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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들... 겨울방학에 애들 점심은 어떻게 하나요.

겨울방학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08-12-05 12:15:26
제가 일을 시작하고 처음 맞는 방학인데요...  아이 점심을 어찌해야 하는지 걱정이네요...

고양시 화정동 옥빛마을 15단지 근처에 공부도 하면서 점심 주는곳 혹시 있나요?  

아님... 어떻게들 하시는지 정보좀...
IP : 210.205.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
    '08.12.5 12:20 PM (203.248.xxx.3)

    일단.. 마음 많이 심란스러우시리라 생각되어.. 위로드립니다.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안스럽긴 하지만 불쌍한건 아니니
    엄마가 먼저 당당한 마음자세이시길 부탁드리구요.
    식사는 공부방 같은데서 식사비 내고 해결하는 곳도 있겠지만
    그런곳을 구하지 못하신다면
    전기밥통에 밥 해두시구요..
    찌게 등 요리를 대접에 담아 밥통에 넣어두세요..
    장갑끼고 얌전히 꺼내서 식탁에 올려두어 먹게 하시고
    반찬은 아침에 미리 점심꺼까지 챙겨두세요..

    저희집 남자아이들 초등1학년때 제가 지도하던 방법입니다.

    아이들 차근차근 방법을 알려주면 잘 따라한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2. 모나리자
    '08.12.5 12:30 PM (61.80.xxx.162)

    제가 하는방법 보온도시락

  • 3. 저는
    '08.12.5 12:36 PM (222.98.xxx.218)

    가끔은 아이가 차려먹게 평소에 밥도 푸게하고 해요
    지금 1학년..가끔 급식이 션찮을때 와서 차려먹어요..
    반찬은 김 잘라놓은것하고 김치
    아이들은 반찬 이것저것 안먹어요
    대신 저녁에 영양가 있는걸로 챙겨 주구요

  • 4. 방과후교실
    '08.12.5 1:19 PM (203.229.xxx.160)

    보통 1-3학년 아이들은 방과후 교실이 많이 운영되고 있을 겁니다.
    방과후 교실도 1>오전반과 점심 코스 2>ㅏ점심과 오후 코스 3>오전 점심오후 종일반 코스
    이렇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과후 교실을 발견해서 잘다니고 있답니다...
    아이가 어릴때는 종일반 보냈구요.. 선행학습도 봐주고 때되면 눈설매장이나 연극도 보여주시고
    크리스마스도 준비하고 왜려 엄마보다 알차게 해주는데 많으니 꼭 좋은 곳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 5. 체스。♡
    '08.12.5 1:21 PM (121.170.xxx.106)

    가스불을 못쓰게 하는것보다 어떡해 쓰라고 가르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큰애 3학년,작은애 유치원부터 다녔구요

    점심은 카레,짜장,김치찌게, 김치볶음밥,김, 김치, 라면

    주먹밥,김밥 등 간단하것은 전자렌지에 데울수 있게끔

    하기도 하고 저는 슬로우 쿠거가없어서 전자렌지나,가스불에 데워

    먹을수 있도록 아침에 준비해 두고 출근합니다....

    하루정도는 저희들끼리 분식도 사먹으라고 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사먹는것은 좀 그래서

    라면 정도는 저희들 끼리도 끓여 먹을수 있어요..

    지금은 가스불 잘 사용합니다... 불안해서 그렇치...

  • 6. 파리(82)의여인
    '08.12.5 1:36 PM (203.229.xxx.160)

    1>http://jeongbang.gongdong.or.kr/
    2>http://cafe.naver.com/bigtomyschool
    두곳이 스타일은 다르네요 더 찾아보시면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분명 동네에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찾으시면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맞벌이 하시다 보니..
    정보통을 못사뒤신것 같습니다..한 두분 쯤은 빠삭하신 분 들 계셔요..

  • 7. 집근처
    '08.12.5 1:49 PM (222.98.xxx.175)

    옛날 사무실 아주머니 초등 1학년인가 2학년인가 아이 혼자라서 가스불도 못쓰니....
    급히 가서 점심을 차려주었는데 어느날 못가게 된거죠. 일이 빠질수가 없어서...
    겨우 3시쯤에 연락이 되어서 급히 가보았더니 아이가 점심을 먹었더랍니다.
    어떻게 먹었냐니까 집 근처 간이 레스토랑 같은곳이 있는데 애가 점심때 혼자 뱅뱅 돌고 있으니까 뒷문으로 나온 주방장이 점심 먹었냐고 물으니 아이가 아직 못 먹었다니까 들어오라고 해서 밥을 먹였다네요.
    그래서 그집에 찾아가서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방학내내 아이 점심 부탁 드리고 선불로 계산하고 왔다고 합니다.(오므라이스 카레등등이 있었다고요.)

  • 8. 저도 체스님처럼
    '08.12.5 1:50 PM (119.207.xxx.10)

    했었어요. 그러다가 아이들이 학년이 높아지니 스스로 라면도 삶아먹고 해서, 찌개종류들 저녁에 먹고 남은거 데워먹거나 비상용반찬 햄 김 계란나두면 저들이 알아서 먹고싶은거 먹더라구요.
    첨엔 많이 챙겼는데 아이들이 라면을 평소에 좋아하다보니 반찬이 있고 찌개가 있어도 그냥 라면삶아먹더라구요. 그래서 잔소리도 많이했는데 소용없어요.
    근데 울아들 방학때 확실히 살이 빠져요.. 개학해서 학교다니면서 다시 살 붙고..
    아무래도 엄마가 집에 있을때보다 못챙겨먹이니... 학교다닐때 점심급식이라도 제대로 먹었지만 방학때 집에있으니 챙겨주는 사람없고 그냥 간단히 먹으니 그런거같아요.

  • 9. 저는
    '08.12.5 2:20 PM (211.51.xxx.95)

    돌려가며 일품요리를 만들어 놓아요. 김치볶음밥, 볶음밥, 카레,
    짜장, 주먹밥, 김밥, 날치알 볶음밥 등등이요. 겨울이면 그냥
    식탁에 준비해서 덮어놨다가 전자렌지에 돌려먹게 하구요.
    여름에는 냉장고에 준비해두구요. 아니면 식판같은거에
    반찬 미리 담아놓고 그것만 꺼내 밥만 퍼서 먹게 하구요.
    근데 애들이 밥에다 반찬 꺼내 먹으라고 하면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로 일품요리를 미리 만들어놓게
    되었어요.

  • 10. 저도 보온도시락
    '08.12.5 2:23 PM (220.75.xxx.155)

    저도 보온 도시락 싸 놓구 출근했어요.
    점심시간 되면 아이에게 전화해서 점심먹으라고 말해주고, 간식도 챙겨 놓구요.
    오전엔 엄마가 내준 숙제 혼자서 하고 점심먹고 학원 갔어요.
    학원 다녀온 뒤엔 놀이터에서 놀고요. 놀다보면 제가 퇴근할 시간 다 되고요.
    문제는 비오는 날이예요. 비오는 날엔 놀이터에 못노니 친구들도 없고 집에 혼자서 심심하게 보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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