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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월드비전의 불편한 진실 - 구호단체인가 선교단체인가

wind12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08-12-20 02:04:31
연말연시 기부들 많이 하실텐데...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afterdan.kr/35


IP : 190.27.xxx.12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08.12.20 2:17 AM (121.128.xxx.110)

    http://afterdan.kr/35

  • 2. .
    '08.12.20 2:52 AM (121.167.xxx.89)

    월드비젼이 뭐 나쁜짓이라도 했나요?
    기독교계통에서 세웠으면 선교단체일수도, 구호단체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게 싫으시면 다른데 기부하시면 되죠.
    좋은일 한다는 사람들한테 뭐가 그리 불편한 진실인지..

  • 3. 이걸
    '08.12.20 3:00 AM (124.53.xxx.205)

    몰래한다면 문제이지만 저렇게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는데도 뭐라구 하시네요...
    기부하기전에 저런것쯤은 꼼꼼히 보시고 하시는게 좋겠어요
    기부하시고 마음 안좋은것보다 낫겠죠~
    세계 곳곳 몸과 맘이 병들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임은 틀림없으니,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횡령한다면 모를까요;

  • 4. --;;;
    '08.12.20 3:00 AM (35.11.xxx.144)

    위에 일점님...
    요지는 "기독교 계통에서 세워서 문제다"가 아니라,
    구호활동을 주로 하는걸로 일반에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구호를 수단으로 하는 선교단체다'라는 점과
    (기부자들이 오해할 수 있다는 거죠)
    구호자금의 모금과 집행에 있어서 명확하게 처리되지 않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계열의 구호단체여서 나쁠 것 전혀 없습니다
    다만 그게 싫은 사람들이 다른데 기부할 수 있도록 태도를 명확히 하라는거고,
    더불어 거기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죠..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마셔요.. ^^;;;

  • 5. wind12
    '08.12.20 3:05 AM (190.27.xxx.129)

    횡령의혹도 있어요.... 재무보고서도 허술하기 짝이 없고 합계도 안맞는다네요.
    해외결연후원금 중에 80억이상이 행방이 묘연합니다.

    그리고 월드비전 선전하는거 보면 기독교단체라는건 숨기는거 같던데요.
    이번에 뉴또라이 사건 아니었으면 아직도 기독교단체인거 모르는 분 많았겠죠..

  • 6.
    '08.12.20 3:05 AM (121.130.xxx.10)

    .님 문제는 기부자들의 기부의 목적과 그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냐 하는 것이겠죠.

    선교단체에 기부하는 분들이야 당연히 선교 한다는 것을 알고서 기부하는 것이니 상관없는 것이지만 구호단체인 줄 알고 일반인들이 기부해서 그 돈이 선교하는 데 사용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죠.
    일반인들이 구호단체에 기부하는 것은 종교를 선교하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사람을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부의 목적과 틀리게 사용된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죠.

    저는 저 단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기부자의 의도와 동일하게 기금이 사용되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볼때 구호단체인지 선교단체인지 분명한 태도를 기부자들에게 보여서 기부자들이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맞는 것 아닌가요?

  • 7. 저 같은경우
    '08.12.20 3:13 AM (116.47.xxx.115)

    기부할때는 내가 낸 돈이 단돈 100원이라도 내가 원치 않는곳에 쓰여지지 않을것이라는 믿음으로
    그 단체를 믿고 하는겁니다. 10원짜리 까지도 힘든이들을 위해 쓰일것이다는 생각으로 합니다...

  • 8. 저요~~
    '08.12.20 3:49 AM (222.236.xxx.56)

    월드비젼, 컴패션 등 많은 기독교 단체들이 구호활동 등을 합니다.
    제가 알기론 구체적인 선교활동이 아니라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해서 어디든 누구에게든 도움의 손길을 주는데,
    그 밑바탕에 예수님의 사랑이 있는거예요.

    그런데
    인도의 불가촉천민 계층 등 소외된 사람들에게는
    물질 뿐 아니라 마음을 만져주는 것도 꼭 필요해요.
    전생의 업보로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났다고 평생 천대받고 손가락질 받고 사는 사람들에게(내 조카, 내 아이가 그렇게 산다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
    당신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줌으로
    자존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해주니까용~

  • 9. 그리고
    '08.12.20 3:49 AM (222.236.xxx.56)

    정 싫고 거리끼시면 잘 알아보고 다른 단체에 내세요~~^^
    도움의 손길 필요로 하는데 많아요~~

  • 10. 답답
    '08.12.20 6:04 AM (222.237.xxx.208)

    예를 들어볼까요
    결식아동 식비 지원에 후원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 후원금이 한나라당 결식아동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급이 되었다면 어떻겠습니까
    물론 결식아동을 도운건 맞지만, 크게 보면 참 이용당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요

    그리고, 기부자가 잘 알아봐야지만 그 단체의 정체성을 알수 있을만큼 모호하게 본인들의 활동의도를 언급했다면, 그건 그 기부단체가 떳떳하지 못한겁니다
    구호 뿐만 아니라, 선교적 목적과 색채가 있었다면 당연히 기부자들에게 알려야한다고 봅니다
    투명한 회계역시 필수적인 사항임엔 틀림이 없구요

  • 11. 월드비전후원자
    '08.12.20 7:39 AM (121.134.xxx.222)

    무척 기분이 안 좋습니다. 여기 후원하면서 꼬마의 사진과 뭐 좋아하는 지 등등이 적힌 카드등을 받았습니다. 수기로 내용도 쓰여져있었구요.
    적십자사의 경우 회계결산을 신문광고로 내고있지만,후원돌릴 생각전혀없습니다.

    어쨌든 월드비전 홈피에 들어가봤습니다. 기독교 NGO라고 되어있더군요.대놓고 신앙고백서라고도 있고. 6.25때 선교사가 고아 돕는 걸로 우리나라에서 월드비전의 시초가 되었다고도 하고요.

    기독교 이름걸고 뻘짓하는 인간들이 워낙 많다보니, 참.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도 후원을 하지만, 먼곳에 있는 아이를 돕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 12. ..
    '08.12.20 7:50 AM (116.122.xxx.101)

    기독교 이름 내걸고 좋은 일하기보다는 자기들 위세나 넓히려는 인간들이
    우리나라에 워낙 많아서 색안경 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죠.
    빵 주면서 예수 믿으라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그 빵은 예수가 주는 게 아니라, 비기독교인 마음 착한 사람이 주는 거니까
    그 분에게 고맙다고 하라는 게 옳은 겁니다.
    빵 주면서 예수믿으라고하면 그 애가 무슨 수로 거부합니까?
    원불교는 도와주면서도 안 그러던데...
    그래서 기독교의 후원, 봉사는 침략이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이제 과거와는 달리 넉넉해진 우리니만치 아무런 댓가 없이-비록 그들이
    빵만 가져가고 이슬람을 믿을지라도- 줄 수 있어야하는 거죠.
    그런데 이슬람 믿으면 사탄이고, 단군신전은 사탄이라는 인간들이니...

  • 13.
    '08.12.20 7:57 AM (211.187.xxx.208)

    제가 낸 기부금이 기독교의 타이틀을 걸고 마치 기독교에서 기부하는 듯한 인상 주는 것 너무 싫네요.
    20년 넘게 그렇게 했는데, 몇달전에 끊었습니다. 생각 할수록 짜증.

  • 14. ...
    '08.12.20 8:06 AM (124.170.xxx.126)

    20년전 미국에서 공부하는데, 한 클라스 메이트가 이런 종류에 기부를 하고 자기가 돕는 아이 사진도 밭고 그랬다고...
    그런데 비판을 많이하더군요.
    자기가 10달라를 기부하면 2-3 달라가 그 아이에게 간다고... 그 친구 말이 이건 아이를 돕는다는 미명아래 자기들 미션을 하는것이라고, 최소한 이 사람들에게 직업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좋은 일 하는건 좋은데, 이런 일이 어떻게 시들해질지 예측할수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씁쓸합니다.

  • 15. 마음이착잡하네요
    '08.12.20 8:08 AM (121.154.xxx.97)

    10여년 가까이 월2만원..후원자로 있었네요
    몇 개월전에 퇴직해서 서울에 대학생 아들 둘을 남겨두고 이곳 산중 임실에 내려온..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보려고 손수 집을 짓고..
    헌데 하필 어제(오늘 이글을 보니 맘이 착잡해요)조여오는 자금압박에 2만원 자동이체 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내일 전화로 자동이체 취소한다 그럴까...
    지금이야 그렇지만 예전 꼬박꼬박 월급 받을땐 2만원 아무것도 아니었지요

    내 작은 후원에 고픈 배를 채우며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식탁앞에 붙였다가 아이들 성화에 떼어낸 기아에 허덕이는 까만 아이들...
    월드비전 좋은 아름다운 단체입니다
    아! 용인에 있는 (샘물의 집)..말기환자 무료로 돕는 시설입니다
    그곳에서는 손수건 한 장 단 돈 100원의 기부도 한달에 한 번 나오는 소식지에 세세히 기재합니다
    일년에 한 번 공신력있는 외부 감사기관에 의뢰 감사까지 받는....홈피도 있어요
    저도 새로 계획하는 일(사회사업쪽)이 있으니 그게 잘 진행되면 더 가슴시린 사람들을 위해서 남은 생을 보낼겁니다
    세상에는 타인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며 보듬어 주는 이쁜 사람들도 많아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곱지않은 시선으로 기독인들을 바라보는 요즘 마음이 아픕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이 더 아름답게 살아야겠습니다

  • 16. ..
    '08.12.20 8:11 AM (116.122.xxx.101)

    정~ 전도를 끼워팔고 싶으면 기독교인에게만 후원 받는다고 아예 광고를 하던지...

    아니면 후원 받을 때 '기독교 선교도 같이 함을 승락하시겠습니까?' 하던지...

    예수 안 믿어 지옥 간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돈 받아다가
    자기들 생색내는 꼴이 정말 싫습니다.
    차라리 교회에서 후원 받아서 해외 나간 선교사들이야 상관 없지만...

  • 17. 기독교인들~
    '08.12.20 8:12 AM (124.56.xxx.45)

    제발 블쌍한 사람들 도울 때 니 돈으로 하세요.
    그리고,그런 후원금들 들어오면 제발 외화 낭비 말고 돌아 보면 우리나라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이 많으니 나라안에서 좋은일 좀 하시길......

  • 18. ..
    '08.12.20 8:57 AM (211.237.xxx.199)

    분명히 나쁜 짓이지요
    불쌍한 사람을 도우라도 했지 선교자금으로 쓰라고 기부한 것은 아니지요
    저도 월드비젼에 후원금을 내다가 중지한 이유가
    제가 내는 후원금이 제가 받은 사진의 아이라고 생각했더니 아니더군요
    엄연히 거짓입니다
    교묘하게 후원자를 속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많이 안좋더군요
    후원금을 받아서 일부를 가난한 나라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지는 몰라도
    대부분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에 쓰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안내책자를 꼼꼼히 읽어봐도 알수 있습니다

  • 19. ..
    '08.12.20 9:00 AM (211.237.xxx.199)

    저도 미국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의 10% 남짓 어려운이들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대부분은 자선단체의 경비로 쓰인다구요
    기함할 노릇입니다
    아마 미국방송에서 다루었던 내용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 20. 점두개님
    '08.12.20 9:22 AM (124.56.xxx.45)

    말씀이 맞는 얘기에요.저 역시 미국 살때 방송에서 본적 있구요.놀랐어요.
    경비로 그 많은 돈이 나가는 건 좀 많이 문제가 되는거죠.

  • 21. ㅠㅠ
    '08.12.20 9:28 AM (116.122.xxx.101)

    저도 항상 그들의 경비가 궁금해요.
    저 큰 건물 가지고 저 많은 직원들에~
    후원받는 사람들 돈은 끊길 지언정 직원들 월급은 후원금에서 착착 나가겠죠.
    그런 거 보면 바로 도와줄 사람들에게 가는 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공부방이나 직접 아이들 통장에 들어가는 방법으로...
    거기 통해서 하는 거 솔직히 반대입니다.

  • 22. 호수풍경
    '08.12.20 10:18 AM (122.43.xxx.6)

    저도 기부했었는데...
    거기 책자에 보면...
    동네 단위로 돕는데 그 동네에 꼭 같이 들어가는게 교회...
    꺼림칙 했지만 그래도 한비야씨보고 후원했는데,,,
    선물 보내면 애가 선물들고 있는거 사진 보내주는데...
    애 표정은 영~~~
    왠지 억지 스러워 보였구여... (그렇게 사진찍오 보내달라고 보낸게 아닌데...)
    어쨋든...
    애한텐 미안했지만, 뉴 또라이들이 대가리에 있다는건 정말 못 참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데로 옮겼구여...
    요즘은 모자 뜨고 있습니다 ㅋㅋㅋ
    너무 엉망이라...
    민망하긴 하지만,,,
    재미있네여 ㅋㅋ

  • 23. 후후
    '08.12.20 10:41 AM (218.50.xxx.181)

    바로 위에 댓글님 저도 작년에 모자 떴어요.
    엉망이라 민망했지만 열심히 했었죠.
    저도 처음에 월드비전 한비야씨 통해서 알고 들어가 봤다가
    그런 것 때문에 마음 접었죠.
    내 돈 한 푼이라도 그런 데 쓰이는 거 싫다는 거`

  • 24. 전화
    '08.12.20 11:22 AM (211.227.xxx.150)

    방금 전화해봤네요. 저도 후원중이라.... 한국내는 어린이에게 후원금이 다 간답니다. 해외아동인 경우 결연 어린이랑 그 어린이가 속해있는 지역 후원이랍니다. 제가 한가지 안타까운것은 그럼 결연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어야 하지 않았나 합니다. 어린이결연과 그지역 후원을 나누어서 후원금 조성을 해야 하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돈쓰임새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보내주어야하지 않나 입니다. 이런게 못 미덥다면 바꿔도 된다네요. 또 고민거리 생겼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무지 고민하고 선택한거라...

  • 25. 그럼 도데체
    '08.12.20 11:25 AM (124.111.xxx.157)

    어느단체가 제일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나요?
    사실 영세하게 운영하는 작은 곳들이 더 도움이 절실하지만.. 직장인들 기부하면서 사실 연말정산도 바라게 되거든요..
    돈을 많이 벌면 연말정산같은거 상관없이 하면 좋겠지만, 우리도 겨우 사는 형편이라 기부단체 고르면서 연말정산 되는지도 보게됩니다.
    월드비젼뿐만 아니라 제가 생각할때는 기부단체들 그렇게까지 완전 사명감으로 깨끗하고 정직하게 하는 곳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정말 투명성있게 운영하는 기부단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쪽으로 몰아서 하게요..

  • 26. 세이브
    '08.12.20 12:16 PM (190.27.xxx.129)

    더 칠드런과 플랜코리아가 그나마 종교색채가 없다고 해요.
    최소한 기부금이 전혀 엉뚱하게 전도비용으로 쓰이는 일은 없겠죠.
    한국안에서는 구청이나 동사무소 가서 소년소녀가장후원하면 한푼도 떼이지 않고 100% 전달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구호단체가 커질수록 운영비 인건비가 들어가긴 하겠지만, 월드비전처럼(재무보고서 보세요) 투명하지 않고 비종교단체인 척 하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곳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월드비전 직원이 다 합치면 2만3천명이라더군요. 그리고 한비야씨는 천주교라면서 개신교 간증회가서 월드비전 모금운동하고 그러는데(한비야 간증 치면 인터넷에 동영상 많아요)... 정말 왜 그러시는지.,, 한비야씨 믿고 기부한 사람 많은데 웬지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월드비전에서 해외에 선교사 파송하고 각국별 언어로 성경번역시키고 이런거 거의 안알려져있는데 지난번 월드비전이 뉴또라이 관련 해명한거 보면 뭐 월드비전 조항 9조에 의거 해외에 선교사 파송하지 않는다고 나와있죠. 그런데 인터넷 검색해보면 월드비전 선교사 파송 글이 줄줄이 나옵니다. 아무리 봐도 표리부동한 단체 같아요. 위에 전화해보셨다는 분들 말 들어보면 결연후원금 걷어다 외국 시골마을 가서 교회짓고 그러는게 사실인 것 같군요...

  • 27. ..
    '08.12.20 12:32 PM (211.237.xxx.199)

    월드비젼에서 말하는 결연은 엄연한 사기(?)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20000원씩 낸 돈이 제가 받은 사진의 아이에게 가는게 아닌데
    왜 후원자에게는 마치 그 아이에게 가는 것처럼 선전을 하는지요
    집으로 아프리카 아이의 사진과 프로필을 보내고
    마치 우리 가족에 낸돈으로 그들이 잘 살고 있다는 듯....
    이건 엄연한 사기입니다

  • 28. caffreys
    '08.12.20 2:52 PM (203.237.xxx.223)

    저도 직장에서 동호회 후기 올라온거 봤었는데요.
    사내에서 작지만 뜻을 모아 후원을 결정하고
    후원할 곳을 물색하기 위해 구청 동사무소 가서
    소년소녀가장 받아서 직접 방문했더군요.
    가보니... 사실 후원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고
    (컴도 있고, 그냥 사는 수준이 있어 보이더래요...) 했고,...
    그래서 더 물색하고... 그랬던 거 기억나요.
    단돈 얼마일지라도 한 푼도 안떼이고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찾아주는 일도 힘든 일이네요.

  • 29. caffreys
    '08.12.20 2:53 PM (203.237.xxx.223)

    아,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가 저는 느낌이 좋아요.
    대놓고 돈 달라 안하고... 그냥 안쓰는 거 팔고
    살때 저렴하게 그곳에서 재활용품 구입하고...
    그 이익금으로 좋은데 쓴다고 하는데....
    매우 투명하다고 들은 것 같아요.

  • 30. 그럼..
    '08.12.20 4:54 PM (222.236.xxx.56)

    운영비 안들게 하려면 우리나라에서 의료품, 식량등을 아프리카나 어디로 획 던지고 그 쪽에서는 날라오는 것 그대로 받으면 되겠네요..;; 그럼 비행기, 트럭 운송료, 인부 임금 등 많은 걸 절약 할 수 있잖아요..;;

  • 31. 그럼..
    '08.12.21 2:35 PM (211.176.xxx.169)

    님 무지 삐딱하시네요.
    인도의 불가촉 천민 이야기 하시는데 마음을 왜 예수님 이름으로 만져줘야 합니까?
    그들에게는 종교가 없습니까?
    월드비전에서 선교를 목적으로 한다는 사실을 안 후원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굳이 주님의 이름을 그런 식으로 이용해야 합니까?
    입으로만 주여주여 하는 자가 천국문 들어갑니까?
    그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어루만지는 것은 그들의 진심을 이해해주고
    그대로 인정해줄 때입니다.
    그럴때 선교도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구요.
    휙 던지고 휙 받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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