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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 화장 하고싶어요..
아무튼 출산 휴가동안 추리해진 제 모습을 회사에 나가기 전에 정비하려다 보니
옷도 사고 싶고..화장품도 사고 싶고..ㅡ..ㅡ;;;; (돈은 없고..하하)
제가 상당히 얼굴 매만지기를 귀찮아하는 사람이라서
나이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 화장을 제대로 안하고 다녔거든요.
기껏해야 자외선 차단제 쓱 바르고 땡..
이제 나이도 있고..한 아이의 엄마가 됐으니 화장 좀 해보려구요.
(아이가 엄마 안이쁘다고 싫어함 어떡해요 ㅋㅋㅋ - 핑게도 참나 원^^;)
근데 맨날 귀찮다고 화장 안하던 저의 모습이 생각나서...
아이라인이라도 반영구를 하면 어떨까하는데요..해보신 분들 있으세요?
눈썹이랑 아이라인을 많이들 하시던데 아이라인은 정말 하면 이쁠것 같더라구요.
그냥 섀도만 쓱 바름 눈화장 완성! ^^
아이라인을 10만원 정도에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급 땡기네요.
1. 저랑
'08.12.8 10:35 PM (221.148.xxx.182)너무 똑같으세요~ 저도 둘째낳고 다음주 복귀예요.
님보다 더더더 외모에 관심없고 로션도 안바르던 사람이었어요.(여자도 아니라눈 ㅜㅜ)
근데 애낳고보니 오히려 외모에 관심도 생기도 좀 꾸며야 될거 같네요.
초라해 보인다고 해야할까..깔끔하게 자기관리를 좀 해야될거 같아서요.
그래서 저도 용기내어 눈썹과 아이라인을 했답니다.ㅋㅋ
2주전에 하고 오늘 리터치했는데요.
할때 진짜 아픈거만 빼면 정말 편하고 괜찮은거 같아요.
한 3일은 붓기도 있고 하니 마음 먹고 시간있으실때 하심이..2. 윗님.
'08.12.8 10:38 PM (124.254.xxx.89)저도 관심있는데 얼마나 아팠나요....아프다는 말에 마음을 못 정하고 있어요..하고 금방 비누 세수도 가능한가요??
3. 세수는
'08.12.8 10:46 PM (221.148.xxx.182)세수는 이틀정도 못해요. 물로 싰으면 싰겨나간다고 물수건으로 닦으라고 하네요.
제 피부가 약한건지 모르겠는데요.
눈썹은 처음할땐 많이 따가워요.
두세차례 지나면 좀 적응되더라구요.
아이라인은 너무 아파서 눈물이 주르룩 났어요.
눈썹하시는 분 말씀으론 제가 아이라인 색이 잘 안먹어서 강하게(?) 하셨다고 하네요.
살짝 멍들고 부었구요. 3일쯤 지나니 가라앉았어요.
이뻐지기가 이렇게 고통스러운건가 싶었네요.ㅋㅋ4. aaa
'08.12.8 11:28 PM (222.237.xxx.252)꼭 샵에 가서 하시길 바래요~ 색소도 불량색소 많구요. 샵이라고 해도 갈색을 많이 넣으면 색소가 빠지면서 처음에는 안그래도 적색이 남아서 보기 안좋을수 있어요. 제 생각은 그냥 생긴대로 사세요. 귀찮아도 눈썹 그리고 다니세요. 저도 잘 못그려서 아이쉐도우 검정 사서 눈썹 블러셔로 쓱쓱하면 자연스럽고 금방 된답니다. ㅜㅜ.. 전 잘 알아보지 않고 친구따라 했다가 피봤답니다. ㅜㅜ.. 누구 문신제거 해보신분 알려주세요.. ㅜㅜ.. 아 슬퍼~ 반영구는 복합적으로 색소가 들어갔기 때문에 지우기도 더욱 어려워요. 옛날 검정문신은 지우기 쉬어도 반영구는 어떤 레시저를 사용할 경우 더욱 적색에 반응하는 색소가 있어서 부작용이 따른답니다. 신중하세요. 그리고 반영구 말이 반영구지 반영구 아니예요. 진짜 약하게 하면 빠지는 경우 있겠지만, 색소 안먹는다고 강하게.. ㅡㅡ.. 반문신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 내년이면 6년
'08.12.8 11:36 PM (211.49.xxx.95)경력차 되는 사람입니다.
성형외과 원장님도 저한테 배우시지요.
자랑이라기보단 체계적으로 배웠고 제대로 된 제품과 경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메일주세요.
아이라인은 아프기 보단 간지럽답니다.
그런데 랜덤이라서 아프신 분들도 간혹 있으세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좋은 제품을 시술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답니다.
gnas12@naver.com
저에게 시술을 안받으시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릴수 있으면 좋겠네요.6. 매일출근
'08.12.9 12:04 AM (222.106.xxx.35)아이라인 아파요.그런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해요.
아침에 화장하는 시간 절약되고,수정 필요없고,전체적으로 얼굴이 또렸해보여요.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생가하면 못참을 정도는 아니니 하실마음있으시면 얼른 하세요.
예뻐지세요~7. aaa
'08.12.9 12:39 AM (222.237.xxx.252)위에 댓글단사람인데요.. 님글에 필 받아서 또 열심히 반영구제거를 검색해봤네요. 결과는.. 두둥..
반영구를 완전히 제거하는 레이저는 없다입니다. 피부과상담댓글달린것 보면 몇번의 제거가 필요하긴 하나 제거된다. 단 갈색, 적색이 남는 경우가 있다.. ㅡㅡ;;;; 결국 안지워지는 경우 태반이라는거죠. 님아.. 저 보세요. 저 일년에 한번씩 문신제거 검색 합니다. ㅜㅜ.. 제 꿈은 앞으로 십년안에 반영구제거 레이저가 개발되어 제가 반영구를 제거하는 그날이랍니다. 얼굴에 모험하지 마세요~8. 하기
'08.12.9 12:42 AM (123.214.xxx.26)나름이겠지만요.
전 둘째 낳고 조리원에 있을대 40이 넘어서 늦둥이를 낳은 분을 봤는데요.
첫째랑 무려 17살 차이...
다들 애 낳고 얼굴이 하얗게 떠서 있는데 혼자 뭔가 이상한거에요.
알고 봤더니 아이라인이랑 입술을 한거더라구요.
화장 한거 같고 뭔가 정리된것 같은 느낌은 들었지만, 화장한 느낌이 아닌..
좀 인조스럽다고 할까...
뭐..그 분이 그랬다는 겁니다.9. 저는...
'08.12.9 4:31 AM (118.33.xxx.51)잠실에서 했는데요~
하나도 안아프구요~바로 사우나도 가고 화장도 했는데요???
참고로 눈썹이랑 아이라인 다 했어요~
사람마다 다른건가요?
피나고 딱지 입는거는 문신이라던데......10. 얼마전했어요
'08.12.9 12:35 PM (116.126.xxx.44)제나이 38.
얼마전 아이라이너만 리터치까지 두번했는데요, 제 경우는 살성이 약해서 넘 아팠어요.
하지만 결과에 만족해서 리터치까지 했답니다.^^
통증은 사람마다 달라요.
마취연고 바르고 하는데, 어떤이는 전혀 안아프더라는분 있고..조금 따끔한정도라는분 있고..그래요^^
하지만, 평상시 화장안했을때도 뭔가 사람이 또렷해보이는 느낌 든다고해요.^^ 요즘은 자연스럽게 해주시더라구요~
주의할것은 잘 해주시는분께 받아야하는거겠죠. 그러면 구지 아이라이너 지울일도 없구요..
수영하거나 물놀이 갔을때도 왠지 좀 자신감?이 들어요^^
암튼..전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