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거나 유효기간 지난 음식물 버리기

잘모르겠어요 조회수 : 570
작성일 : 2008-12-13 18:49:04
제가 거의 살림을 잘 안할 때는 몰랐는데요,

전업으로 일하다보니,

남는 음식이 자꾸 생겨서 고민이에요.

생협에 물건을 미리 주문하다보니 잘 가늠이 안되고,

깊숙한 야채실에 있던 짜투리 야채도 버리게 되고 아까운 토마토 상해서 오늘 버렸네요.

요샌 베란다에 동태찌게 남은 거 내놨던거 잊어버려서 버리게 되고,

일단은 그래도 해먹는 게 어디냐 싶어 위로해보지만,

음식 버리면 죄된다는 말도 있고, 찝찝하네요.

해먹으려고 하다보면 버리는 게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분들은 거의 버리는 게 없으신건지...

예전에는 반조리음식이나 외부에서 음식을 사다먹거나 할때는 확실히 재활용쓰레기가 많았는데

요새는 음식물쓰레기가 참 많아졌어요.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노하우좀 가르쳐주세요.
IP : 125.186.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장고에
    '08.12.13 6:54 PM (121.183.xxx.96)

    미리 막 사놓지 않고요.
    한끼나 두끼 정도의 반찬거리만 사와요. 전업이라 가능하겠지요?
    어느 책에서 보니 집앞 슈퍼를 냉장고처럼 이용해라..라고 하더군요.

    신선한 재료 금방 사와서 버리지 않고 요리하자 이런 취지겠지요?

    그리고 식구가 부부 단 둘이라면 아무래도 재료를 바로바로 처리하기는 힘들어요.
    서너식구 정도는 돼야. 음식을 팍팍 먹으니까요.

    아..그리고 재료 사오는 즉시 손질을 해두면 아무래도 활용도가 높아요.
    나중에 하려면 하기 싫어서 시들어서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차츰차츰 노후우가 생길 거예요.

  • 2. ..
    '08.12.13 6:54 PM (61.66.xxx.98)

    냉장고에 메모판을 붙여서
    있는 식재료 구입날짜와 유통기한(이 있으면)을 적어 놓으시고
    사용한대로 다 지워 나가세요.
    먹고 남은거는 따로 전용쟁반 마련하셔서 고정된 위치에 놓으시고
    다음 식사때 그것부터 처리 하시고요.

    살림하다 보면 대강 필요한 양이 가늠이 돼서
    갈수록 버리는게 줄게 될거예요.

  • 3. 차츰
    '08.12.13 6:57 PM (121.139.xxx.11)

    전업 처음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전 출근할때보다 제가 집에 있을때 더 알뜰히 먹어요.
    적은 양씩 사고, 요리할때 일단 냉장고부터 훑어서 재료를 고르고 나머지만 삽니다.
    차츰차츰 노후우가 생길 거란 윗분들 의견이 정답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883 심장판막. 3 2008/12/13 418
258882 홍대건축1or 성대공대냐 ? 16 고3엄마 2008/12/13 4,251
258881 무세제 세탁기는 딱 하나만 나오나보네요 3 비싸서 2008/12/13 595
258880 상담심리 2 열매 2008/12/13 490
258879 어느 병원 응급실에서 생긴 일..... 3 음주조심 2008/12/13 1,262
258878 공동육아 하시는분 계신가요? 5 답답 2008/12/13 625
258877 남편은 혼자 놀러나가고 시댁전화만 왜자꾸;; 7 힘든주말 2008/12/13 1,369
258876 송년회비 무조건 내야 하나요? 2 친목도모라는.. 2008/12/13 421
258875 눈 밑 지방제거수술 부작용도 있나요? 3 혹시 2008/12/13 767
258874 일하고 있는 사람 불러다 밥차리라는건 무슨심보.. 22 황당 2008/12/13 3,264
258873 만 36개월 버그박사괜찮을까요? 5 버그박사 2008/12/13 360
258872 보드게임추천좀.. 2 보드 2008/12/13 382
258871 남거나 유효기간 지난 음식물 버리기 3 잘모르겠어요.. 2008/12/13 570
258870 싱크대 상판이랑 문짝이랑 바꾸면 견적이? 2 .. 2008/12/13 838
258869 14개월 아기 굶기는 것 같아요 4 ? 2008/12/13 852
258868 원불교.. 어떤가요? 14 종교가 갖고.. 2008/12/13 1,158
258867 헉~~귤통조림이 3 마담뚜~ 2008/12/13 704
258866 이루마공연가보신분...컴앞대기 3 이루마 2008/12/13 438
258865 돌솥 사용할 때요.. 급질...ㅜ.. 2008/12/13 216
258864 발에 유리조각 박혔어요 ㅠㅠ 2 자가치료 2008/12/13 702
258863 까만 팔뒤꿈치, 발바닥 각질 어떻게 없애요? ㅡㅜ 12 help m.. 2008/12/13 2,173
258862 혹시 ICL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 7 2008/12/13 611
258861 남자 조끼 손뜨개로 얼마나 걸리나요? 4 초보 2008/12/13 504
258860 밤고구마 판매하시는분 연락좀 주세용 사고파 2008/12/13 268
258859 초보운전자의 설움. 16 흑흑 2008/12/13 1,382
258858 김연아양 경기시간오늘 어떻게되나요? 4 언제인가요?.. 2008/12/13 1,366
258857 남편 도시락싸기 5 아일랜드 2008/12/13 977
258856 10년에 한번씩 잔다르크가 나오는 대한민국 3 그럼? 2008/12/13 830
258855 어느 독일인이쓴 한국인vs일본인 6 대한민국만세.. 2008/12/13 1,626
258854 어제 정태인 교수님 강연회에서 82쿡 강연회에 대한 제안이 있었습니다. 14 이루 2008/12/13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