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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조금씩 계속 체납하는 세입자.. 어떡해야 할까요?
세입자가 여자 선생님이시라서 안 그럴 것 같으면서도
계속 월세를 미루시네요.. 지금 계약한지 1년 반 정도 ㄷㅚㅆ는데
계속 안 내는 건 아니구 한 달에 며칠씩 늦게 내는 식으로 해서 벌써 석달치가 밀려있네요.
처음에는 문자 메세지로 채근 좀 하고 그러다가
최근엔 제가 바빠서 월세 들어오는 걸 챙기지를 못했었어요.
요즘 좀 여유가 생겨서 챙겨보니 월세가 이렇게 밀려있네요.
월세를 처음 놔보는 거라.. 이럴 경우엔 세입자에게 어떻게 얘기해야 될까요?
1. 단도직입적으로 전화해서 밀린 월세 내라고 할까요?
석달치면 70만원씩 210만원이라 만만찮은 금액이네요..
2. 문자메시지를 먼저 보내볼까요?
소심한 집주인 고민입니다.. -ㅅ-
1. ...
'08.12.8 6:44 PM (211.245.xxx.134)저도 그입장이라 다시는 월세 안놓을라구요 ㅠㅠ
2. ..
'08.12.8 6:45 PM (118.37.xxx.172)1번이요.그런 사람들 문자 보내도 별로 신경 안쓸거에요.
전화해서 언제까지 내라고 통보하신 후 안주면 나가라고 하세요.3. ^^
'08.12.8 6:46 PM (122.36.xxx.81)1번하세요.. 저희 엄마가 이런경우 몇번 겪으셨는데... 나중에 엄청 쌓이면 그땐 배째라구 해요.. 이사비까지 달라고 하구요.,.. 쎄게 나가셔서 한번에 다 내고.... 살던가 아님... 보증금서 빼고 나가라고 해야해요. 정말 어려워서라기보다 일부러 맘먹고 그렇게 하는 분들 꽤 많아요...저희도 겪어보니깐요..
그리고..매달 꼬박꼬박 챙기세요... 만만해 보여서 그러는거 같아요. 세달 밀렸을때 딱 잡아야지..아님..몇천...넘게 떼이고 ..집에서 1-2년지나도 나가지도 않는거 겪으시면....속에서 불나고... 그땐 엄청 더 강하게 나와요4. 강하게
'08.12.8 7:04 PM (203.226.xxx.20)나가셔야 합니다. 저도 임대업을 하고 있지만 정말 별별 사람 다 있습니다. 다들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비싼 옷, 고급 자동차, 외식 등은 뻔질나게 하면서도 정작 월세는 밀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보증금에서 까라는 식이지요. 3개월 밀리셨으면 자동으로 계약도 해지되는 거니 전화하셔서 이사를 가시던지 월세를 제 날짜에 꼬박꼬박 내시던지 택하라고 하세요.
5. 제이미
'08.12.8 7:28 PM (116.39.xxx.144)여러 말씀들 고맙습니다. 일단 문자메세지로 며칠까지 다 보내달라고 하니
역시 문자로 그렇게 하겠다고 선선히 얘기는 하시네요.
그때까지 입금안들어오면 여러분들 조언대로 좀 강하게 나가볼까봅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6. ..
'08.12.8 7:51 PM (121.140.xxx.36)3개월정도면 자동계약해지된다고알고 있는데요.. 계약서에도 나올꺼예요.. 계약서 살펴보시구요..
연락을 해보세요.. 당당히 청구해도 될 사항같은데요..7. 제이미
'08.12.8 7:55 PM (116.39.xxx.144)직장맘이라 세입자 다시 구하려면 신경쓰이는 것도 많고 복비도 다시 내야 되고....최대한 받아보려구요.
8. 일단
'08.12.9 2:03 AM (118.32.xxx.210)세입자와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