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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에서 치과 개업하면 어떨까요?
남편 직장이 마침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어,
한국으로 들어가야 할지, 아니면 미국에서 다른 잡을 알아봐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남편 잡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대우는 비슷하구요 문제는 저 인데,
요즘 서울에서 개업하면 어떠한지요.
저는 부모님 생각해서 들어가고 싶은데 주위에서는 의견들이 분분해요.
치과의사나 가족되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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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국가고시 패스후에 개업하는거 알구요,
우선 귀국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결정을 해야,
한국 시험을 보느냐 안보느냐 결정을 하겠죠.
1. ....
'08.12.17 6:50 AM (119.202.xxx.94)일단 한국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셔야 하는데....
2. 웅..
'08.12.17 7:08 AM (121.169.xxx.213)서울 어느 동네에 가도 치과는 건물마다 하나씩 있는거같아요;;; 지방은 잘 모르겠구요.
3. 강남은
'08.12.17 7:27 AM (211.237.xxx.199)한 건물에 두개쯤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가족중에 치과를 하는데...
개업이후 최악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많은 치과가 있습니다
지난 달에 3군데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다 환자가 거의 거의 없더군요4. 음냐
'08.12.17 7:34 AM (71.179.xxx.32)미국에서 치대를 다니시고 계시다면 한국에서 개업 불가능하죠.
한국에서 자격증이 없으시잖아요.5. ?
'08.12.17 8:22 AM (128.134.xxx.85)먼저 한국 치과 국시 준비를 하셔야할듯.
참고로, 서울에서 치과를 개업하시려면 여유가 많으셔야합니다.
즉, 개업자금도 자금이지만
돈을 적게 벌어도 되는 경제적 여유^^
서울 외곽, 수도권에 하시면
환자 수는 많고, 바쁘게, 돈은 좀 더 버실 수 있을겁니다.
개업의 목표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선택하세요.
아이 있는 주부의 경우 페이닥도 많이 하던데,
서울에서 시작은 그것부터가 낫지 않을까요?6. 요즘은
'08.12.17 8:31 AM (211.192.xxx.198)강남에 유난히 하버드, 유펜 치대 간판 단 사람들이 많은데요...저는 약간...주저하게 되요...(충치로 가면 안되고 교정, 미백, 돌출 수술 뭐...왠지 이런 이미지가...)
저만 하더라도 그냥 국내 치대 나오신 분...더 선호하는 게 현실입니다. 저희 동네에 건물에 치과 최소 2개씩...거기다 서로 다 서울대 선후배더라구요....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건요...바람직하지 않지만...지금 40대 정도만 되도...서울대 치대 나왔나? 를 살펴본대요...ㅠㅠ7. 일산인데요
'08.12.17 10:23 AM (123.214.xxx.26)여기도 치과 많아요.
치과 뿐 아니라..병원이 참 많지요.
아는 엄마가 약국을 하는데, 약국도 안된답니다.
사람들이 아파도 병원을 안가서...
이게 지금 한국의 경제 현실이네요.8. 일각
'08.12.17 11:31 AM (121.144.xxx.74)요즘 치과는 의사보다는 장비 아닌가요?
의료장비 많은 치과가 돈을 벌던데요9. ..
'08.12.21 1:11 AM (121.160.xxx.238)쌩뚱맞지만... 미국에서 외국인이 의대나 치대 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들어서... 영주권 없어도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나요? 미스코리아 금나나가 하버드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도 의대 떨어졌다는 기사를 보니 더 실감이 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