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누가좀 알려주세요.. 편두통 잘보는곳..
ㅠㅠ 저희 엄만데요.. 강북삼성에서요..
MRI를찍으셨는데요..
이상은 없다하셨는데.. 근데 계속 아프세요.
강북삼성도 다니시구 한의원 다니셔서 침맞구 약드시구 벌써 이러기를.. 3개월 (적극적치료기간)
두통이 있은지는 7개월..
게시판 검색해보니 일원동 서울삼성도 좋다하여 거기 예약을 하려했떠니..
글쎄 제일빠른게 내년 4월이라네요.. 병원에 아는사람도 없고..
어느병원이 좋은지도 모르겠구..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요.
이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1. 제목만 보고도
'08.12.15 11:16 AM (121.183.xxx.96)별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역시군요.
아줌마들 중에 그런 사람들 되게 많아요.
머리 아파서 고생하는 사람들
ct까지만 찍어봐도 아는데,
mri까지 찍었군요.
운동을 해보시라 하세요. 밖에 좀 많이 다니고, 많이 걷고,,,운동이 살길 입니다.
경험자.2. 인천한라봉
'08.12.15 11:19 AM (219.254.xxx.88)아.. 엄마 운동 많이하세요. 오전엔 등산..오후엔 런닝머신 1시간
한의원에서 순환문제라하여 피 뽑고.. 침맞구.. 부항뜨고 한약도 벌써 2달째 드시구요.
양약은 타이레놀과 신경안정제가 처방이더라구요.. 양약을 드시면 불면증만 약간해소되고
두통은 호전되지가 않구요.. 그러니 다음액션을 모르겠어요.
MRI판독을 다른 병원에서도 해봐야할까요?3. 제목만 보고도
'08.12.15 11:24 AM (121.183.xxx.96)그러면 정신적인 문제일수도 있어요.
다른 걱정거리도, 특별히 큰 병도 없고 그러면
......이런말 하면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다른 걱정거리가 없으면 내 몸쪽으로(초기엔)..그러다가 다시 정신쪽으로..생각이 다 모이는것 같아요.
그래서 자꾸 아픈것 같고,,물론 아프지 않다는거 아니예요. 본인은 미칠 지경으로 아프겠지만,
자꾸 자기 안으로만 들어가지 말고, 주위도 둘러보고....그래보라고 하세요.
그러니까 생각이나 관심을 밖으로 돌려보면 좀 나아질수도 있어요.4. 인천한라봉
'08.12.15 11:35 AM (219.254.xxx.88)네.. 감사해요.. 한참 저랑 놀러다니실땐 괜찮으셨었거덩요..
그러다가 또 갑자기 퍽.. 하구 두통이 오구 그러신가봐요..
사실 ct도 찍구 MRI도 찍은거에요.. 병원에서 혈류검사는 하지말라했는데..
그거라두 해야하나 싶고.. 왜 이렇게 안낫는지.. 자식 입장에선 뭐든 다 하고 싶은데..
아는것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구 그래서 너무 답답했어요.5. 귤양
'08.12.15 11:36 AM (220.84.xxx.116)혹시 빈혈이실 가능성은??
제가 예전에 편두통 때문에 쫌 힘들었었는데 알고보니 빈혈때문이더라구요~ 어지러운 경우를 잘 못느껴서 전혀 모르다가 편두통때문에 병원갔더니 빈혈리라고 철분제 처방해주더라구요~
철분제 먹으니 정말 괜찮아졌어요~
인천한라봉님의 어머니께서는 여러 검사를 받으셔서 빈혈이면 벌써 아셔을 꺼 같지만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6. 인천한라봉
'08.12.15 11:40 AM (219.254.xxx.88)최근에 건강검진도 다시 하셨는데..
빈혈끼도 약간있다해서.. 그래서 녹용도 드셨어요.
차라리 철분제가 더 나으려나요..? 감사합니다.^^7. 편두통전문
'08.12.15 2:36 PM (219.251.xxx.1)편두통이 맞으시다면, 편두통 전문 병원에 꼭 가세요.. 제가 편두통 환자인데.. 이게 편두통은 완치가 되는 병이 아녜요. 원인도 여러가지라.. 수면사이클에 문제가 있거나(저는 주로 이러면 바로 발병.. ) 음식(중국음식-조미료땜시.. 이외 오렌지, 치즈, 초콜릿, 양파 등의 원인제공하는 음식들이 몇 개 있어요.) 여튼, 그럼에도 꾸준히 치료받으면 발병 주기가 좀 벌어져요. 저도 한달에 몇번씩 발병하다가 지금은 일년에 몇번으로 줄었어요. 제가 다니던 병원은 원장님이 은퇴하셔서;; 알려드릴 수가 업고 인터넷으로 찾아보심 편두통 전문으로 하는 작은 병원들도 꽤 있으니 꼭 가보세요. 저도 편두통 전문병원 가기 전까진 집에서 꾀병인줄 아셨어요... -ㅅ-;;
8. 인천한라봉
'08.12.15 7:10 PM (118.91.xxx.72)네. 윗님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하루종일 병원알아보느라 바빴어요.
일단은 그냥 한의원에서 믿음을 갖구 치료해보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딱히 좋은 병원이 어딘지..ㅠㅠ 지금은 어딘지 모르니..9. 너죽고 나살자
'08.12.15 10:52 PM (218.54.xxx.254)저는 편두통은 아니고 두통으로 2005년부터 고생했는데요...매일 365일 눈이 빠지게 아프고 두통에 구토증상에 정말 죽지못해 산다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강북삼성에서 맨 처음 진료받다가 병원을 한번 옮기는 것도 좋다고 의사샘이 적극추천해줘서 삼성의료원 '정진상'선생님한테(두통협회장인가 그래요) 갔는데 불친절의 극치- 아무일도 못하고 누워있어야 할 만큼 아프냐고하는데(그만큼 아팠거든요) 집안일은 하고 산다니까 그러면 참을만하네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5개월 정도 더 진료 받다가 한의원에서 침도 맞았어요. 경희의료원으로 다녔는데 침도 맞고 한약도 먹고 그런데 정말 아주 약간의 호전만 있다가 우연히 모방송국에서 하는 의사선생님 나오는 프로보다가 모병원에 가서 검사 받으니 두통의 원인이 목에서 온거라고 하더라고요.. 거기서 시술(내시경할때하는 마취같아요-정신 잃었다 깨어나면 목에 수 많은 구멍이 숭숭) 받고 지금은 거의 70%정도 나았어요...
눈이 안아프다는게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어요.. 정말 내 머리를 잘라서 버리고 싶을 만큼 아팠는데 많이 좋아졌답니다. 한번 시술에 보험이 안되서 80만원정도 들고요...전 상태가 심한 편이어서 3번이나 받았답니다...(내 돈 ㅠㅠ)
제 경험담입니다...10. 너죽고 나살자
'08.12.15 10:57 PM (218.54.xxx.254)저도 MRI,CT 모두 정상이었고요...
카페인 끊으라고 해서 그것도 하고 운동하라고 해서 했는데 특이하게도 운동을 하던지 온천 이런걸로 혈액순환이 빨라지면 머리가 정말 깨어져 버리는것처럼 아팠어요..
삼성의료원에서 매일 일기처럼 기록하는 카드줘서 한달도 넘게 했는데 원인이 목이어서 그런지 전혀 의심물질이나 상황도 발견 안되고요...
그 아무리 강한 진통제도(1달에 5번 이상은 먹으면 안되는 약이라고 주던데) 전혀 듣지 않았고요.11. 저도
'08.12.16 2:40 PM (219.250.xxx.64)편두통 환자입니다. 평생. 어머니가 어떤 증상이신지 저와 같은 건지 알 수 없느나
저는 한달에 한번쯤 오고..냄새에 예민해진다거나 소화가 안된다거나..암튼 몇개의 전조
증상이 있고 어떤 약으로도 안되서 그냥 한 3일간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앓아 누워서 애들
밥도 못해주며 그리 살았지요.
그러다 동네에 아주 오래된 그리고 사람 무지 많은 개인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을 먹고
(치료약이나.. 원인 찾아서 해결하는 그런거 아니라 그저 두통을 못느끼게 하는 진통처방정도에불과합니다만) 편두통 없는 사람처럼 지냅니다. 전조 증상이 오면 처방해준 약을 딱 한번만 먹으면
두통 사라지니.. 우선 사람이 살겠더군요. 그렇게 지낸지 한 7-8년 됩니다. 지금은 편두통 환자인지
저 자신도 잊었지요. 자주 먹지 말라고 늘 의사샘이 늘 당부하시는데 사실 이제는 2-3달에 한번
가량 먹고 점점 약 먹는 횟수가 오히려 줄지요. 저는 이 의사샘 없으면 어쩌나 맨날 걱정합니다.
^^ 광고 아니고 그분과 아무런 이해관계없어요. 편두통 환자의 고역을 잘일기 땜시.. 동네는 여의도
입니다. 정보 필요하시면 멜 주소 남겨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9153 | 녹두 씻으면 원래 노란 물이 나오나요? 7 | 중국산? | 2008/12/15 | 862 |
259152 | 불후의 명곡 김창완 9 | ... | 2008/12/15 | 1,173 |
259151 | (컴대기중)아이랑 초코쿠키 구웠는데 질문있어요 3 | 쿠키 | 2008/12/15 | 183 |
259150 | 반식다이어트하시는분 9 | 저염식 | 2008/12/15 | 3,088 |
259149 | 누가좀 알려주세요.. 편두통 잘보는곳.. 11 | 인천한라봉 | 2008/12/15 | 471 |
259148 | 막말은 하지 마세요 12 | 상대방이 아.. | 2008/12/15 | 1,328 |
259147 | 잇몸치료 비용 7 | 치과 | 2008/12/15 | 848 |
259146 | 어디로 가야하나요 | 고민중 | 2008/12/15 | 182 |
259145 | 왜 시부모님들은 자식과 함께 살고 싶어 하는 걸까요? 28 | 진짜로 궁금.. | 2008/12/15 | 2,755 |
259144 | 드라이크리닝의 이해 6 (스키복 세탁) 6 | 세탁관계자 | 2008/12/15 | 635 |
259143 | 요리왕초보의 친정엄마 생신상 메뉴 조언해주세요 2 | 초보 | 2008/12/15 | 355 |
259142 | 남편이 집안 일 도와주는게. 6 | 편치않아요... | 2008/12/15 | 548 |
259141 | 이게 남편에 대한 집착일까요? 7 | 고민녀 | 2008/12/15 | 1,058 |
259140 | 놀이학교선생님 1 | 선물 | 2008/12/15 | 177 |
259139 | 남편이 바람을 피운걸까요... 7 | ... | 2008/12/15 | 1,929 |
259138 | '센트륨' 코스코가 싼가요 ?? 2 | 멍돌이 | 2008/12/15 | 586 |
259137 | 분유,기저귀 올해 사면 손해. 내년 부가세 폐지. 5 | ... | 2008/12/15 | 449 |
259136 | 금리인하에 대한 상승미소님의 글 1 | 삶의열정 | 2008/12/15 | 595 |
259135 | 초경은 원래 양이 적은가요? 1 | 엄마 | 2008/12/15 | 416 |
259134 | 마음이 뭉클한 기사네요 2 | ... | 2008/12/15 | 396 |
259133 | 도봉구 방학동 도우미 아줌마~ 3 | 뽀연~ | 2008/12/15 | 443 |
259132 | 집에서 피자 만들어 드시는 분? 4 | 반죽 | 2008/12/15 | 700 |
259131 | 미니믹서 or 핸드블렌더 추천 부탁드려요. | 믹서기 | 2008/12/15 | 184 |
259130 | 황당하기 짝이 없는 아침! 1 | 이런 | 2008/12/15 | 592 |
259129 | 남편들 일주일에 몇번정도 늦으세요? 2 | 미니민이 | 2008/12/15 | 339 |
259128 | 연예인들 잇몸이요.. 3 | 그냥궁금 | 2008/12/15 | 1,628 |
259127 | 부산여객터미널 근처 맛집 3 | 행복하세요~.. | 2008/12/15 | 425 |
259126 | 영어를 어찌하오리까.. 2 | 답답맘 | 2008/12/15 | 416 |
259125 | 노래제목 알고 싶어요 5 | 두 딸램 | 2008/12/15 | 418 |
259124 | 입맛이 없어요..^^;; | 산모 | 2008/12/15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