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는데 복원해서 아이갖은분 계세요?

임신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08-12-14 13:07:20
남편이 4년전 정관수술을 했는데, 남편말로는 지졌다고 하네요 ㅎ
사실 남편이 굉장히 병원가는걸 무서워하고 엄살도 좀 있는데
그때는 제몸 생각한다고 본인이 병원에 직접가서 수술하고 왔어요.
아이를 하나 더 갖고 싶은데
혹 남편 복원수술해서 애 낳으신 분 계신가요?
수술후 바로 퇴원가능한지
비용은 어찌되는지
임신은 잘 되는지 궁금합니다.
IP : 121.140.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08.12.14 1:46 PM (219.254.xxx.159)

    정관을 자르고 다시 그걸 묶는다고 들었는데,,,지진다? 는건 뭐지요?
    저희 신랑도 그렇게 알고 수술했거든요
    수술할때 의사가 나중에 복원이 가능하긴 하지만 일반병원에서는 안되고 대학병원에서 1주일 정도 입원하고 다시 복원수술하는거라고 하네요
    비용은 수술하는것보다는 많이 비싸다고 들었어요
    그것도 100% 되는것도 아니구요
    다시 복원할 생각이 있다면 지금 수술 안하는게 맞다고 하지 말라고 하셔서 저희는 그때 그냥 결심하고 수술했습니다
    큰 병원으로 가보셔서 상담해보세요

  • 2. ...
    '08.12.14 2:13 PM (121.142.xxx.42)

    남편이 얼마전에 정관수술했는데 끈으로 묶는거랑 레이저로 하는 방법이 있다고 의사가 설명해주더래요. 레이저는 복원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저희는 애가 둘이라서 레이저로 하고 왔더라구요.
    지졌다고 하시는걸보면 레이저로 하신건가봐요.

  • 3. ...
    '08.12.14 2:37 PM (122.32.xxx.89)

    주변에 아주 늦둥이로 아이 낳으신분이 있는데 이 분이 정관 수술 한거 다시 풀어서 아이 낳으신분 있으세요..
    그때 낳은 아이가 지금 23살이니 정말 옛날 일인데 그 때 수술한거 풀고 아이 가졌는데 수술후에도 아이가 잘 안생겨서 병원 다니면서 가졌다고 하든데요..

  • 4. .
    '08.12.14 2:38 PM (61.255.xxx.171)

    복원해도 잘안된대요. 들은얘기예요

  • 5. 벌써..
    '08.12.14 4:20 PM (124.111.xxx.150)

    수술하신지 4년이나 지났다면 앞으로 1~2년은 계속 노력하셔야 가지실 수 있으실거예요..
    어쩌면 잘 안되실 수도 있고... 수술한지 1년 2년 안에 풀면 그래도 괜찮은데 기간이 길어질 수록 다시 회복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 6. 제친구
    '08.12.14 9:50 PM (121.140.xxx.163)

    85년에 아들 낳고 10년만에 95년에 딸을 낳았지요.
    옛날에는 예비군 훈련가면 정관수술하라고 권유하고 훈련 면제해 주었는데
    아이 하나 밖에 없는 친구 남편이 수술하고 왔다네요.
    거의 10년만에 다시 복원수술하고 바로 아기 들어서서 딸을 낳았는데
    그런 경우는 좀 드문 케이스인 것 같아요.

  • 7. 아는대로
    '08.12.14 11:31 PM (218.48.xxx.254)

    현재 한국은 복원수술은 보험 적용이 되어서 (출산장려차) 개인병원에서는 꺼려하고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한번 병원 가셔서 검사 받으시고 수술 날짜 받아서 입원하고 수술하시면 됩니다. 하반신 마취였나 국소마취였나 잘 기억나진 않는데 전날 입원해서 다음날 수술하고 다음날 퇴원했던것 같네요. 크게 아파하거나 하진 않았구요 그 후에 복원 잘 되었는지 정액검사 해보시면 됩니다. 복원률은 아주 높다고 들었구요. 4년 정도면 복원 수술 잘되니 너무 염려 마시고 일단 진료의뢰서 가지고 대학 병원에 가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973 남편 양복 살 아울렛은... 2 몰라용 2008/12/14 544
258972 갑자기 깨달은 것 하나... 9 인간관계 2008/12/14 1,812
258971 지금 사는게 힘들어요 8 로즈다이앤 2008/12/14 1,524
258970 인터넷으로 친구와 실시간 대화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수다조아 2008/12/14 340
258969 제사 예절좀 알려주세요. 5 제사물림? 2008/12/14 396
258968 초 5학년 올라가는 아이 가방구입 추천해주세요 어디서? 2008/12/14 162
258967 부직포 밀대 청소기 1 어디서 사면.. 2008/12/14 441
258966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는데 복원해서 아이갖은분 계세요? 7 임신 2008/12/14 1,623
258965 제 상태 좀 봐주세요(아무래도 노화가 심하게 오는것 같아요) 1 서른아홉 2008/12/14 1,106
258964 특정대학 비하는 아니지만... 3 조심스럽게 2008/12/14 1,252
258963 물병, 스텐 VS 유리 어떤게 나을까요? 3 . 2008/12/14 499
258962 호떡이 넘질어요 ㅠㅠ 12 하늘 2008/12/14 628
258961 나이트를 가서 부킹을 하고도 전혀 꺼리낌 없는 여자 96 사탕 2008/12/14 11,961
258960 홍대 교육학과, 한양대 교육과 어디 등록 해야할지.... 조언좀 주세요. 17 고민 2008/12/14 1,831
258959 0.5도 올라가는데 보일러가 몇시간씩 돌아가네요... 1 주부 2008/12/14 548
258958 뉴스킨이 다단계인가요 7 nuskin.. 2008/12/14 1,643
258957 메주에서 탄 냄새가 1 메주 2008/12/14 190
258956 한국며느리 7 일본 며느리.. 2008/12/14 1,444
258955 구리시 미국소 안쓰는 어린이집 있을까요?? 2 고민중 2008/12/14 174
258954 칫솔은 어떤것이.. 2 20개월아가.. 2008/12/14 258
258953 프랑스 여자들 이쁜가요? 34 로얄 코펜하.. 2008/12/14 5,357
258952 로제타월드 2 외국어 공부.. 2008/12/14 546
258951 자랑으로들려요 15 서울 명문대.. 2008/12/14 1,449
258950 AP가 뭐예요? 국내 대학 진학해도 필요해요? 5 에이피 2008/12/14 801
258949 오렌곤에 있는 포트랜드 정보 8 포틀랜드 2008/12/14 557
258948 아침부터 스트레스 쌤 책 주문.. 2008/12/14 282
258947 (급질)구두 사이즈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2 갓난이 2008/12/14 191
258946 모유수유중 감기 걱정이에요, 9 / 2008/12/14 661
258945 아는분에게 김장김치를 한박스 받았는데.. 6 감사감사~ 2008/12/14 1,359
258944 제가 왜 이럴까요? 4 2008/12/14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