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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으로들려요
이쪽이낮은지 저쪽이낮은지
대학이름 걸고 고민하고
하는분들 계시는데요
왠지 전 고민이라고만 생각이안들어요
약간에 자랑도 섞여있겠지요
그런대학도 있어 할정도에 대학을놓고 고민하는글은 없으니
저희아이 지방에 별로 알아주지 않은 대학 내년에 입학한답니다
그렇지만 우리부부는 우리아이가 너무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요
여태 부모 속 썩인적없구요 친구들 많구요 몸건강 하구요 키크고 얼굴 잘생기고 친구들한테 인기많구요
노래잘하구요 성격좋구요 예쁜여자친구도 있구요 그런데단지,,
남들 다 잘하는 공부 공부 그걸 못해서리 지방에 알아주지도 않은대학을 갑니다
그렇지만 반장도 해봤구요 실장도 해봤구요 특히 체육부장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습니다
공부 빼고 운동이란운동은 다잘합니다
그러면 운동선수 시키지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운동도 돈이 있어야 시키는거더라구요
비록 지방대지만 부모생각해서 체육과 가고싶은거 자동차과를 지원해서간답니다
이런 우리아들 전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자랑도아닌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1. 서울 명문대
'08.12.14 9:48 AM (210.124.xxx.61)지금보니 받침이 틀린게보이네요..^^*
2. 짝짝!
'08.12.14 9:49 AM (58.233.xxx.79)축하드려요~~~ ^^*
3. ..
'08.12.14 9:53 AM (211.178.xxx.250)자랑이 아니라니요.... 꼭 공부 잘해야만 자랑 하나요?
이드님도 충분히 자랑하실만 하네요.
어쩜 공부만 잘하고 성격 못된 아들보다 훠~얼씬 훌륭한걸요...4. 자기 입장에서
'08.12.14 9:56 AM (222.109.xxx.42)보기 때문에 그러는 거 같아요.
막상 대학을 보면 갈만한 과가 없고, 어떤 과인지 애들은 멋있어 보이는 과만 지원하려고 하는 것도 있고.......엄마들이 잘 알지 않으니 고민되는 거지요.
대학을 보느냐, 학과를 보느냐 하면서 고민하는 사람은 그래도 내용을 좀 알기 때문에 하는 거구요.
단지 무슨 무슨 대학만 보려는 아이들과 엄마들 사이의 고민이지요.
서울대도 정말 공부 잘해도 갈만한 과가 별로 없더군요.
경영대, 사회과학계열, 사범대 외엔 도대체 그런 과가 뭐하는지도 모르는 과가 버젖이 있구요.
고대나 연대도 역시 마찬가지지요.
그러니 공부 잘한다 하지만 위의 과들이 아닌 과를 갈 것이냐, 아님 조금 낮은 대학에 괜찮은 과를 갈 것이냐 고민하는데 선배들은 대학보다는 과가 낫다, 아니면 그래도 대학이 낫다하니 누구 말이 정말 옳은 건지도 .....
그렇지만 4년 뒤 정작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를 가는게 가장 낫지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자기에게 맞는 고민은 다 있게 마련인데 제 삼자 입장에서는 자랑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얼마나 고민되면 이런 익명 게시판에서라도 정보를 얻고 싶어하나 생각하셔서 너그럽게 봐 주세요.^^*
저도 과냐 학교나 고민하는 고3 엄마 중 일인입니다.
어떤 일이든 결정되기 전까진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더라구요.5. 프리댄서
'08.12.14 10:15 AM (118.32.xxx.61)어머, 죄송하긴요.^^
6. 우리남편
'08.12.14 10:40 AM (121.162.xxx.131)지방대 나왔어요...솔찍히 전 남편이나온 대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그래도 착하고 듬직하고 성격좋고 만날수록 정말 사람됨됨이에 반해서 결혼했는데 남편이종사하고 있는 업계는 남편이다니는
대학교 과 에서 선후배들이 역량을발휘하고 있어요...sky도 않부러워요..선후배돈독하고 셔클후배들 팍팍밀어주고 1년에한번정도 학교에방문하고 행사도하고오고 지금은 남편이나온 학교가 자랑스러워요...내아이들도 남에게 내세울수있는 대학보다 아이들의 꿈을 펼칠수있는 대학교 과를 선택해서 보람있게 배우고 사회에 나와서 자신감있게 활동하는 사회인이 되길 바래요...7. .
'08.12.14 11:23 AM (119.203.xxx.57)원글님 같은 부모가 더더더 몇만배 많아야
밝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것 같아요.
행복한 가정같아 부럽습니다.8. phua
'08.12.14 11:44 AM (218.237.xxx.104)ㅎㅎㅎ
저의 부부가 하루에 한 번이상 하는 대사예요, 특히 이 부분,,,
""이런 우리아들 전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때문 이지요.9. 은실비
'08.12.14 1:52 PM (125.237.xxx.174)원글님이야 말로 자랑하시는 거네요. ^^
화목한 가정에서 제대로 자라난 아이만큼 자랑스러운 자식이 있을라구요?
근데, 이 놈의 우리 아들놈은.....ㅜㅜ10. 님 얘기만
'08.12.14 4:00 PM (222.99.xxx.26)하셨음 긍정적으로 축하드리고 부러워하고 싶은데, 굳이 남의 이야기를 비교하며 님의 얘기를 하시는지
다른글은 자랑같아보이지 않았는데,
님의 글은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섞인 맘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저에게는 님도 자랑하시는거 같아요.^^11. 축하
'08.12.14 4:33 PM (123.99.xxx.197)축하드려요 단지 백지 한장 차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12. 앙~
'08.12.14 5:29 PM (118.217.xxx.142)자랑으로 들려요~
13. ㅠ
'08.12.14 10:39 PM (116.122.xxx.80)자랑......... 맞네요.
그런 아들도 흔하게 나오는 것 아니더라구요.14. 의대엄마
'08.12.15 4:12 AM (117.53.xxx.248)우리아들은 메이저의대다니느데요
전 아들땜에 스트레스만땅입니다
너무 이기적이고 부모에게 말도 잘 안해요
아들이 어쩌다 나가면 너무 좋아요
어서 독립했으면 함니다
공부와
인성은 별게지요
인성이 아주 나쁘지는 않는데 부모에대한 배려가 없고..
지밖에 몰라요
난왜 아들이 별루일까요?15. 원글님도 자랑
'08.12.15 2:31 PM (211.40.xxx.58)하 참 *묻은 돼지가 &묻은 돼지 나무란다고
자랑 실컷하고 안한것 처럼 시침 뚝이네요.
전 자랑하는 엄마들 다 좋아보여요.
원글님도 그렇고 자랑하는 엄마들도 자랑할 만 하지 않나요?
자랑할만 한걸 자랑하는건 솔직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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