 자기 중심주의 아닐까 싶은데요.

  • 31. 요즘
    '08.12.21 3:49 PM (119.149.xxx.251)

    정부나 관계자들 하는꼬라지보면 후진국 맞아요

  • 32. 근데
    '08.12.21 4:52 PM (58.148.xxx.20)

    외국에 나가 살아보면 의외로 한국에 대해서 정말 모르는 사람 많아요,
    처음엔 당황했죠, 저 처음엔 상처 많이 받았잖아요,
    그네들이 아는 한국은,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할어버지, ( 그 할아버지가 아는 한국은
    제가 아는 한국보다 더 예전이겠죠) 한국에서 아이를 입양한 사람 (저희 옆집 아줌마가
    자기 사무실에 한국말 못하는 한국인 입양아있다고 말했었죠) 그도 아님, 김정일에 대해서...
    (미국 뉴스에 김정일은 자주 나오거든요)
    저도 올림픽, 월드컵 등등 얘기하고 남한에 대해서 얘기해줬지만 의외로 정말 한국에 대해서 몰라요,
    사실 관심도 없겠지만...

  • 33. 요즘님..
    '08.12.21 4:53 PM (121.147.xxx.164)

    무슨말씀을 그렇게....

    정확하게 하세요ㅡ,.ㅡ

  • 34. 삼성은
    '08.12.21 5:29 PM (121.128.xxx.110)

    삼성은 주주 비율로 보자면 외국기업이지요.

  • 35. 큰언니야
    '08.12.21 9:00 PM (122.108.xxx.85)

    호주 멜번에서도 한국 모르는 호주인들 많아요...

    삼성, 엘지... 거의다 일본 or 중국기업으로 알고 있고요,

    김정일과 김일성은 굉장히 잘 알고 있지만, 쥐박이는 몰라요 (얼마나 다행인지 ㅠ.ㅠ)

  • 36. 후진국 맞지요
    '08.12.21 10:14 PM (122.35.xxx.157)

    뭘 그리 거품무세요.
    전과14범 대통령이 더 쳐먹을려고 게걸대는 나라에, 침략했던 나라에 고마움까지 표시하는 모지리들 까지. 사실 요즘같은때 외국나가서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묻는다면 쥐구멍이라도 찾고싶을거 같은데...

  • 37. 대부분
    '08.12.21 11:23 PM (125.53.xxx.194)

    외국인 한국 잘 몰라요,,,우리 같은 얼굴 색깔의 동양인이면 제일 먼저 묻는 말이 일본인?,,,중국인?,,,이렇게 물어봐요,,,그만큼 알려지지 않아서이죠,,,삼성, 엘지는 알아도 그게 한국이란 나라껀지 어디껀지 관심밖이죠. 간혹 아는 외국인 만나면 요즘도 대모하냐고 물어봅니다...

    한국이 못사는 나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 사는 나라도 아니잖아요,, 그냥 넘기세요...너무 흥분하는 것이 더 이상해보여요

  • 38. 코스코
    '08.12.22 12:07 AM (222.106.xxx.83)

    동남아에 돌아다니다 보면 보통사람들이 한국에 대해서 아는것이 한국드라마와 노래들이에요
    그정도뿐이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답니다
    한국또한 마찬가지 아닌가요
    말레이시아에 대해서 잘 아는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싱가폴이 적도에 가까히 있어서 일년 내내 33도정도의 여름날씨라는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모르는 사람을 탓한다면 슬로바키아에서 오신분은 그 나라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는 한국분들에게 똑같이 기분나빠해야하는거겠네요
    너무 "나"의 중심으로만 생각지 마세요

  • 39. ..
    '08.12.22 6:53 AM (118.221.xxx.167)

    일단 유럽사람들 태반이 한국을 열대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현지 15년 거주 제 친구 왈.)
    일본 중국 빼고는 모든 나라가 자기들이 한 번쯤 가 본 적 있는 태국과 같은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고. -.-;;; 그래서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했을 때 너무 너무 실망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이 물어본대요...아이스크림 먹어봤냐고???? 이해가 안 되시겠지만
    열대지방이라 아이스크림도 없을거라 생각하는 유럽사람들... 사실 열대지방이면 아이스크림 더 발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냉동시설에 대한 생각도 짧은 거지요.

    또... 너희는 왜 결혼했는데 너희 친정 식구들과 친척들 다 여기로 이민 오지 않았냐..부모님 모시고 오지... 뭐 그런 식이고. (왜냐? 인도네시아 출신 네덜란드 이민자들과 수많은 중동, 베트남 출신 프랑스 이민자들땜에...) 아시아 사람들은 유럽사람과 결혼하는 것 만으로도 쾌지나칭칭 나네~ 가문의 영광이고 가문을 먹여살리는 길이라 생각하는거지요...

    친구랑 친구 남편 (외국인) 이 항상 거품을 물고 한국 너무 잘 산다...를 강조하고 다닌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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