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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요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8-12-10 02:17:47
이제 7세되는 남아구요
하도 닌텐도 닌텐도 노래를 하고.
사촌이나 기타..친구들사이에서도 닌텐도때문에
그거한번 얻어해보자고 일년내내 비굴모드로 들어갔습니다.

보다못해
사줄까하는데 어떤걸 사는건가요
닌텐도 뒤에 뭐라고 모델이 다 다른거같은데..
어떤걸사는건지 알려주세요 ^^

사서 절제할수있는것도 가르쳐보려고하는데..잘될지..걱정이네요.

솔직히 사주고싶지않지만..
뭐든지..너 이거안하면 닌텐도 안시켜준다는 주위의협박에 아이가
완전히 스트레스에 ..
비굴비굴입니다.

..그냥 모른체하고 넘기고싶지만 마음이 그러질못하네요 ^^
IP : 124.49.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저
    '08.12.10 2:22 AM (221.162.xxx.86)

    닌텐도 ds 가 있고, ds lite 가 있어요. 큰 차이는 없지만 외관이 미세하게 lite가 작고,
    화면 밝기 조절기능이 4단계로 더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전 lite 사용하는데, 솔직히 뭐...큰 차이는 없다고 봐야죠;
    그래도 이왕 사주시는 거 lite 로 사주세요.
    지난 번에 할머니가 사줘라, 라고 성화셨다는 분 아닌가요?
    맞다면 사주시기로 하셨나 보네요. 아이가 많이 기뻐할 거 같아서...귀여운 모습이 상상되네요 ㅎ;

  • 2.
    '08.12.10 2:24 AM (124.49.xxx.24)

    ㅋㅋ 그엄마는 아니고 다른엄마여요^^
    닌텐도사기위해 열심히 스티커모으고 착한일 좋은일 많이하는데..
    의욕상실시키지않기위해 약속지키려구요
    고맙습니다.

  • 3. 6세아이도
    '08.12.10 2:26 AM (211.212.xxx.8)

    닌텐도를 사달라고 졸라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전 저희 부부가 둘다 일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아이가 놀기때문에 평일에는 절대 못한다고 뿌리를 밖았습니다.
    주말에 저희가 있을 때 할 수 있게 해주었지요.
    물론 아이가 말을 아직은 잘 듣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리고 엄마인 저도 좀 엄격한 편이라 아직까지는 통제가 잘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가급적이면 다른 활동으로 아이의 주의를 환기시켜서 닌테도를 잊게 만들기도 합니다.
    요즘은 일요일 저녁에 대뜸 '어, 엄마 이번 주말에 닌텐도 안했다. 조금만 할께요'라고 말할때가 많습니다.
    옆에서 잘 지켜봐주세요.

  • 4. ㅋㅋㅋ
    '08.12.10 2:29 AM (210.182.xxx.167)

    에궁.... 7살이면 닌텐도 안하는게 좋을 나이긴 한데.... 닌텐도 때문에 주위의 눈치를 본다면 하나 사주셔야겠네요~ 너무 안사주셔도 나중에 커서 아이 맘에 상처로 남아요...
    제가 몇일전에 알아본바를 알려드릴께요~ 일단 닌텐도가 최근에 신모델이 발표된다 하는데 큰 의미 없으니까 신경쓰지 마시구요~ 닌텐도 DS lite 라는 모델을 사주시면 되요(어려울것 없구요 요즘 파는게 전부 이 모델입니다~ 그냥 닌텐도 주세요~ 하시면 되요)~ 가장 싸게 사시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 역에 국제전자센타라고 있습니다~ 거기 9층 가시면 게임 가게들 쭉 있습니다, 거기 가시면 최저가 13만 3~5천원에 구입 가능하시구요,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상가이니 비싸게 사실 염려 없으십니다~보통 온라인에서는 케이스 액정 보호필름 등등등 해서 15~16만원 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움직이기 귀찮으시면 온라인으로 사셔도 됩니다. 그리고 거기 들어가는 게임을 사주셔야 하는데 아이가 무슨 게임 좋아하는지 알아두셨다가 같이 사주시면 되요~ 가격은 3~5만원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옥션같은데서 패키지로 많이 파니까 잘 고르셔서 구입하셔도 되구요~ 그럼 도움 되었기를 바랍니다~

  • 5. ndsi
    '08.12.10 2:30 AM (90.204.xxx.152)

    내년초쯤 ndsl의 신형모델(ndsi)이 아마 국내에서도 판매시작할 거에요.
    일본에서는 11월에 발매했구요..
    혹시 구할 수 있으시면 이 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액정이 좀 더 커졌고, SD카드 슬롯이 생겼구요, 30만화소 카메라 장착에..
    (뭐 30만화소로 뭘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음악 재생도 된다 하고요.
    저는 뭐 일단 액정이 커졌다는 점에서 손 들어주고 싶네요.
    지금 액정 사실 너무 작거든요..

    저희 아이는 8살인데요..그냥 있다는 사실로 만족해요, 없을 땐 비굴모드 딱 그거였구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구요, 많아야 두 번?

  • 6. ....
    '08.12.10 2:32 AM (115.137.xxx.32)

    나쁜점은 워낙 많이 아실테니 생략할게요.

    전 DSL이랑 Wii 두개 비교하시는줄 알았는데 구모델이랑 비교하시는건가요?
    DS랑 DSL 둘중에는 DSL이 나중버전이고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어서
    훨씬 나아요. 무게도 훨씬 가볍고 요즘 구모델은 구하기도 어려우실거예요.

    DSL이랑 Wii 중에 고르라면 아이 눈에는 아무래도 좀 멀리보는 Wii가 낫죠
    이건 텔레비전이랑 연결해서 게임하는건데 노홍철이랑 원빈이 선전하는거 있죠
    요즘은 fit이라는거 요가복장으로 선전하는....
    가족함께 테니스나 야구같은거 같이 즐길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들은 다 들고다니면서 머리맞대고 대전하느라 아무래도 들고다니는걸 원할텐데
    아이가 어떤걸 원하던가요?
    어떤걸 사시든 아이랑 약속 확실하게 하시고 꼭 지키게 해주세요.
    전 둘다 별 불만없는데 눈에는 정말 안좋아요.
    정기시력검사 하러갔더니 너도 닌텐도 많이 하는구나 하셔서 암말못하고 왔습니다 ㅎ

  • 7. 유저
    '08.12.10 2:42 AM (221.162.xxx.86)

    아...다른 엄마시구나... 상황이 비슷해서 그 엄마인 줄 알았어요.
    제 기억에 그 댁은 엄마는 5학년까지 안 사줘, 그랬는데 아이는 너무 비굴하게 친구들한테
    닌텐도 구걸;;을 하고, 할머니가 그걸 보고 속상해한다...
    뱉은 말을 지켜야 할까, 아이 자존심을 세워줘야 할까 고민이었죠.

    요즘 아이들... 닌텐도 땜에 정말 난리도 아니군요;;
    예전에 핸드폰 처음 유행할 때랑 비슷하네요.
    저 학교 다닐땐 끽해야 삼단 자동필통이 자랑이었는데....;;

  • 8. 제가
    '08.12.10 8:43 AM (123.214.xxx.26)

    해보니 중동 되던데요..
    정말 권하고 싶지 않은데ㅣ...

    6살 딸아이가 닌텐도를 하고 싶어해서, 한글을 읽게되면 하게 해주겠노라고 약속을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쓰고 읽고 하네요.
    그래서 토요일 30분 정도 하게 해줘요

  • 9. 아꼬
    '08.12.10 8:55 AM (125.177.xxx.185)

    구형이라 조언이 될련지 모르겠는데 여러가지 칩을 사줘야하는 가격부담때문에 R4칩 하나만 사주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가지 칩중에서 주로 R4칩 하나만 가지고 놀던데요. 그리고 엄마가 조절만 잘해주면 딱히 중독성은 없는것 같은데 흠은 외출시 차안에서 늘 하게된다는 게 좀 아쉬워요. 차창풍경보다 닌텐도에 코빠드리고 있어 늘 그만하라고 제지하게 됩니다. 허용시간을 잘 지키도록 초반에 확실히 해주세요.

  • 10. r4
    '08.12.10 9:38 AM (222.98.xxx.227)

    R4는 불법 다운받은 칩입니다
    그게 60개 게임내장된거..
    저렴하긴 무지 저렴하죠
    게임팩이 개당 39,000만원 정도 하니까
    근데 또 잘 삭제 되기도 하더라구요
    회원장터에 닌텐도 구한다고 해 보세요
    저렴히 구할수 있을껍니다

  • 11.
    '08.12.10 11:16 AM (124.49.xxx.24)

    아..정말 답변고맙습니다.
    뭐가 뭔지몰랏거든요 엄마아빠 모든 게임에는 전혀..관심도..없어서..
    우선 아이와 약속을 잘 지키는거 중요할것같아요.
    너무 좋은조언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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