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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세~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내내 엄기준에 미치고 배종옥에 미치고 윤여정도 어쩜 그리 연기를 잘하는지
김갑수~ 심지어는 양언니까지도 모두들 잘하는데 송혜교는 예전 드라마나 지금이나
별반 변한 것이 없다.
그사세에 최고의 미스캐스팅~ 송혜교라는 생각이 드라마 끝까지 내내 따라다닌다
현빈이랑 잘 어울리고 노희경만이 쓸 수 있는 드라마임은 분명한데, 어느 순간 송혜교의 따다다다다다
하는 째지는 소리에 드라마의 모든 것이 흩어지고 마는 억울함이라니!!!
문득 송혜교가 배종옥 나이가 되면 배종옥이 될 수 있을까 싶은 염려!!!
그래서 조연을 오래 하고 바탕이 다져진 뒤의 배우에게서 발산되는 빛이 주연보다 아름답고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이 되나 싶다.
또 하나 너무 친절하고 긴 나레이션~ 이것도 드라마에서 좀 무리였다
(내 생각이 그렇다는 거다...)
1. bb
'08.12.17 9:00 AM (121.131.xxx.70)그러게요..주중엔 낮에 kbs에서 재방송을 해서 간혹 볼때가 있는데
송혜교의 따다다다 소리나 울면서도 따다거리는 말투가 정말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보다가 듣기 싫어서 채널돌릴때가 많았어요
노작가님 팬인데 진짜 최고의 미스캐스팅이라 생각되어요2. 저는
'08.12.17 9:10 AM (121.162.xxx.123)다들 송혜교씨의 연기가 거슬리셨나 보네요.
그런데 저는 송혜교씨 이뻐라 하고 봤어요.
젊은 그나이에 해갈 수 있는 그런 사랑 나름대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좋게 보신 분은 없으려나..흠흠..3. 저는요
'08.12.17 9:12 AM (220.117.xxx.193)송혜교도 현빈도 모두 좋던데요.
그냥 이 드라마가 너무 좋았어요.4. 아구..
'08.12.17 9:16 AM (218.238.xxx.61)이제 그사세 끝나서 낙이없네요...너무 재미나게봤어요...
5. 저두요
'08.12.17 9:25 AM (210.210.xxx.240)송혜교 이쁘다... 그러면서 봤어요.
연기도 그럴 법하다 그러면서 봤구요.
무엇보다도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이 다 너무 주변에 실제 있을 법한 생생한 사람들이라
진짜 같다... 생각하면서 봤구요.
전 미친 양언니 역할을 맡은 배우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마지막에 현빈과 송혜교 사이 알고
혼자서 울고불고 하는 것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순진한 남자애 캐릭터라 재미있게 봤어요.
말로는 엄청 쌀쌀 맞고 구박하면서도 따뜻한 윤여정씨 연기도 너무 좋았구요. 케이블 재방송으로
열심히 봐야겠어요. 맨 처음 시작할 때는 짜증나는 4각관계인 줄 알고 잘 안 봤거든요.6. 송혜교가 어때서.
'08.12.17 9:29 AM (92.228.xxx.225)송혜교 너무 예쁘고 연기도 실감나게 잘하던데.
따다다다 도 전 너무 좋았어요.
그냥 귀엽고 예쁜 연예인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드라마보고 팬 됐어요.
현빈씨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
그 외 조연들, 어느 누가하나 어색하거나 빠지는 사람이 없이 다들 최고였어요.7. 저도
'08.12.17 9:32 AM (222.107.xxx.36)송혜교도 딱이던걸요
너무 예뻐요
사랑받을만 해.8. 전...좀
'08.12.17 9:36 AM (210.218.xxx.129)정말 송혜교는 좀 아니다 싶어요....심하게 이쁘고 깜찍한 거 알지만...
연기는 아직은 조금은 부족한 듯 싶네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그사세...참 괜찮은 드라마였어요~~^^9. 초반엔..
'08.12.17 9:42 AM (211.230.xxx.40)연출하는 피디 역할이 좀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연출.. 하면 왜인지 거친 남성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것인지..) 혜교는 넘 어려보이고 이뻐서요..
근데 현빈과의 사랑 연기는 정말 가슴에 와닿던데..
월요일날 현빈과 재회할때.. 현빈과 혜교의 키스화해 연기가 정말 사귀는 연인같아서 와.. 했습니다..
해피앤딩이라 좋았어요..
철없이 좋아라 하며 사는 그들이 예뻐보이기도 부럽기도 하고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일을 한다는것.. 일로서는 멘토가 되고 사랑으로서는 더할나위없는 남자가 되는 현빈같은 상대가 있는 혜교가 넘 부러웠어요..
경제력은 혜교도 있으니까.. 둘중하나라도 부자면 둘다 가난한거보단 낫고.. 둘다 연출능력 뛰어나고..거기다 둘이 엄청 사랑하고.. 둘다 멋있고.. 아유 넘 부러워용!!!
언제나 그들의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오 눈도 잘 관리해가면서..^^10. 흠..
'08.12.17 9:47 AM (203.242.xxx.6)저는 보는내내 송혜교가 딱 주준영인것처럼 그렇게 생각들었는데..
다른 사람 누가 해도 안어울릴거 같이 송혜교 너무 잘한다 생각했는데 자꾸 연기력 논란 얘기가 나와서 좀 속상했어요..(제가 원래 송혜교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ㅋ)
근데요 제가 주준영 대사를 따라서 해봤는데 그 대사가 그렇게 따다다~~ 하게 되는 대사인거 같던데요..11. ...
'08.12.17 9:56 AM (125.189.xxx.11)송혜교 이번에 잘 하던데요?
표정연기도, 감정표현도 좋았고, 연기도 자연스럽고. 얼굴은 끝장나게 이쁘고...
저는 너무 재밌게 봤어요.
나래이션도 길긴 하지만 하나 허튼 소리나 신파적인 느낌 없고 왠지 아, 하고 동감되는 그런 말들..
따다다는 주준영이란 캐릭터의 특징인 거 같아요.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커리어가 확실한 그런 여자.그래서 할말도 많고 어떨 땐 따질 것도 많아서 따다다다~
특히 사랑과 인생에 관하여...12. 송혜교씨..
'08.12.17 10:01 AM (211.182.xxx.1)눈물에 같이 울었는데..
저는 너무 몰입해서 봤어요..
그사세..
정말..모든 출연진들이 대단했어요~~13. ..
'08.12.17 10:11 AM (116.120.xxx.126)초반엔 거슬려서 짜증냈는데 후반으로 괜찮아졌던데요..
노희경씨는 천재에요..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만드는지..
남편이랑 애들재우고 보면서 히죽히죽 웃었어요...코미디같아요..14. 워낙에
'08.12.17 10:21 AM (123.214.xxx.26)잘하는 선배 배우들 틈에 껴서 더 못하게 보였을 수도 있어요.
신인인 양언니까지 그리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했으니...
그래도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던데요.
송혜교가 예쁘다는걸 그사세를 보고 다시 깨달았네요.
끝이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좀 유치하게 끝나서 좀 그랬는데...
어차피 인생 유치한거니깐요...15. 저는
'08.12.17 10:27 AM (211.212.xxx.111)너무 빠져 버려서, 그만 둘이 리얼로 사겼으면 하는 맘이 커졌어요.
유치찬란했던 대드 '장난스런 키스' 볼 때도 두 주인공이 실제로 사겼으면
하는 생각 때문에 맘이 설렜거든요.현빈이랑 혜교랑 그렇게 뽀뽀를
많이 했는데 정분나야 할 겄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팬서비스 차원에서라도 말이죠..
정말 아줌마가 되더니 주책이 되는가봐요..16. wls
'08.12.17 10:37 AM (203.244.xxx.58)저도 첨엔 혜교땜시...삐리리~ 했는데요..
자꾸 보다보니..괜찮게 어울리더라구요...
피디역엔 역시나 감정이입이 안되긴했지만..
빈이랑 있을때는 너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던데요..^^
바빠서 제대로 챙겨보지 못해 너무 아쉬워요.ㅠ.ㅠ
막방 끝나고 어찌나 가슴이 허하고 애리던지..
정말 노희경 작가 최고입니다.
리얼같은 드라마...드라마같은 인생..
막방보고 아직도 마음이 괜히 휑한게..허하네요..ㅠ.ㅠ17. ..
'08.12.17 10:44 AM (124.54.xxx.28)전 좋던데...노희경 작가도 만족하던데요.
18. 전
'08.12.17 11:17 AM (210.205.xxx.195)송혜교 너무 이뻐서 샘조차 나지않던데요.. 정말 너무 이쁜 다람쥐 같았어요.. ^^;;
약간은 부족한것 같은.. 그런 모습조차도 마치 주준영의 모습 그 자체같았는데요..19. 전
'08.12.17 11:29 AM (118.219.xxx.143)노희경작가 팬이고 많이 기대했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좀 실망입니다.
전작들에 비해 좀 아닌듯.. 그래도 열심히 봤지만 감동이 별로 없네요..20. 진짜..
'08.12.17 11:49 AM (211.243.xxx.223)현빈과 송혜교 사귀었음..하는 바램이 드네요..너무 잘 어울려요..
..어제 밤엔 첫 사랑이 꿈에 나온거 있죠..푸~하하..넘 몰입해서 봤나봐요..
끝나서 넘 허전하네요~~21. ,,
'08.12.17 12:02 PM (211.49.xxx.39)근데, 송혜교말고 다른 여배우 갖다놔봐도 딱히 어울릴만한 사람이 전혀 없어요.
현빈이랑 그림도 어울리고 연기도 썩 잘하는 그런 사람이..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요.22. jk
'08.12.17 12:41 PM (115.138.xxx.245)허걱~~
배종옥씨는 젊었을때는 top 스타였는데효? 언제나 주연이었구요.
어쩌다 배종옥씨가 조연을 오래한 사람이 되어야 하죠????
배종옥씨 지금의 송혜교 급은 아니어도 젊었을때 나오는 드라마에서는 모두 주연만 했습니당~~
물론 그때도 연기는 잘 했구요 다만 언제나 성격이 좀 드세게 나왔지효..23. 배종옥씨...
'08.12.17 1:39 PM (59.13.xxx.51)조연을 오래한 사람이 아닐수도 있지만 항상 주연은 아니었어요...
85년에 공채 탤런트 됐지만 칠수와만수가 데뷔작이라고 할만큼 그 전에는 그다지
비중있는 역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예전에 어느 프로그램에 나와서....데뷔초에
연기 너무 못하고 목소리 이상하고 그렇다고 맨날 혼났다고 했던거 봤습니다.24. 그렇다고
'08.12.17 2:11 PM (58.120.xxx.245)그렇게 조연도아니었죠
스무살 무렵 그당시 최고의 쇼프로이자 젊음의상징었던 젊음의행진 엠씨엿는데
당시로는 키가큰 도회적인 여대생 이미지로 나왔었죠
물론 초반에 연기에 대해 비평 많이 들었겟죠 지금 송혜교처럼
목소리도 당시 트렌드에 맞지않고
그후로 크게 확뜨진 않앗어도 늘 센터급에 있었고 중간에 결혼즈음해서 스캔들좀 있으면서
몇년 안보이다가
시간지나면서 차근차근 연기파가 되셨더라구요25. 전
'08.12.17 3:20 PM (115.161.xxx.219)현빈이 별로던데. 그닥 연기가 안는것 같은...아니면 너무나도 똑같은 스타일 질려요.
차라리 혜교는 여태 이쁜줄 모르다가 이가시나 귀엽네 하면서 봤어요.
하지만 역시나 엄기준 과 배종옥때문에 봤다는...ㅎㅎ
멋져 멋져.둘다 어찌나 멋진지....26. 현빈팬...
'08.12.17 4:01 PM (123.98.xxx.154)다 좋았어요..다
주인공들이 방송국 피디하기엔 너무 젊은 얼굴인것만 빼면...
둘다 조연출 하기에도 이른 나이로 보였어요
대학생들 같은 얼굴로 세상 다 산듯한 표정이며..
감독님 소리 듣는거랑,,,짜증내며 컷! 하는거..
등등이..끝까지 몰입을 방해하는것만 빼면..
다 좋았어요.
그렇지만 저라면 아무리 예쁘고 연기를 잘해도
일단 배역에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배우는
쓰지 않을것 같아요..27. 윗글님...
'08.12.17 8:36 PM (211.243.xxx.223)백배공감이요~~
넘 멋지고 예쁜 어린 배우들이 좀 그렇죠^^28. 중반부터 시청
'08.12.17 9:27 PM (122.37.xxx.197)송혜교 별로다 현빈이 잘한다 듣고 봣는데....
전 오히려 송혜교가 여지것 한 역 중 젤 잘한다는 느김이 들고
현빈은 한 발자국 더 나갔으면 하는 상황에서 늘 머물러있어 아쉬었어요...
단 키스장면만 잘한다 생각...(사심가득....)
그리고 배종옥은 데뷰초부터 주연만 했죠..
조연이라니...본인이 들으면 놀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