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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갑니다. 꼭 사야 할 품목 좀 가르쳐주세요.
그 주식이 이 주식이라네요. 물론 부식도 사야겠죠.
아고라에서 일러주는 대로 천민이 생존하기 위해
생필품을 조금이라도 사두려 합니다.
대충 생각해보니
쌀, 라면, 설탕, 밀가루, 국수, 기저귀, 세제, 휴지, 치약, 비누, 참치캔
대충 이 정도네요.
어떤 품목을 사야 할지, 빠진 건 없는지 좀 가르쳐주시겠어요?
1. ..
'08.12.6 5:12 PM (218.209.xxx.186)추가하자면 식용유, 참기름, 생리대 정도?
커피 좋아하신다면 커피도 있겠네요
울 아이들은 콘프로스트 간식으로 좋아해서 저희집은 그것도 비상식량에 들어가요2. ?
'08.12.6 5:49 PM (219.255.xxx.91)윗님~환투기 하는것도 아니고,돈없는 서민 생필품 사는건데 왜 그러시나요?
천민들한테는 생존이 걸린 문젭니다,
책값도 오른다네요..애들 책살것도 미리사주세요,,원서도 포함해서요..문구류도 같이 오를것 같아요3. 오늘 마트다녀왔는데
'08.12.6 6:39 PM (61.83.xxx.135)일주일 사이 구입했던 멸치가 올랐더군요. 기저귀는 급격한 품질저하를 보이고있고 이제 두렵습니다.
4. .
'08.12.6 6:57 PM (61.255.xxx.171)쌀, 라면, 설탕, 밀가루, 국수, 기저귀, 세제, 휴지, 치약, 비누, 참치캔..다 인터넷이 더
싸요.급필요한거 아니심 무겁게 이고지고 하지 마시고 인터넷으로 장보시는것도 좋아요5. .
'08.12.6 7:11 PM (210.91.xxx.186)인터넷으로 더 사고 싶은데, 유통기한은 넉넉한 걸 갖다 주나요?
6. 인천한라봉
'08.12.6 7:19 PM (219.254.xxx.88)제가 휴지를 며칠전에사서 친정에 보냈어요.
울엄마가.. 평생 안살수있을 만큼사는것 아니면 사지말래요. 넉넉하면 그만큼 헤프게 쓴다면서..
그말씀이 맞는것같아서 저도.. 안사려구요.
지금껏 휴지 3개 참치100g 10개 샤본다마 세제2개 주방세제 1+1행사 해서 2개 샀네요..ㅎㅎㅎ
그래도 적구보니 좀 샀네요..히힛..7. 인천한라봉
'08.12.6 7:20 PM (219.254.xxx.88)그래도 원글님을 위해 적어드립니다. ㅋ
샴푸가 빠졌어요..8. ..
'08.12.6 7:38 PM (218.52.xxx.178)바디클렌져, 옥시크린, 섬유유연제, 양말, 비닐팩, 비닐장갑,
고무장갑, 랩, 호일, 지퍼백, 공책, 투명화일(초등생 있는 집은
학기초마다 필요하니까요..^^), ... 뭐 이 정도요.9. ..
'08.12.6 7:39 PM (218.52.xxx.178)참!! 혹시 사진 찍기를 취미로 하시는 분은 필름도 사두시면
좋을 듯 하구요.10. 아고라 펌
'08.12.6 8:06 PM (220.120.xxx.55)욕실용품 : 비누, 칫솔, 치약, 샴푸, 락스, 세탁세제. 주방용 세제, 욕실세제.
장류 및 양념 : 쌀, 멸치, 소금, 설탕, 간장, 고추장, 된장,
기름류 : 식용유, 현미유, 옥수수류 등
통조림류 : 참치캔, 꽁치캔, 고등어캔, 깻잎캔
밀음식류 : 라면, 국수, 밀가루, 부침가루, 옥수수가루, 튀김가루
종이류 : 휴지, 화장품, 생리대, 키친타올, 면도기
일용식 : 3분요리, 미트볼 등등.
겨울용 차 : 보리차, 현미차, 녹차, 생강차 유자차 등..
겨울속옷 : 속옷(특히 겨울용ㅠ_ㅠ), 집에서 난방대용으로 입을 편안한 옷.(츄리닝, 생활한복 등.)
밀가루, 부침가루, 지하수 확보(수도 민영화 대비<-생수구입?)
미역, 김, 마른 오징어,
마른반찬류..
말린고사리 말린나물 말린반찬.김
애기분유
쓰레기봉투.
비상약.
스타킹
두통 소화제..
방풍비닐.
일단 살고봐야하니.. 마트로 가십시요..
오늘은 비상약이랑 방풍비닐 스타킹같은거 사야겠어요..다른건 이미 구입완료..
* 추천을 때려줘야 많은분들이 보고 대비합니다.
통조림 구입시 주의할점.
비프, 소고기, 사골등의 재료가 들어갔다면.. 주의하십시요 미쿡소..
L-글루타민산 나트륨도 생각해서 사십시요. MSG라고 합니다..11. 원글
'08.12.6 9:51 PM (58.121.xxx.20)아까 나무라시던 나참님인가는 왜 댓글 지우셨는지?
쥐본주의사회에서 사고 싶으면 사고 말고 싶으면 마는 거죠.
예금 금리 0.1프로에도 벌벌 떠는 서민이
당연히 값 오를 거니 사두겠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실직 공포에 떨고 있기에 불안한 마음에서 여러모로 조금씩 대비하는 마음입니다.
사서 팔겠다는 것도 아닌데..
살 마음이 없으시면 안 사시면 되고.
하여간 마트 갔다 왔는데 물가 정말 올랐더군요.
친절한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 아고라에서 펌까지 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악물고 꼭 살아남자구요!!!12. 원글
'08.12.6 9:57 PM (58.121.xxx.20)참, 신랑이 야무지게 포장을 잘해서 한 상자를 만들어놨어요.
인천한라봉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딱 창고에 넣어두고 목록만 가지고 있음 덜 헤프겠지요.
점 하나님 말씀대로 내일 인터넷으로 빠진 것들 좀 사놓으려고요.
이런 고민 없이 드라마에 빠져 살던 작년이 무척 그립습니다.
제발 쥐는 시궁창으로!!!13. 조심
'08.12.7 12:01 AM (222.236.xxx.48)돈 있는 사람들은 땅, 아파트 사재기하더니, 돈 없는 사람들은 생필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