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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앞두고 장보는 씀씀이가 커졌어요.

미안해 조회수 : 822
작성일 : 2008-12-10 20:28:11
이사 앞두고 있어요.

얼마전 이사갈 동네 비교적 큰 슈퍼마켓 갔다가 가격에 놀라서 지금 사는곳이 상대적으로 엄청 싸더라구요.

그래서 1주일에 한번정도씩은 장보는데...

딱 필요한것만 사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더 샀네요.--;;;

12월들어서 장보는 횟수도 늘고..그렇다고 더 먹는건 아닌데...



장볼때마다 참치캔은 2캔씩 꼭 사들고 오거든요.

잡곡하고...두부가격이 얼마전보다 3백원정도가 더 올랐더라구요.  이사갈 동네 슈퍼가 새단장중이라 이사가고 한동안 장못볼꺼 생각해서

오뎅이랑 두부 2모사고요..  마른오징어채...건새우 2봉지씩 사고요(유효기간도 넉넉하니...)

김밥 해 먹을꺼 생각하고 햄이랑 우엉사고요..

이러니 순식간에 3만원 초과...--;;

죽었습니다...울 신랑 이번달 카드값 지난달에 비해 많이 나오게 생겼네요.

요새 회사사정 안좋다는데...슈퍼를 끊어야지 안되겠어요.

이런식으로 12월들어서 몇번 장 봤거든요... 집엔 참치캔 잔뜩 쌓이고요..(신랑이랑 저랑 워낙 참치캔 소비가 많아요)  

1주일에 집에서 밥먹는건 주중 2번정도랑 주말내내거든요...밥먹는 횟수를 늘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안 먹고 버리는 양도 무시못하겠어요..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정말 아끼면서 살아야 하는데...

신랑퇴근하고 올때까지 반성하고 있어야 겠어요..






IP : 221.149.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뭐
    '08.12.10 8:30 PM (121.131.xxx.249)

    먹는걸로 쓴건데 반성까지야^^
    먹는게 남는거라 생각하세요

  • 2. 그정도
    '08.12.10 8:39 PM (211.187.xxx.247)

    는 쓰셔야 지요....외식 횟수도 아니고 사치품도 아닌데...요즘 너무들 돈 안쓰는거 같아요.
    생활필수품도 안사고 좀 샀다고 반성 한다면... 반성은 오히려 제가 해야 합니다.
    벌써 이번달 외식비가 휴..... 아마 돌멩이 날라 올겁니다. 외식을 줄인수가 없어요 전.

  • 3. ^^
    '08.12.10 8:45 PM (219.250.xxx.171)

    저는 더 합니다. 혼자 사는 자취녀인데 밥 해먹기 시작하니깐 저번주엔 일주일에 3번이나 마트를 갔답니다. 이것 저것 재료랑 기본 양념장 사다보니 한 번 갈때 마다 2만원 전후로 장봤다니깐요..^^ 그래도 외식보단 집에서 해 먹는게 더 좋다는 생각을 하네요.

  • 4. ..
    '08.12.11 2:39 AM (61.66.xxx.98)

    그래도 참치캔이야 오래오래 보관 할 수 있쟎아요?
    언젠가는 요리에 쓰게 될텐데...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정신건강에 안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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