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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코트 구입 좀 도와주세요
코트를 구입한지가 언제인가 할 정도로 감각이 떨어져 있어서 조언을 바랍니다.
여러 브랜드에서 꼭 테일러드 자켓을 길게 한 것 같은 코트가 나왔던데요.
처음엔 목을 감싸는 차이나칼라로 넉넉한 스타일을 구경하러 간 건데... 그런 양복같은 칼라의 무릎길이 코트를
처음봐서 신선하더라구요.(제가 옷 구경을 워낙 안해봐서 그렇겠죠ㅠㅠ)
그런 스타일이 오래 편하게 입어질까요? 집에 와서도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런 코트를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셔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참 저는 4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1. ..
'08.12.10 5:37 PM (118.219.xxx.143)세련되어 보이고 예뻐요..
그런데 속에 입는 옷이 보이기 때문에 신경을 좀 더 쓰셔야 할 것 이구요,
목도리 칭칭 두르기에도 별로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그런 코트는 스카프나 파시미나 ,목도리 길게 코트속에 살짝 보이게 늘어뜨리는 것이
더 예쁘긴 해요..차이나칼라나 칼라 있는 것이 더 따뜻하고 편하시긴 할 겁니다.2. ^^
'08.12.10 5:40 PM (219.250.xxx.70)헉,,제가 쓴 글 같군요,,자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저도 10여년만에 코트 살려고 가보니 턱시도코트가 눈에 들어오던데
미니원피스 입고서 그런 코트 입고 스카프 해주면 예쁘겠더라구요,,
근데 유행탈까 선뜻 못사겠고 맘에 드는 건 캐시미어 100 이궁,,그랬어요
그런 테일러드 된 디자인이 은근히 유행을 잘타더라구요..
길이나 칼라모양,허리선,어깨모양에서 확 유행탈것 같은,,
비싼 것 말고 적당한 가격에서 그 디자인으로 2~3년 입을 것 살까 생각중이예요...
비싼 것 사서 오래 입겠다,,,이게 사람 참 지겹게 보이는 원인이더라구요,,
돈이 화수분처럼 넘친다면 비싼 거 사도 담번에 또 사입고 그러겠지만..3. 제가
'08.12.10 6:12 PM (211.253.xxx.70)지금 입고 다니는 코트가 보티첼리에서 산 코트인데
색상은 네이비이구요. 칼라는 세우면 차이나, 젖히면 칼라가 생기는 디자인인데
그런 디자인으로 한번 찾아보세요.
차이나가 목이 따뜻하고 속옷 신경쓰지 않아도 좋구, 약간 따뜻하다 싶음 칼라를 만들어도 되고
편하더라구요4. 감사합니다
'08.12.10 8:48 PM (115.137.xxx.4)조언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옷 구경 오랜만이라 다 예뻐보이고 사지도 못하고 와서 속상했거든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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