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살된 아들하고놀아주기 쉽나요^^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면서 집안일하고 아들하고 놀아주면 정말 하루가 뚝딱하고 지나갑니다
바쁘게 지나가죠..근데 몸이나른하거나..피곤할땐 집안일도 접어두고
아들하고 놀아주는데 아들하고 놀ㅇ아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힘드네요
이웃 에 또래친구도 없고...
맘님들!!! 아들하고 딸하고 많이 놀아 주시나요..??
요리에 전념할때는 아이하고 씨름하며 해야해요..ㅜㅜ
아이가 컨디션 안좋을땐 요리를 하면서 봐주고 엄마~~하면 가서 봐주고 엄마~ 하면 가서 봐주고그러느라
요리는 집중이 떨어져 제가 바라던대로 안나옵니다.ㅜㅜ
역시 맛없어요..ㅜㅜ
아이 잘때 미리미리 요리를 해두어야 하나요??
울 애아빠는 밑반찬보다 즉석요리를 좋아해서..
밑반찬해놔도 잘 안먹어요..
저녁이되면 항상 자는 아들을 보며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아들아 엄마가 오늘도 재미있게 많이 못놀아 줬네..하면서
다음엔 잘 놀아 줘야지 한답니다..
^^
1. 웃음조각^^
'08.12.16 10:35 PM (211.112.xxx.31)6살짜리에게 지금도 그러는데요^^;
특히나 아들래미가 힘이 좋아 그런지 놀아주는게 벅차요.
조금 더 지나면 아마 놀자고 온몸을 던져서 엄마한테 안길거예요.
그땐 정말 몸이 애한테 휘청휘청 휘둘려요. 애 아빠 쉬는 주말만 기다려질 정도랍니다^^;;2. 저도 그래요
'08.12.16 11:50 PM (121.134.xxx.78)애가 부엌 일만 하려하면 식탁에 앉아서 밥을 달라지요
밥을 잘 먹는 애도 아니면서 요리도 아닌 간단한 밥 준비도 정신 없게 한답니다. ㅋㅋ
놀 때는 자동차 타고 놀고, 책도 보고 그러는데
30개월 넘어가니 제가 힘이 드네요
여름까진 잘 데리고 돌아다녔는데..
아 빨리 자서 기운을 충전해야겠어요
근데 애들은 유치한 놀이 좋아해요
기차 놀이, 넘어지기 놀이 이런 거요...3. ..
'08.12.17 7:46 AM (222.234.xxx.57)울아들도 3살이구요..무지 나대는 스타일이예요..엄청 잘놀다가도 밥할려고 하면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고 징징징 그래요..
저 맛있는거 해먹는거 좋아하는데 애랑 둘이있으면서 뭐 해먹을려면 어찌나 정신이 없는지 일단 애 밥주고 저는 대충 때우고그래요.
울아들 제 무릎에 올라와서 방방뛰고 어찌나 아프게 하는지 넘 괴로워요..옷갈아입을때도 하나씩 입을때마다 헤헤닥 거리면서 도망가고..소리 꽥~ 질러야 잠시 30초쯤만 말을 잘 들어요..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고 놀아주기도 제대로 못하고 왜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아~ 엄마가 될려면 체력좋고 성질좋아야 할것 같애요..저같은 저질체력에 드러운 성질은 넘 힘들어요^^;;4. 4살되니
'08.12.17 12:48 PM (221.139.xxx.183)3살이전에는 집에서 놀아주기 힘들어서 차라리 나갔습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이라 일주일에 두번도 갔구요, 실내 놀이터니 뭐니 애들 많이 모인곳 갔어요... 집에서 놀아주는것보다는 낫더라구요...
그리고 4살되니 놀아주기 한결 쉬워줬습니다.
음식해야할때는 같이 음식을 하는겁니다. 튀김옷 입힐때 아이한테도 시키죠... 아들이라 물론 조심성없고 잘 하지 못합니다. 함께하다보면 밀가루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완성하게끔 방해는 안해요... 다 해놓으면 지가 만든거라고 무지 잘 먹구요...
나물이나 잡채같은것도 큰볼에 재료 담아놓고 위생장갑껴주고 버무리라고 그러면 버무리면서 놀아요. 그때 얼른 또 다른 요리하거나 상차리구요...^^;
빨래도 세탁기에서 바구니로 꺼내는거 시키구요 널때 하나씩 집어주는것도 시키구요...
개키는거는 남편이 하니 옆에서 곧잘 따라 하더라구요...^^;
놀이랑 집안일을 연관시켜 같이 가사일하면 저도 집안일하는게 재밌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9753 | (컴터대기..무플절망) 아가씨 중매에 관한 얘긴데요.. 8 | 중매쟁이 | 2008/12/16 | 679 |
259752 | 남편이 너무 미워요 2 | 뿔난와잉프 | 2008/12/16 | 629 |
259751 | 미차솔 등 차이나 펀드 어떻게 했나요? 6 | 궁금해서 | 2008/12/16 | 962 |
259750 | [강남구]뻥튀기 하는 아저씨..찾습니다 7 | 뻥튀기 | 2008/12/16 | 553 |
259749 | 경제적 망국을 막을 대책 1 | 리치코바 | 2008/12/16 | 230 |
259748 | 원정혜 요가 괜찮은가요? 7 | 로얄 코펜하.. | 2008/12/16 | 1,007 |
259747 | 경기도 광주 수도민영화 저지 규탄 촛불집회 일정 잡혔습니다. 우리 함께해요. 1 | .. | 2008/12/16 | 230 |
259746 | 밥 하기 싫다 정말 19 | 게으름 | 2008/12/16 | 1,526 |
259745 | 미국에 더덕 보낼수 있나요? 2 | 흙더덕 | 2008/12/16 | 281 |
259744 | 애기엄마들하고의 관계... 4 | 나이든 엄마.. | 2008/12/16 | 877 |
259743 | 일본에는 더덕 없나요? 1 | 궁금 | 2008/12/16 | 663 |
259742 | 요새 핸드폰 싸게 사는 방법.. 뭐 있나요? 4 | 고민 | 2008/12/16 | 600 |
259741 | 한국형 평등주의 | 리치코바 | 2008/12/16 | 182 |
259740 | 3살된 아들하고놀아주기 쉽나요^^ 4 | 재미없는엄마.. | 2008/12/16 | 378 |
259739 | 종부세 환급 받으셨나요? 5 | 글 읽다가 | 2008/12/16 | 564 |
259738 | 생리주기가 넘 짧아요 2 | 41세맘 | 2008/12/16 | 744 |
259737 | 옷 잘입으시는 분덜....코디 도와주세요. 6 | 옷 | 2008/12/16 | 1,368 |
259736 | 풍찬노숙의 심정으로 살면 뭔들 못하리? | 리치코바 | 2008/12/16 | 218 |
259735 | [펌] 그리스 시위 사진들 6 | 그리스 | 2008/12/16 | 499 |
259734 | 삼성카드 너무 불쾌해요 7 | 삼성 | 2008/12/16 | 1,193 |
259733 | 먹을것 가지고 장난하는 인간들 3 | 오ǝ.. | 2008/12/16 | 544 |
259732 | 아이들 스키복 파나요? 2 | 급... | 2008/12/16 | 315 |
259731 | 꿀은 뚝뚝 떨어지는데 달지 않는 고구마... 5 | 호박고구마 .. | 2008/12/16 | 749 |
259730 | 쥐가 너무 싫어요.. 12 | 겁쟁이 | 2008/12/16 | 503 |
259729 | 펌)가만히 있음 아빠가 너무 그리워서…" 1 | ㅠㅠ | 2008/12/16 | 351 |
259728 | 누군가에겐 그저 빨갱이일 뿐이겠지 4 | 무명씨 | 2008/12/16 | 227 |
259727 | 자격증 합격했습니다^^ 5 | ^^ | 2008/12/16 | 919 |
259726 | 치과의사계시면 꼭 좀 봐주세요~ 5 | 고민 | 2008/12/16 | 965 |
259725 | 파면당한 선생님을 도울수 있는 방법1 17 | 답답 | 2008/12/16 | 472 |
259724 | 코스트코 성탄장식 2 | 조금 급해요.. | 2008/12/16 | 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