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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을 피운걸까요...
남편의 성병은 인터넷으로 조회결과 "곤지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성병은 글구 성관계시의 접촉이 있어야만 전염되는 병이라는 것도요
밑에 글을 읽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 부부는 지금 섹스리스 부부라서 몇년째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아...지금 딸이 생기게된 배경때문에 2006년에 부부관계를 딱 한번 한것이 마지막이 되었네요
부부사이도 그냥 오누이 같은 사이고요
남편 직업이 애견훈련사 인데 직업상 출장훈련도 자주 나가다 보니
여자 견주들과의 만남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아주 인상이 좋고요 착하게 생겼어요
키도 크지도 않고 살도 좀 쪘고요...
아침에 검색을 해보고서 드는 생각이 혹시 견주들과의 사이에서
깊은 관계까지 가질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굴만 봐가지고서는 절~~~대로 바람필 사람같이 안보입니다
제가 뭘 어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지금 16개월 되는 어린딸이 있고....
제 마음 같아서는 헤어지고 싶은데
이만한 일로 헤어진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하실것 같고....
또 무슨 현장을 제가 직접 잡은것도 아니고....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일단 비뇨기과에 같이 가보자고 말은 했는데.....병원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한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은...
그자리에서 저는 주저앉고 말지 싶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하는 걸까요...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아무 말씀이나 해주세요
1. mimi
'08.12.15 11:10 AM (211.179.xxx.252)너무 조심스러워서 뭐라고 글을 올려야할지 모르겠고...이글만 읽고 단정적으로 뭐라 말할수도 없으꺼같고요...성병(특히나 감염되는 것과 감염되지않는 내자신스스로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리는것도 있습니다...대부분 남자들이 걸리는건 아마도 감염으로 인한것이고요)은 혼자만 치료받아도 안되고 부부관계를 하는 부부가 함께 치료받아야 됩니다...
물론 관계가 전혀없었다면 감염되지않았겠지만...남편이 완전히 완치가 되지않는한 관계갖는사람도 옮게되니까...
일단은 치료먼저 받게하시고 터놓고 얘기를 해보시는게 어떠실지싶네요....
둘의 관계가 앞으로 더 나아질꺼같은지 아닌지를 상의겸 얘기하시는것도...2. ....
'08.12.15 11:12 AM (211.187.xxx.53)우선 섹스리스원인이 무엇인지 누구때문인지가 궁금한데요
3. .......
'08.12.15 11:14 AM (211.207.xxx.182)보통 남자들 성병은 윤락여성들에게 많이 옮아요..
보통의 여자들과 관계해서 성병옮는 일은 확률상 적어요..
견주들과의 바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출장지에서 윤락여성들과 하룻밤으로 옮았을 가능성도 생각해보세요4. ``
'08.12.15 11:18 AM (121.184.xxx.73)참 착찹하시겠네요.일단 병원에 가보심이...그리고 생각해 보셔야 겠네요.만약 결과가 추측했던 대로 나오면 좀 생각해 봐야겠네요. 그리고 그냥 한번 바람인지 진짜루 내연의 관계가 있는 건지도요.저같은 경우는 결혼해서는 그런적은 없지만 혹시는 모르지만 ..그런 여자들 있잖아요.몸파는 여자들 하고 그러면 종종 성병이 옮기는 수도 있대요.그런경우 같은데.... 전 결혼전에 남편이 실수로 그랬다고 해서 한번은 용서해 줬어요.남자는 그럴수도 있다고 어려서부터 누누이 들어서 그런지 용서가 되더라구요. 좀 짜증나고 더럽지만..실수 였다고 해서..용서를 구해서..지금은 잘 살고 있답니다.
5. 님
'08.12.15 11:18 AM (210.117.xxx.150)혼자서 인터넷 뒤져가면서 소설쓰듯 기분나쁜생각하시는것보다
병원에 들려서 병명 정확하게 확인하시는게 먼저가 아닐런지요
걱정을하던 남편을 잡던 그 이후에 행동하세요
힘드시겟지만 자신을 위해서 병원다녀오시기 전까지는 성급하게 판단하시고
너무 앞서가시 마세요6. ~~
'08.12.15 11:28 AM (61.81.xxx.6)일단은 병원을 먼저 다녀오는게 순서이구요... 몇년째 부부관계가 없다는 게 계속 부부 생활을 유지할수 있을까요?? 글구 곤지름이 성관계로 옮는거는 50%에 불과해요...병원에 가시면 좋은 해결책이 있을듯 하네요~~~^^
7. .
'08.12.15 11:42 AM (61.255.xxx.171)참 복잡하네요..객관적 입장에서 쓴다면, 부부가 그렇게 섹스가 없단것은 일단 누구의 책임인지요?,남자들이 아내에게는 성적으로 별로 못느껴도 밖에서는 잘되는인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남편이 성적으로 별관심이 없다고 마음을 놔선 안된다는뜻이구요, 아내와 잠자리가 불만족 스러우면 많은 남자들이 바람을 핍니다. 업소여자와 하룻밤자기도 하고 아예 내연녀를 만들기도 하고.이건 과장이 아니예요.남자에게 잠자리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떄문이예요.그리고 바람피는 남자들..별로 안그럴거 같은 정말 좋은사람,좋은남편,인간성좋고,매너좋고 그런..인간들이 많이 핍니다.
자고로 남자를 백프로 믿는다는건..정말 씁슬한일입니다..저도 경험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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