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버시바우 주미대사 "결과적으로는 노무현이 옳았다"폭탄발언 ...펌>>

홍이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08-12-08 18:50:39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최근 워싱턴의 한 강연회에서 현직 외교관 신분이었을 때는 하기 어려운 발언들을 작심한 듯 거침없이 쏟아내 워싱턴 외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버시바우 전 대사는 지난 9월 퇴임 후 처음으로 지난 5일 워싱턴 한.미경제연구소(KEI)의 공개 강연을 한 자리에서 "2005년 11월 경주 한.미 정상회담은 아마 최악이었을 것"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방코델타아시아 대북 금융제재를 놓고 1시간 이상 논쟁을 벌였다고 소개했다.

노 전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과 호주와 경주에서 열린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를 놓고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국내 언론은 물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을 통해서도 그동안 소개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다.
그러나 전직 주한 미 대사가 퇴임하자마자 당시 상황을 '최악'이었다고 묘사하는 등 자신의 주장을 상당히 직설적으로 표현하면서 비화들을 소개한 것은 노무현 정부에 대한 부시 정부 측의 시각을 다시 한 번 뚜렷하게 드러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특히 국방분야와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이 대부분 잘못된 결정을 내렸지만 결과적으로는 옳은 결정이 됐다"는 발언까지 했다.

예컨대 노 대통령의 이라크 파병은 미국의 대북정책 유연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고,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 문제는 주권회복 차원에서 추진했던 것이어서 미국 측의 생각과는 동떨어졌으나 그 결과 만을 볼 때는 미국 측의 이해 관계와 일치했다는 것이다.
1450이뿐이님의 다른글보기  
IP : 118.221.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8.12.8 6:54 PM (116.33.xxx.69)

    속만 터져요.

  • 2.
    '08.12.8 7:19 PM (116.39.xxx.237)

    그런일 따져보면 수도 없지요. 예혀!

  • 3. 다봄
    '08.12.8 7:37 PM (125.140.xxx.146)

    우선 유전자가 민주주의적이고
    머리도 좋고
    합리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어느정도 상대에 배려도 하면서 우리의 이익을 한껏 취하는 일.
    앞으로 그런 사람 나올까요?

  • 4. ....
    '08.12.8 8:26 PM (211.48.xxx.113)

    참..이상하고 알수 없는 일들이에요..
    전 노통이 첨 선거할때부터 팬이었고..다들 끌어내리지 못해 안달하며 무시하고 꼬투리만 잡을때 도대체 뭘 저렇게 잘못했다고 저러나..이해 안되더니..끝까지 노통을 정말 다~~들 싫어라 해서 아..내가 무식해서 저분이 하는일이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는가보다..했어요..근데..이제 와서..그분이 그자리에서 외로워할땐 거들떠 보지도 않더니 지금와서 와~~몰려 다니며 팬이네..어쩌네..하는것두 저는 참 맘이 아프구요..슬퍼요..또..명바기 아자씨 첨부터 제발 찍지마라..찍지마라..정말 그사람은 아니다 아니다..애원하며 다닐때 다들 뭐..그나물에 그밥이지..그래도 그중에 그밥이 젤 낫다..하며 찍더니..(아..그날은 내 인생에 최대의 절망의 날이었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그 이후에 일어난 말도 안되는 여러가지 사건들은 다들 아실테고..이미 엎질러진 물인데..죽일놈,살릴놈,이민을 가네..속이터지네..물론 당연한거죠..다 이해합니다..근데 엎질러 지기전에 좀 더 생각하고 선택할수는 없었는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억장이 무너지고 속에 천불이 납니다..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건 이게 다 누구 때문인지를 이미 따질데로 다 따졌고 아실만큼 다 아시니 이젠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어떻게 지혜롭게 이겨낼수 있을것인가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겁니다..어쨌든 우리 국민들의 모습은 대선때 후보로 나왔던 그들이 우리눈에 그나물에 그밥으로 비췄던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도 지금 저 젤높은 자리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저사람과 더불어 그나물에 그밥으로 외국인들에게 비춰져선 안될것이라는 말입니다..이젠 정말 정신을 차려야 할 때입니다..!!!

  • 5. ^^:
    '08.12.8 8:30 PM (125.178.xxx.140)

    .....님, 글 잘 읽었습니다. 옳은 말씀이세요. 근데 띄어 쓰기 좀 해주셨으면 읽기에 더 좋아쓸텐데 그러셨어요.

  • 6. 구름이
    '08.12.8 9:34 PM (147.47.xxx.131)

    잘한건 잘한다 못한건 못한다...
    그게 맞는 겁니다.

  • 7. 하필이면
    '08.12.9 4:31 AM (207.215.xxx.221)

    미국국민들도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멍청이 부시와 상대가 되었었는지...
    둘 사이가 최악이었다면 노무현이 똑똑한거였구나 로 생각해야하건만...
    멍청이 부시와 다퉜다고 한미관계 최악이라고 노무현을 욕하고...
    미국인들은 이제 부시와 정반대인 오바마를 뽑았는데...
    한국인들은 부시와 닮은 명바기를 뽑으며... 부시와 베스트프렌드라 한미관계 최고라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143 우리 팔순 어머니 옷을 살 만한 사이트는 없나요?? 2 며느리 2008/12/08 335
257142 별콩다방 커피들 다음날 데워먹어도 될까요? 14 알뜰 2008/12/08 2,259
257141 Wilco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더블톨라떼 2008/12/08 184
257140 전대미문의 OOO 미네르박 "명박스러움" 총정리 2 서프[펌] 2008/12/08 505
257139 파란닷컴의 올해의 인물이 다 조작된듯 2 무자오적 2008/12/08 3,596
257138 혼자 관리할수있는 팩 좀 추천해주세요. 3 피부미인 2008/12/08 655
257137 백화점에서 아이스크림 매장 해보신분이요 1 qksk 2008/12/08 642
257136 조금전 초6 아들에게 친구가 노래방 가자고 전화가 왔네요. 4 몰라서 물어.. 2008/12/08 631
257135 유성온천 리베라호텔 어떤지요? (주변 식당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5 여행자 2008/12/08 819
257134 동대문 홈플러스 장보러 가시는분 ㄹㄹㄹㄹ 2008/12/08 264
257133 운전면허따고싶은데 5 나미 2008/12/08 390
257132 파란에서 올해가장슬펐던 순간으로 MB취임을 8 파아란 2008/12/08 511
257131 저의 쇼핑 원칙은 유행 피하기~예요. ^^ 24 유행시러 2008/12/08 6,252
257130 직장맘이 하루 전업주부 되기.. 3 제이미 2008/12/08 648
257129 아이 낳을때 하나도 안아팠다고 말 하는 내 친구~ 30 아이... 2008/12/08 2,096
257128 속보-누리꾼 성향분석 있었다.(촛불때 활약했던 싸이트 포함) 7 천년만년해먹.. 2008/12/08 472
257127 우울증인듯 한데 햇볕없는 밤에 운동해도 효과있을까요? 6 운동 2008/12/08 635
257126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씩 장만하세요 ㅋ 4 채원아빠 2008/12/08 1,045
257125 사회복지사전망..어떤가요?? 2 사회복지사 2008/12/08 1,038
257124 가정불화의 원인제공 미친소 23 인천한라봉 2008/12/08 944
257123 뚜껑있는 도자기 밥공기 -이쁜 걸로다가-어디가면 팔까요? 1 밥그릇 2008/12/08 343
257122 학습지교사의말 5 2008/12/08 1,413
257121 저도 교사가 너무도 되고 싶단 말입니다...... 9 침묵은 금 2008/12/08 1,385
257120 버시바우 주미대사 "결과적으로는 노무현이 옳았다"폭탄발언 ...펌>> 7 홍이 2008/12/08 1,324
257119 월세 조금씩 계속 체납하는 세입자.. 어떡해야 할까요? 8 제이미 2008/12/08 1,161
257118 닉네임"하나"님이 올려놓은 사진 여러장 올리는법 4 사진 2008/12/08 453
257117 쟈스민님 한우고기부위중에서~~ 5 고기오매불망.. 2008/12/08 920
257116 메가패스와파워콤 1 sos 2008/12/08 358
257115 머리가 아파서... 2 걱정 2008/12/08 349
257114 TV 수신료 TV 수신료.. 2008/12/08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