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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프란다스의개가 너무 슬퍼요
볼때마다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가슴이 아파서 미치겠어요
그럼 왜보느냐고요? ^^;
둘째녀석이 어린이집 다녀와서 티비를 틀면 이 프로를 꼭 하는거예요~~~
저희집은 케이블연결을 안해서 공중파밖에 안나오거든요.그러니 어린아이가 볼 채널은 오로지 ebs..........
왜 다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네로 혼자 있을때 관심을 안가진걸까요
왜 네로가 죽은뒤 (그것도 바로 담날...-_-) 다들 찾아와서 이렇게 하려고 했다 저렇게 하려고 했다 하는걸까요..그러게 미리미리 잘했음 이렇게 네로와 파트라슈가 하늘로 올라갈 일도 없었던거잖아욧!!!!!!!!!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네로가 느꼈을 그 외로움..세상에 혼자 버려진듯한 느낌...
이 느낌이 저를 괴롭게 하네요.
1. ㅜㅜ
'08.12.8 11:43 PM (125.190.xxx.8)저도 너무 너무 슬퍼요.
수레 끄는 개 파트라슈...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엉어허허어어엉!
그리고 우주선 타고 가장 먼저 날라간 멍멍이..라이카도 생각하면
가슴 너무 아파요.
뭐 문명의 발전을 위해 어쩔 수 없는 희생이었지만
그 눈만 생각하면..아효효.........2. 전
'08.12.8 11:46 PM (113.10.xxx.54)플란다스의 개 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찌이이잉...합니다. 충성스러운 개와 가난하고 불쌍한 가족...
다시는 다시는 네로와 파트라슈가 죽는 장면을 볼 자신이 없을 정도로 슬퍼요.3. 그거보면
'08.12.8 11:48 PM (211.192.xxx.23)울다가 머리아파서 두통약 먹고 자야되요 ,근데 그나라 사람들은 네로가 누군지 파트라수가 누군지도 모른대요,,
어느날부터 일본관광객이 하도 많이 와서 급조한 기념관같은거 만들었다고 ㅎㅎ4. 30대 중반
'08.12.8 11:49 PM (211.187.xxx.36)플란다스의 개..빨강머리 앤과 더불어 울 친정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세요.
언니,오빠 어릴때 한번 보셨대요.
그리고 제가 초등생일때 같이 한번 보시고
재방때마다 또 보시나봐요.
보실때마다 우시면서 꿋꿋히 보시네요.
전 아로아아빠가 넘 싫고 어른답지 못한 캐릭터들의 대거 등장에
실망해서 어렸을때도 잘 안 봤었는데 마지막 장면이 그렇게
슬프다면서요?
네로가 어렸을때 엄마랑 같이 보았던 성당의 루벤스 그림 앞에서 파트라슈랑
동사한다고...ㅠㅠ
어린 애들도 세상사를 알아야 하지만 너무 냉정한 만화가 아닌가 생각하게 하는 만화..5. ㅇ
'08.12.8 11:52 PM (125.186.xxx.143)슬프죠-ㅜ.. 전 왜 빵이름이 생각날까요? 팥드랏슈 라구-_-;;
6. 눈물나요 자꾸..ㅠㅠ
'08.12.8 11:52 PM (219.248.xxx.161)네로가 성당에서 쓰러져있는데 파트라슈가 다가와요. 네로가 "파트라슈 너였구나 .내겐 너밖에 없어"라고 하는거예요
엉엉..저 그날 통곡하다가 혼절하는줄 알았네요 ㅠㅠ
근데 써주신 댓글 읽다가 웃겨서 혼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주선 ㅋㅋㅋㅋ 급조한 기념관 ㅋㅋㅋㅋㅋㅋ 저 이제 앞으로 덜 슬플거 같아요 ㅋㅋㅋ7. ..
'08.12.8 11:53 PM (124.5.xxx.185)저도 넘 슬퍼요
헌데 더 슬픈건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요..
이건 생각만해도 눈물이..8. 우리
'08.12.8 11:54 PM (222.114.xxx.233)세살짜리 딸도 슬프다고 보면서 울던데요...
9. ...
'08.12.8 11:56 PM (124.170.xxx.126)모두 일본인 작가가 쓴 작품이죠?
10. 흑..
'08.12.8 11:56 PM (211.212.xxx.210)님 글 읽으면서 마지막장면이 떠올라서
저도 지금 훌쩍훌쩍 울고있네요..
귀엽지만 웬지 너무 조숙하면서 조금은 쓸쓸한 분위기였던 네로랑,
주인에게 갖은 구박받다 네로 만나서 행복해진 파트라슈..
에궁.. 눈물샘 터졌다 ㅠ.ㅠ11. 눈물나요 자꾸..ㅠㅠ
'08.12.8 11:57 PM (219.248.xxx.161)제딸이 얼마전 나의라임오렌지 나무 읽겠다고 해서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물론 저 어릴때 이 책읽다가 너무 울어서 또다시 혼절할뻔...^^;;
암튼 버스에서 뒷부분 읽으면서 눈물이 줄줄줄...콧물이 질질질..아주 추접이었답니다 ㅠㅠ
딸애가 다 읽었다고 해서 정말 슬프지 않았냐고 했더니 안슬프다고 하네요 @@
아무래도 정독안하고 대충 읽었다는 의심이...-_-* (현 초4)12. 흑..
'08.12.9 12:01 AM (211.212.xxx.210)눈물나요 님! 저도 그 나이때 읽었을땐
다 읽고 나서 이게 왜 슬픈건가 그랬어요. 저희 엄마가 "슬프지?" 물어봤을 떄도 "아니~" 그랬는데..
얼마전에 다시읽었는데..정말 울다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어린왕자도 ㅎㅎ13. ^^;;
'08.12.9 12:03 AM (125.177.xxx.143)친구가 어학연수 가서
네덜란드 아이한테 열심히 플란더즈의 개 설명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다죠.
정신차려 이 친구야
풍차면 다 네덜란드냐
벨기에라네;;;14. ..
'08.12.9 12:03 AM (124.5.xxx.185)눈물나요님..그쵸?
전 라임오렌지 나무만 생각하면 (지금도)눈물이 저절로 나요..
그 아름다운 종이풍선들도 생각나고....
저도 10번도 넘게 읽어도 왜케 슬픈지..엉엉15. ...
'08.12.9 12:03 AM (124.49.xxx.141)전 너무 너무 울어요 네로만 읽으면..티비도 제대로 보기 힘들구요
16. 일본에서
'08.12.9 12:04 AM (211.192.xxx.23)애니를 너무 잘 만들어서 유명해졋죠
플란다스의 개 빨강머리 앤 ,엄마찾아 삼만리,(이건 옛날엔 엄마찾아 삼천리였대요 ㅎㅎ),,
한 티비방송국의 세계명작극장인데 이때 미야자키 하야오부터 지금 세계를 휘어잡은 애니의 거장들이 작업을 했답니다 ..이게 한 삼십년넘은걸로 알아요,,
오프닝에서 네로와 아로아가 가증스럽게 뛰어가는 모습이 생생합니다17. 댓글이..
'08.12.9 12:17 AM (116.121.xxx.30)전 뻑하면 우울증이라 웬만하면 플란다스 안보려고 하는데 원글보고 또 생각나서 살짝 우울해지려 했다가 댓글들 보고 웃음 빵! 터졌네요.. 센스쟁이 82님들...^^
18. 정말
'08.12.9 12:32 AM (125.181.xxx.176)이 애니매이션은 정말 15세 이상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세 이상도 벅찬 이 감동과 감정의 힘듬을 어떻게 애들에게 보여줄 수 있단 말입니까..
마지막 그 박물관의 그림 아래서 프란다스와 함께 죽은 네로의 모습을 수채화처럼 보여주는 한 폭의
그림은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려서 끝까지 볼 수 없답니다.19. .
'08.12.9 1:03 AM (222.106.xxx.11)가난한 네로가 일생의 소원이었던 루벤스 그림을 보면서 죽는 장면,
그리고 착한 파트라슈, 역시 가난했던 할아버지,
생각만 해도 눈물나와요..
빨간머리앤은 또 어떻구요..
얼마전에 재방송할때 매튜할아버지 돌아가시는거보고 너무 울어대서 (너무 좋은 대상이었잖아요 앤한텐..)
남편한테 마구 놀림당했슴다 -.- (저 30대 중반)
근데 댓글보다 웃음터졌어요;;; 팥드랏슈랑 벨기에 모에요 진짜;;;20. 중국발
'08.12.9 1:19 AM (220.120.xxx.220)팥드랏슈 못지않게 이 화투판 파토낫슈?도 막상막하였는데....
애들 만화를 이렇게 슬프게 만드는게 어디 있답디까?
어릴때 충격받고 여전히 플란더스의 개는 가슴이 먹먹해서 볼 수 없어요21. 다 커서 보면서
'08.12.9 1:41 AM (121.131.xxx.127)펑펑 울어서
지금 남편된 남친을 곤란하게 만들었지요
어릴때 충격받았다니 생각 나는 것
전 어릴 때
인어공주가 거품이 되어버린다는 결말에 황당하게 쇼크 받았었지요22. 그리하여
'08.12.9 4:27 AM (118.32.xxx.61)이런 시도 있습니다.
네로와 나
전대호
파트라슈와 함께 하늘과 맞닿은 길을 누비던
소년 네로는 루벤스의 그림을 보고 싶어했다
푸른 언덕 위에 홀로 선 늙은 향나무 그늘에서
귀여운 그의 연인 알로아를 모델로 앞에 놓고도
소년은 말하는 것이었다: 꼭 한 번만이라도.
나는 너무 무거워 보였던 소년의 나무 신발을 기억한다
결국 소년은 루벤스를 보았다
정말 꼭 한 번, 기적이 그를 도왔다
열망은 생애에 꼭 한 번 쯤 바람처럼 임하는 기적을 낳는가?
그럴 것도 같애 하지만 기적이란 게
그다지 대단한 건 아니더군.
소년은 죽어 버리는 것이었다
따스한 개털에 파묻혀 미소지으면서.
나는 막 울었다
그 후로 이제까지도 그만큼 나를 흔든 사건은 없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사랑이나
죽기 전에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바램 따위,
개뿔도 이해 안 되는 것들이
마치 내 이름이 외워지듯
가장 밑바닥에 새겨져 버렸다
나는 울었다 그때 나는 아직 꼬마였으므로
내 맑았던 두 눈에서 왜 눈물이 나와야 하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도 말이다.23. 음
'08.12.9 4:27 AM (218.145.xxx.70)윗님 그래도 그 친구분 이해해 주세요;
그 분이 어떤 식으로 발광(?)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어릴 때 이 플란다스의 개... 인어공주,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보고
정말 많이 울었거든요. 지금도 가슴이 쓰라리고 아파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커서 완역본 사서 보고 더 많이 울었고
인어공주는... 이제 울진 않지만
어릴 때 하도, 하도 울었던 거라 지금도 기억이 너무 많이 납니다.
한 다섯 살도 안 됐을 때였나? 너무 울어서 기절하기 직전까지 가서는
방에 문 잠그고 들어가 울고 울고 또 울었어요. 어린 제게 일생의 슬픔을 알게 했던 동화였죠.
가슴에 칼이 꽂힌 것처럼 아팠습니다.
아마 그 친구분에게도 그런 게 아니었을까요.
일종의 트라우마라고 보시고... 다시 헤집어지기 싫은 상처를
눈 앞에서 봐야 하는 고통을 이기기 어려웠다고, 이해해 주세요.
부디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24. 글쎄요
'08.12.9 5:20 AM (125.186.xxx.3)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그럼 저 분의 5살배기 따님은, 갑자기 찾아온 엄마 친구가 자기가 너무나 재미있게 보던 걸 싫다고 발광(?)하면서 집요하게 끄라고 졸라대서, 울어대는 자기를 무시하고 엄마가 텔레비전을 꺼버린(?) 쇼크를 감수해야 겠네요.
나이도 웬만큼 드신 분 같은데 참 어른답지 못하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싫으면 자기가 텔레비전을 안보면 될 것을, 아이가 봐서는 안될 것을 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어린아이를 울려가며 만화영화를 보지 못하게 하셔야 했는지 저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가 그 프로그램을 안보면 그만임에도 불구, 그 프로그램이 켜져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못견딜 지경이어서 (남의 집에 방문한 상황에서) 어린아이가 울건말건 자기 원하는대로 해치워야 할 정도로 강박증에 시달린다면 상담이나 치료를 받아야 할 수준 아닌가 싶네요.
얼마나 가까운 사이이신지는 모르나, 솔직히 예의도 배려도 없는 친구분 아닙니까? 그것도 5살배기 어린애를 상대로요.
참고로 저희 집 아이도 플란더스의 개 좋아하더군요. 저도 어릴때 그 만화 보고 쇼크 먹고 펑펑 운 기억이 있어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아이가 재미있어하며 보는데 엄만 저거 싫으니 끄자! 하고 강요하진 않습니다.25. 에피소드
'08.12.9 7:17 AM (116.39.xxx.140)저는 사실 그 만화는 그닥 재미있지는 않았는데,
볼빨갛고 귀엽던 아로아나 파트라슈가 끌고 다니던 우유 마차는 기억에 남는 것으로 보아 보긴 한 모양이예요.
(전 친구들이 저를 아로아라고 놀려서 싫어했던 것도 같아요)
10년전쯤 업무 관계로 만난 네덜란드 엔지니어한테,
제 동료 한 분이 너희 나라 동화인데 재패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유명한 거다 어쩌구 이야기 했더니
금시초문이라고 하면서 ... 후에 네덜란드로 간 후 주변인 및 시골 친척들에게까지 물어보고
아무래도 우리나라 동화는 아닌 것 같다, 정말 모르겠다라는 이메일을 보내왔던 기억이 납니다.26. 음...
'08.12.9 8:13 AM (211.208.xxx.65)이글 읽다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부분에서 저 역시 오래전 읽었던 기억으로 조금 슬펐던것같긴하지만 그렇게 슬펐던것같지는 않았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도서관가면 다시 빌려다봐야겠습니다.
감수성이 무지 풍부해서 여전히 눈물많이 흘리는데.......ㅠ ㅠ27. 토토
'08.12.9 8:40 AM (115.129.xxx.152)저도요 어렸을적에도 많이 울었는데... 결혼하면서 잊혀져가고.. 아이들 낳고 동화책구입하고... 그사이 들어이던 하이디와 플란다스 개..보면서 울었답니다. 아이들 멍해있고 흑흐..........작가 미워~~~~~~~`
28. 저도
'08.12.9 8:49 AM (116.123.xxx.17)40댄데요. 플란다스의 개 보고 눈물 주륵주륵 흘린답니다, 우리아들하고 남편은 놀려요.. 나이먹어서 만화보고 운다고.. 근데 플란다스의 개 책봐도 눈물이 줄줄 흘러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보고도 눈물 흘리고..29. 긴머리무수리
'08.12.9 8:54 AM (58.224.xxx.206)먼동이 떠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거닐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길을..
랄랄라,,랄랄라, 랄라라랄라,랄랄라,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빠빠 파트라슈~~~
이 노래가사가 맞나 모르겠어요,,
전 지금도 이 노래 가끔씩 흥얼거린답니다,,제 나이 45세,,ㅠㅠ
저도 이 만화 보고 많이 울었거든요,,,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차올라요,,
파트라슈와 네로의 마지막모습이요...30. 비정한 세계
'08.12.9 9:24 AM (121.134.xxx.21)전 정말이지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더라구요.
너무 비정한 현실이라...
근데 우리 애는 멀뚱멀뚱 합니다. 전혀 와닿지 않는거죠.
나만 목메어 훌쩍이고...
이거 말고도 요즘 초등 필독 중에 힘들게 사는 아이들 이야기가 엄청 많은데 항상 저만 눈물이 앞을 가리고, 우리 애는 여전히 멀뚱멀뚱...에효..31. 리타
'08.12.9 9:53 AM (211.44.xxx.170)성냥팔이소녀..읽어주다가 혼절할만큼(윗분 표현 넘 재미나서 써봤어요^^)울어서 우리애들이 저를 위로했던 기억이.ㅋ,ㅋ 저도 플란다스의개보면서 줄줄~ 거기깔리는 효과음은 또 얼마나 실감이나는지..나의라임..도 애들읽어주다 엉엉~ 최근에읽은 종이밥이란 책을 작은놈읽어주다 통곡을했슴다..그러고보니 제가 참 감정이 풍부한사람이라 연극을했다면 크게 성공했을거라는~~
32. 명작
'08.12.9 10:42 AM (218.233.xxx.71)웅진세계명작에 플랜더스의 개" 울아들(초1) 읽고 슬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눈물날정도로 슬픔이 밀려오는 책중의 하나지요.33. 호오
'08.12.9 10:46 AM (86.130.xxx.100)갑자기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더니 작가가 프렌치계 영국인이네요.
Ouida라는 필명을 쓰는 Maria Louise Ramé(Marie Louise de la Ramée, 1839-1908)라는 작가의 1872년 작품이군요. 윗 댓글처럼 벨기에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인 관광객 때문인지 안트워프에 기념물들이 있긴 하네요. 필리핀에서도 매우 유명한 소설이랍니다^^34. 동화책도
'08.12.9 11:06 AM (211.210.xxx.30)동화책도 슬퍼요.
성냥팔이 소녀도 그렇고...
그런데 아이들은 또 받아들이는게 다른가봐요. 플란더스의 개를 보면 슬프다고 하는데
성냥팔이 소녀는 나중에 할머니가 데려간다고 슬프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어른들이 읽기엔 둘다 슬픈건데 작가들 대단한듯 싶어요.35. 울 아들은
'08.12.9 2:36 PM (211.192.xxx.23)네로가 아로아네 창고에 불 지른것 맞다고 막 분개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