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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앞으로 공부를 못할것이다
기가 막히게 사주를 잘 본다고 하는 점집에 갔습니다
아침일찍 가서 줄을 서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 사주를 봤습니다
신랑과 저는 그렇게 넘겼는데
큰 아이를 보더니
공부 못한다고 ..... 남의 밑에서 서무직이나 하다 끝나겠다고 하는데 속이 확 뒤집어졌습니다
둘째 아이를 보더니
이 아이도 공부 못한다고 ...... 그냥 펜대나 굴리겠지만 ......
제가 못참고 아니다 우리 둘째 학원 안 보냈어도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
그리고 미술 음악 영어 바둑 컴퓨터 과학 칭찬 안하시는 선생님이 없다 했더니 코웃음을 치며
초등학교때 일등이어도 고등학교때 꼴등이면 끝 아니냐......
둘다 관(?)은 들어있어서 직장 생활은 하겠지만 남의 머리에 설 정도는 아니다
해버리는데 하루종일 속이 속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어디를 가서 보나 사주가 너무 좋고 특히 말복이 좋아서 자식들이 효도하고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어
발앞에 엎드린다는 소리를 몇번이나 들어서 사주 넣으면서도 자랑스러웠는데.......
큰아이가 내년에 고삼이라 ........ 그냥 심심풀이 삼아 보러 간 거였는데 .....
하늘이 노래졌다가
제 마음 제가 달랬다가
다시 한숨을 내쉬었다가
제 마음 제가 다독였다가
그래도 여기에다가라도 풀지 않으면 미쳐버릴것 같아서 적습니다
저는 태어나자 마자 사주가 좋아서 평생 돈걱정없이 살거다 했어도 이렇게 돈걱정 하고 사는데 점쟁이가 무엇을
알리 하면서 혼자 위로하다가도 그래도 뭔가를 아니까 돈 싸들고 보러 갔지 하면서 자기혐오에 빠지고.....
첫째가 정말정말 공부를 안하다가 올해부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새벽 두시까지 혼자 공부를 하고 성적도 껑충
오르고 해서 조금 기대를 했었는데
우리 둘째 이쁜 글씨랑 화단가에 조르르 만들어 놓은 작은 눈사람이랑 스케치북에 그려놓은 그림을 보니 .... 아침
에 일어나 꾸역꾸역 그곳에 간 제가 미워죽겠습니다
아.....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정말 모르겠어요
1. 거참...
'08.12.6 3:15 AM (72.140.xxx.77)일개 점쟁이 말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이 천리 낭떠러지로 떨어지기도 하는군요....
저처럼 점 안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원글님이야 말로 답답하기 짝이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2. 점장이
'08.12.6 3:16 AM (99.230.xxx.96)자기죽는 날 절대로 모른다고 우리 시아버님이 옛날부터 말씀 하셨데요.. ^^
자기 인생도 잘모르는 사람들이 뭘 알겠어요
그냥 끝까지 아이들 믿고 기도 열심히 해주시는게 답 아닐까요?
힘내세요3. 허허
'08.12.6 3:21 AM (218.39.xxx.237)점쟁이 말이 맞다 치구요. 자식들이 공부 못할수도 있지요.
사람이 태어나 잘산다,,,팔자가 좋다,,,---> 공부하고 100% 연결안되잖습니까
하지만 공부잘한다고 잘사는거 아니구요, 못한다고 못사는거 아니예요.
공부못해도 자식들이 효도하고, 말복이 좋으시다니 좋게 생각하세요4. 달리 생각하면
'08.12.6 3:22 AM (61.66.xxx.98)화이트 칼라로 직장다닌다는 이야기네요.
관(권이 아니었을까?싶지만)이 있다니 공무원이 될 수도 있고요.
어느 세계던 남 머리위에 서는건 한 둘이죠...
사업 하지 않는 이상 남밑에서 일하는 거구요.
실업자가 넘쳐나는 세상에 직장 잡는것도 쉬운게 아닌데요.
그런데요.
앞으로는 점치러 다니지 마세요.
복채로 아이 간식이나 더 좋은걸로 해주시는게 남는거예요.5. 글쎄
'08.12.6 3:24 AM (211.192.xxx.23)요즘 같은 시대에 남의 머리에 서는것보다 관운 타고나서 펜대 굴리고 서무직이면 상위 0.0몇%는 아닐지몰라도 꼬ㅔ 훌륭한 사주라고 생각되요..
어차피 꼴등은 아니니까 점쟁이 말은 틀렸구요^^
요즘처럼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는데 취직도 걱정없을것 같네요,,6. 푸하~
'08.12.6 3:26 AM (117.53.xxx.22)대치동에 머 집인지 건물인지가 몇채있다는 용한 점쟁이랑 제친한친구의 새언니랑 조카랑 우연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탔대요.
그 점쟁이 왈.... 장군감이구먼.. 공주님이었다죠 -_-;;;
여장군이 될까요? 그 아이는??7. 헛!
'08.12.6 5:48 AM (121.140.xxx.52)친구들끼리 순전히 재미로 보고
보고나서 그냥 잊어버려야지 그걸 믿.으.십.니.까.
아이들의 앞날은 부모의 사랑과 뒷바침과 관심에 달려 있지
점쟁이에게 달려있지 않아요.
보란 듯이 키우시기 바랍니다.8. 이제
'08.12.6 7:46 AM (124.54.xxx.70)아이에게 리더쉽을 키워주고, 남들 머리에 설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교육시키면 되죠~
9. ㅡ.ㅡ
'08.12.6 7:51 AM (221.140.xxx.82)꼭 사람이 살면서 남들 머리에 서야만
행복하고 잘사는건 아니지 않나요.
어디서든 최선 다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성공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아이들에게도 항상 얘기해요.
너희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일을해라.
뛰어난게 언제나 행복한게 아니다.
평범속에 행복이 함께 있으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라구요.10. 흠...
'08.12.6 8:01 AM (121.133.xxx.145)제가 가본 철학관에선... 거기도 잘본다고 소문난 곳이었어요..
사주 풀기전에 꼭 하시는 말씀이있데요..
운명은 30%, 노력이 70%이다..
사주상 그런 풀이가 나오더라도.. 자녀분들이 노력을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그냥.. 좋지 않은 괘는 잊으시는게 상책^^
기분푸세여^^11. @@
'08.12.6 8:21 AM (218.147.xxx.60)저희 어머니 저제수할때 용하다는 점쟁이 집찾아갔더니 평생서울대하곤
거리멀다하다고 했는데
척하니 붙었고 졸업했습니다
그후론 뭐라고 점쟁이가 나불거려도 믿게되질않더군요12. 내참
'08.12.6 8:36 AM (220.75.xxx.15)아이가 똑똑해서 뭐든 잘한다고 점 나오도 본인이 노력 안하면 다 말짱 끝.
제 암것두 안하거든요? 점 보면 천재 사주라고 뭘 해도 잘 된다고 나오나 돈만 쓰고 아무것도 안하고 삽니다.13. ..
'08.12.6 8:48 AM (122.39.xxx.71)점 다 믿을건 안돼죠~
그런데 그 점괘도 그리 나쁜건 아닌것 같아요.. 사주에 관이 있어서 직장생활 한다니 나중에 무슨 공사같은 신이내린 직장가서 사장은 아니라도 임원정도만? 올라가면서 평생 그냥 열심히 다니면 먹고 살기 편한거 아닌가요? 요즘 같은 세상에 그 정도만 돼도 걱정이 없을듯 합니다.
그냥 좋게 해석하시고 마음편하게 사세요~14. 나쁜점쟁이
'08.12.6 8:51 AM (121.151.xxx.149)아마 그렇게 말하면 여지껏은 어떻게해야하나고물어보고 하라는데로 다했으니 그점쟁이가 그런것같네요
여지껏 먹혔으니까
님도 그럴줄 알았겠지요15. 사랑이여
'08.12.6 9:00 AM (210.111.xxx.130)정치인들도 점쟁이 찾아가서 대권운세를 본다죠?
점쟁이 말 그대로 될까요?
권력위임은 순전히 국민들 손에 달려있는데 국민들에게 물어봐야지 점쟁이 말에 좌지우지 된다면 투표가 왜 필요할까를 생각해보면 님....아이들 노력여하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점쟁이 말대로 세상이 움직이면 세상이 그런 예언가들 것인지요?16. 그냥..
'08.12.6 9:04 AM (58.120.xxx.236)그냥 아이들 믿어주세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17. 다시는
'08.12.6 9:21 AM (115.136.xxx.206)점 보러 가지 마세요!
맘고생 댓가를 치른만큼 깨닫는 것도 있어야지요?18. .
'08.12.6 9:23 AM (221.148.xxx.13)용한 점쟁이 아니네요.
번호표까지 이해 안가요.
전 좀 그런 것 믿는 편입니다.
나이 먹어서 가보니 놀라게 하는 분들이 있긴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분들 특징이 너무 뻥 튀겨 말하거나 심하게 노골적으로 말은 안하던데요.
원글님, 저도 자식 키워 보니 제가 반은 점쟁이입니다.
내 자식 뭐가 부족하고 뭐가 강하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을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주고 후회는 하지 말자 하면서 자식 키웁니다.
칠순 넘은 친정아버지가 그러세요.
돈, 자식,죽고사는 문제 내마음대로 안되더라.
원글님 마음 많이 이해되요.
자식 가진 부모 마음 다 같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공부로 인생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고,무엇보다 평범하게 살기도 어려워요.
내 자식이 평범한 인생을 살더라도 내 자식이어서 사랑스럽고 존재자체가 희망이지 않습니까?
그냥 믿어 주시고 아껴 주세요.
내가 아니 우리 엄마들이 어떻게 키운 새끼들인데.
그 점쟁이가 뭘 그리 내 자식에 대해 잘 알겠습니까?19. 깡
'08.12.6 9:23 AM (121.165.xxx.253)어떤 사람이 점을 보러 갔더니..점쟁이가 대뜸 한다는 말이
"너네 집 마당에 감나무 있지!"
"...없는데요"
....
...
"있었음 큰일날뻔 했어.."
..ㅡ..ㅡ;;
뭐 점쟁이란 이런 겁니다. 하하;20. .
'08.12.6 9:26 AM (221.148.xxx.13)깡님, 그런 사람 있더군요.
제 친구가 하도 용하다고 갔더니 웃음 나오더군요.
말도 함부로 하고,때려 맞추고.
그런데 제 친구는 그 점쟁이한테 속아서(?) 굿까지 했답니다.
못살아....21. 님
'08.12.6 9:29 AM (122.35.xxx.119)우리오빠, 어렸을때 점쟁이가 얘는 서울대 법대 가서 사시패스한다고 했거든요.
전문대 갔습니다..
오빠 미안~~22. **
'08.12.6 9:40 AM (113.10.xxx.20)아이들이 직접 들었나요?
그게 정말 걱정되네요.
들었다면 별거 아니라고 재미로 보는거라고...
기억에 남지 않게 해주시고
엄마가 그걸로 고민하는 모습도 저얼대 보여주시 마세요.
그리고 큰애가 고3이면 내년에 어찌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23. 에효
'08.12.6 9:58 AM (61.99.xxx.142)답답해서 간 마음은 알겠지만,
저도 그런거 심심풀이로 보는걸 즐기는지라,
몇번 가봤는데
성격이나 뭐 그런건 맞춰도 앞날.. 결국은 모르더군요.24. 돌팔이들
'08.12.6 10:00 AM (218.49.xxx.224)고3이면 예민할땐데 그런데 데려가신건 아니겠죠? 글고 뭐하러 그런데 가서 귀한 아들 장래를 알아보나요? 그사람들이 뭘 알겠어요? 그런말 듣고 기분좋은사람 없죠. 전 그래서 돈주고 그런데 절대 안가요.
25. 믿을게 못되요^^
'08.12.6 10:21 AM (125.142.xxx.185)전 대학도 못간다고 점장이가 그랬답니다.
하지만 SKY대학 나왔구요. 석사학위도 2개입니다.
점장이 말 믿지마세요.26. 저는 아들에게
'08.12.6 10:31 AM (211.178.xxx.242)선의의 거짓말 했어요.
점쟁이가 너는 대통령된다더라...
울 아들 그렇게 믿고있어요.27. 맘~
'08.12.6 11:01 AM (124.138.xxx.3)님도 사주 좋아서 평생 돈걱정안한다했는데 지금 돈걱정하신다면서요?
그럼 벌써 점쟁이말 믿을거 못되는거 답 나왔는데 뭘 속을 끓이세요..참~~
참고로 말년에 효도받고 사람들 발아래 엎드리는거 자식성적이랑은 별개입니다..
누가 성적=성공이라고 하던가요?
사실 공부잘한다고 사회에서도 잘 풀린단 보장 없습니다.
다행히 관운이 들었다하니 시험운은 있겠네요..
이거 참 중요한 거에요..아무리 공부잘해도 관운이 없으면 말짱 도로묵이거든요..
저 아는 언니 s대 법대 차석입학했는데 그놈의 관운이 없는 사주라 고시6번 낙방하고 지금 전업주부됐습니다..
저 관운있는 사주라 2류대 나와도 남들 일년넘게 공부할 거 2달공부하고 40대1경쟁 뚫고 공무원됐습니다..28. ```
'08.12.6 11:40 AM (221.143.xxx.117)원글님은 알바 한 명있는 자영업이 좋으세요? 착실히 직장생활 하는게 좋으세요?
관운이 있어 취직이 된다니 자제분들이 사업하지 않게 조심만 시키시면 돼요.
그 분도 나름 오너라고 사업을 더 좋아하나 봅니다.^^29. .....
'08.12.6 11:41 AM (221.141.xxx.230)저 아는사람 남편 사업땜에 점쟁이 집가서 부적까지 써 왔어요
알고 봤더니
점쟁이 남편이 사업땜에 도망다니고 있었어요
그후론 점쟁이말 하나도 안 믿는다고
실화입니다30. 남편복 있는 팔자
'08.12.6 12:04 PM (125.178.xxx.31)결혼전 물질적으로는 풍부했으나
엄마의 노름 때문에 겉은 화려하되 속은 궁핍했네요.
그러데 사주나 관상보는 사람들이
얘는 남편복이 있다
나중에 결혼하면 팔자가 바뀐다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에게 시집가도 손에 물 안묻힌다.
그런데 좀 외롭겠다고...이구동성으로..
그냥 구멍가게 수준의 사업하는 남자 만나 결혼
....회사가 점점 커지고 상장하고 수백억 자산을 구축하고...승승장구
그리고 저는 외롭고....
남편 사주에 40 넘어서는 뭘해도 망한다.
정말 다 망했습니다.
그냥 수도권에 아파트 한 채..
그외 자산도 환율이 이 꼬라지라......다 들어먹기 일보 직전
남편 사주대로 흘러가네요.
기대하는것은
제가 자식복이 있답니다.
아들들이 잘된다고..딸은 별로...
저 아들만 둘이라..기대를
지금 성적이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지만
카리스마 있고, 인복이 있네요^^
앞으로 아들덕에 화려한 나날을 기대어 봅니다.31. 네..
'08.12.6 1:08 PM (119.196.xxx.84)아침부터 꾸역꾸역 그곳을 찾아가서
사주보고 마음이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진.. 원글님 스스로를 나무라시고
그리고 이제 잊으세요.
그말이 다 맞을 수 없다는건 스스로도 잘 아실거고
사주 결과와 다르게 인생 흘러간 사람
이게시판 덧글에도 수두룩..32. 우리 애..
'08.12.6 1:58 PM (118.221.xxx.119)4살 때 백화점 갔다가 우연히 사주를 봤었어요..
고집이 보통이 아닌 놈이라면서 절대 억지로 공부시킬 수 없는 아이라고 하더라구요..일찍 정신차리면 고등학교 가서나 공부 좀 할 거니까 애한테 큰 기대 말라고..
남편이랑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린데다 고집이 센 건 맞다 싶어서..그냥 웃고 말았는데요..
그렇게 재미삼아 보는 거면 모를까..점쟁이 말에 휘둘리실 거 같으면 차라리 안 보시는게 나았겠다 싶네요..33. 아드님이
'08.12.6 2:52 PM (119.64.xxx.39)대통령이라도 한자리 할 줄 아셨나보네요.
모든 사람이 발아래 엎드려.......ㅋㅋㅋ
너무 기대가 크신듯,, 기대치를 낮추세요.34. 나무바눌
'08.12.6 3:45 PM (211.178.xxx.232)이 얘길 꼭 해드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옛날 미아리에서 돈암동 넘어가는 점고개에
80년대 날리던 박수무당이있었어요
진짜 ,TV에도 나오는 유명한사람
돈도 엄청벌어서
차가 아카디안가 뭐라는 얘기가있었죠
이사람 집에서 칼맞고 죽었다고 뉴스에 나오고 그랬어요
그점쟁이 자기 운명은 왜 몰랐을까요
아니...
남의 운명은 잘 알고 있었을까요?35. 공부를 못할 것이다
'08.12.6 6:36 PM (121.131.xxx.127)자식이 공부를 잘 하길 바라는 건,
결국 좋은 학교를 나오고
그 학벌이 인생에서 좀 쉬운 길이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더구나 우리는
사농공상의 유교 사회였고
학벌이 신분 상승이나 유지의 유일한 길이였구요,
얼마전까지도.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잫습니까^^
저는 이름의 어떤 자 때문에
성명학 하시는 분이
남의 입에 오르내리거나,
남의 입을 타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
고 하시면서
예전같으면
여자 팔자로는 기생팔자라 하겠으나
지금은 명예운으로 보는게 옳다고 하더군요
두 역술인의 말하는 매너 차이 정도지요, 뭐.36. 철학관
'08.12.6 6:52 PM (125.184.xxx.144)처음엔 다녀와서 또 다른 곳에 가서 한번 더 확인하고 싶더니만 이젠 절대 그런 곳에 안가고 살리라 마음 먹었답니다..
누구나에겐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면 한번의 행운은 안겨주리라~~~믿으며...........
속상해 하지 마세요~~37. 저기요
'08.12.6 8:15 PM (118.223.xxx.41)댓글들 다 읽어보진않았지만,
효도하는 자식은 공부잘하고 잘나서 잘된 자식보다는
기대 별로하지않고 적당히 구박(?)받던 자식이 한다는 말도 있어요.38. ...
'08.12.6 9:18 PM (64.126.xxx.33)저는 점 안믿는데, 저희 엄마가 많이 보러다니시고 의지하세요. --;; 그래서 점쟁이들 말이 얼마나 허풍인지 다 안답니다. ^^;;; 근데 보러다니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의지가 되는 말이나, 혹시 우연히 하나 맞는것에 상당히 집착하더라구요. 점쟁이말은 그냥 믿지 마세요. 그리고요, 미래 절대로 못맞춰요. 저 한창 백수일때는 사주 무지 안좋다가, 또 잘나갈때는 심하게 좋게 말하다가, 그렇더라구요....
39. 희망
'08.12.6 11:14 PM (211.194.xxx.187)점은 귀신의 힘을 빌어서 하는 건데 귀신장난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40. 걍재미로
'08.12.7 12:09 AM (122.199.xxx.68)재미로만 보고 마세요.
제 친구중 하나가 해외로 나가고싶어서 안달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용한 점쟁이한테 점을 보러 갔는데,
'넌 평생 해외에서 일할 팔자는 아니다. 해외로 갈 운도 없다'라고 하더라구요.
무지하게 열받아서 바로 사표쓰고 한달간 유럽여행 하고 돌아오고,
재취업해서 바로 S전자 미국 프로젝트 투입되서 석달간 살다왔어요.
인생은 다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41. 허허
'08.12.7 2:22 AM (68.46.xxx.137)그러게 왜 그런델 가세요.
점쟁이를 맏을게 아니라 옆에 있는 아드님을 믿으세요..
엄마가 그렇게 심지가 없어셔서 원...42. 빈잔
'08.12.7 12:27 PM (124.28.xxx.5)사주가 너무 좋고
심지어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어 발밑에 엎드린다"는 덕담을
그것도 몇번이나 들으신것으로는
잔이 채워지지 않으시던가요...?
몇번을 더 들어야 잔이 채워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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