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회사가 이번에 월급을 삭감시켰어요. 3개월정도...
경기가 어렵다는건 직간접적으로 느끼고있었지만 월급이 삭감되고 나니 정말 직격탄을 맞은 느낌이네요.
많은월급에 50%삭감이면 말도 안해요. 없는 월급에 반을 깎아버리면 정말....
보통 연초면 월급이 오른다는 인식을 갖고있었는데 이젠 이런 선입견도 버려야겠어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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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기에 월급은 무사하신가요?
월급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08-12-20 08:20:04
IP : 121.227.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20 8:27 AM (222.109.xxx.30)저희는 건설쪽에 있는데 월요일날 짜를사람 짜르고 저희도 50% 삭감한다고 해서 직원전체가
일괄사표낸다고 그러네요... 걱정이네요...2. 새댁
'08.12.20 8:44 AM (211.209.xxx.118)저희 형부는 11월한달 유급 휴직한다하더니 12월부턴 무급휴직이랍니다.
졸지에 실업자 된거죠
어이없이 놀고있는 울 형부보면 적은 월급이라도 일할곳이 있다는게 어딘가 싶어요
에휴~그나저나 나도 얼른 일할곳을 찾아야하는뎅...3. 휴
'08.12.20 9:10 AM (121.151.xxx.149)아직은 무사한데 언제 어찌 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4. 저희
'08.12.20 9:27 AM (118.176.xxx.108)남편은 자영업을 하는데,, 마찬가지로 걱정이에요
제가 경제방에서 들은 내용들 알려주면서
돈이라도 대비해 놓으라고 미리 미리 알려줬는데
그다지 대책은 세워놓지 않은 것 같고,,,
어려워지면 제 생활비부터 줄여서 줄텐데,, 아껴쓰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저희 형부가 알아주는 대기업에 다니는데요,,
언니네도 힘들다니 진짜 할말이 없어요5. ...
'08.12.20 12:36 PM (218.233.xxx.119)코딱지만큼 오르던 월급. 내년에는 동결이랍니다.
애 둘은 쑥쑥 크는데 걱정입니다.6. ...
'08.12.20 1:38 PM (125.177.xxx.58)내년은 모르겟고 - 아마 잘해야 동결
성과급등 보너스는 다 없어졌어요7. ㅠ.,ㅠ
'08.12.20 3:07 PM (211.192.xxx.208)저희 동결은 커녕 이번달부터 15%삭감입니다....
걍 이왕하는거 깔끔하게 다음달부터하지 뭐하러... 연말부터... ㅠ.,ㅠ;;
가뜩이나 없이 사는데... 죽겠슴돠..8. ..
'08.12.20 8:35 PM (220.117.xxx.82)다음달부터 연봉 20% 삭감 들어갑니다. 슬퍼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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