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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이과선택시 진로문제
중3이구요. 문과쪽 적성인것 같은데 얼마전부터 이과가겠다네요.
그리고 의대계열은 싫다고 하고 ....
가정형편이 어려워 특목고니 돈이 많이 드는쪽은 일찌감치 포기했네요.
이과가게되면 대학을 어디로가야할지 졸업하면 어떤 직업을 갖게될지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주위경험이나 생각을 잠시 듣고 싶어요
1. 자유
'08.12.12 12:00 PM (211.203.xxx.204)자연계의 경우...서울대 의예과, 경희대 한의예 등이 최상위권에 속하구요.
대학보다는, 자연계의 전공이 무엇이 있나 더 궁금하신가본데...
서울대, 서울시립대 예를 들면,
자유전공학부, 생명과학부, 수학교육, 화학생물공학부,수의예, 과학교육계열, 컴푸터공학부,
지구환경과학부, 의류식품영양학과군(식품영양학, 의류학) 등.
서울시립대, 도시공학, 생명과학, 교통공학, 건축공학,등이 상위 그룹에 속하구요...
워낙 대학도 많고 학과도 많다보니..^^::2. 노팅힐
'08.12.12 12:04 PM (125.240.xxx.82)저도 한때 같은 고민을 했던것같아서 써봅니다.
우린 남편이나 저나 둘다 문과라 이과를 갈거라 생각해본적이 없었죠
3학년때 아마 적성검사 고 1때 진로검사같은걸 하죠. 결과가 다 이과성향이라보냈죠
근데 잘보낸거 같아요. 큰애가 대학1학년이고 약대에 갔고 둘째는 내년에 고3인데 역시
이과생입니다. 진로 걱정하지마세요. 다니면서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 찾으셔도 늦지않아요.
의대는 의전원추세로 옮겨가서 뽑는인원도 적지만 의대말고도 공대, 순수과학도 진로가 좋아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과 달라요. 그리고 문과보다 진로가 좋고 좋은대학가기도 훨씬 낫습니다.3. 솔직히
'08.12.12 12:19 PM (125.181.xxx.43)아이가 가고 싶어하는걸 말리면 두고두고 원망 들어요...
하지만 전 여학생 이과는 정말 말리고 싶어요... 특히 치의예과나 약학, 간호 선택이 아닌 경우에는 말이죠.
일반적으로 공대나 순수과학이 진로가 좋기야 하지요~
근데 아직 우리나라는 멀었다고 생각해요... 취업에선 꼭 남자들한테 밀리거든요~
남학생은 추천서 잘 써주시는 교수님... 추천서 부탁하면
'너는 여자니까 결혼하면 되지만, 남학생들은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 양보해라'류의 이야기들...
거기다가 더 한심한 '이 말들에 수긍하며 물러나는 여학생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연계에선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잘 풀리기 힘들구요...
혹시 어학에 관심이 좀 있다면은 유망한 어문학과에 들어가서 경영이나 경제학과 복수전공을 하는게
여학생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공계로 꼭 가겠다 하면, 꼭 체력 강화를 위한 운동이라도 시키세요~
남학생 따라잡으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해요... 같이 공부해도 쉽게 지치니...4. 둘다 문과
'08.12.12 1:39 PM (211.218.xxx.92)큰 애가 문과였어요.
소싯적에야 문과의 백미-경영학과가 꿈이라 해서
"뭐 지금 실력으로야 안 되겠나..."
짱짱한 꿈을 아이도, 부모도 가졌었지만
문과-선택의 폭이 너무 좁더군요.
다행히 막내는
적성검사에 이과가 적당하다는 결론을 보고
"그렇지, 한 놈이라도 이과로 진출하겠군"했더니
결국
"엄마, 선생님이 나보구 이과성향이라고 하시네?"
아롱이, 다롱이도 아니고
아롱아롱 두 딸만 가진 엄마입니다.5. 윗글오타정정
'08.12.12 1:40 PM (211.218.xxx.92)문과성향이라고 했답니다.
오늘 댓글 무지하게 많이 달아요~~6. ..
'08.12.12 2:20 PM (211.229.xxx.53)의대 싫음 약대가 괜찮죠..의약계열 아니면
여학생은 오히려 문과가 갈데가 많은것 같아요.
공대아님...가정과..이런델 가더라구요.
(통계학과 수학과 등등도 있긴 하군요)
(차라리 어문계열이 낫잖아요..)7. 원글
'08.12.13 8:38 AM (121.55.xxx.4)남자애라면 당연히 이과보내고 싶은데 여자애라서 이것저것 정말 고민이네요. 이웃에도 전기전자쪽으로 간여자애가 힘들다고 다시 반수하는걸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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