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루증...

고민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08-12-04 23:26:51
남편이 조루증입니다.

남편 나이는 30대 중반이구요.. 거의 2년정도 된것 같아요.. 그전에도 그리 시간이 길지 않았고 두번중 한번은

남편의 빠른 사정으로  실패하곤 했었는데 2년전부터는 정말 아예 1분도 못 버티고 사정하는 것 같아요..

1년정도는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 여름에 남편이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약을 처방받아 왔습니다.

약을 먹으면 괜찮아지려나 했는데 그 전 보다 약간 나아진 정도지 그닥 효과를 보지못했어요.

어쩔때는 아예 효과 전무하구요...

병원에서는 약이 효과가 없으면 배부신경차단술이라는 수술방법밖에 없다고 했다는데요..

남편도 요즘 수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듯해요.. 그런데 제가 몇년전에 tv에서 봤었는데

그 배부신경차단술이라는 게 멀쩡한 신경을 죽이는 거고 부작용도 있다고 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 수술 자체

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수술을 안 하자니 제가 욕구불만이 너무 큽니다.

만으로 결혼한지 2년 6개월 인데 그 중 2년을 그랬으니 저도 나름대로 스트레스도 받고

참 좋은 남편인데 어쩔때는 남편한테 짜증이 솟구칠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궁굼한건 혹시 남편분들중에서 신경배부차단술을 하신 분이 계시거나

아님, 민간요법이나 이런걸로 조루증이 나아진 경험 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예전에 한의원에 가서 약을 지은 적이 있었는데 한의사가 맥만 짚고도

남편이 정력이 약하다는 말을 한적 있습니다.)
IP : 211.215.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소마취
    '08.12.4 11:37 PM (219.160.xxx.136)

    수술을 하는 방법은 그쪽의 신경을 끊어버려서 좀 둔감하게 해주어서 조루를 방지하는 방법인데,
    둔감하게 하는 방법으로 수술말고 국소 마취제가 있습니다.
    신경이 마취되어 제 역할을 못하므로 감각이 무뎌지고 지속시간이 길어집니다.
    크림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전에 남편분에게 발라주시면 마취가 됩니다.
    분명 효과 있을 거구요.
    단, 꼭 콘돔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님도 함께 국소 마취가 되니까요.

  • 2. 마취
    '08.12.4 11:41 PM (123.199.xxx.66)

    네 국소마취도 좋은 방법입니다..마취를 하시고 한 오분 있다가 깨끗하게 씻고 하시면 됩니다
    좀더 효과를 보실려면 오분 간격으로 두번을 바르시면 되지요

  • 3. ....
    '08.12.5 12:09 AM (218.235.xxx.49)

    콘돔사용하시고 또 한뒤에 금방 자극해서 다시 하시면..어떠실지.
    자주 할수록...시간은 길어집니다..

  • 4. ..
    '08.12.5 12:55 AM (58.143.xxx.209)

    그렇게 오랜시간 그러셨다면 확실한 조루같으신데... 남자들 그 수술 많이 하는걸로 알고 부작용이 많다는건 첨 듣는데.. 제가 알기론 무지 간단한 수술입니다. 저라면 수술할거 같아요.

  • 5. 수술반대
    '08.12.5 12:09 PM (119.149.xxx.55)

    신경배부차단술은 외국에서는 거의 아니 전혀 안한다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만 비뇨기과에서 돈벌이 수단으로 해요
    환자에게 시술후 휴유증에 대해서는 당근 자세히 알려주지 않죠!
    왜냐면 이 수술을 하게 되면 남자가 사정은 하지만 성적 절정감을 못 느낀다고 알고 있습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970 나이 50세 넘어가면 연봉 1억정도 받지않나요? 118 ㅇㅇ 2008/12/05 10,612
423969 태몽! 생각할수록 신기하네요 14 축복 2008/12/05 1,353
423968 제가 영어공부하는 방법은요 9 로얄 코펜하.. 2008/12/05 1,760
423967 매실액이 사이다 뚜껑열떄 처럼 가스빠지는 소리가 나면? 5 지훈맘 2008/12/05 875
423966 내어디가젤예뻐?했더니.. 20 저아래글보고.. 2008/12/05 1,804
423965 이번 소고기 문제로 인해 e마트에 항의메일을 보냈는데... 3 음... 2008/12/05 477
423964 보세 오일릴리풍 옷들.. 5 ... 2008/12/05 901
423963 주부라는 게 몹시 싫을 때 5 한밤의설겆이.. 2008/12/05 829
423962 옷같은거 나눔의집같은곳에서 직접 가지러 오는곳 아세요? 2 .. 2008/12/05 264
423961 새가구 장만할려는데 조언구해요 3 이사해요 2008/12/05 499
423960 철도공사 직장 어떤가요?? 4 ktx 2008/12/05 557
423959 실거주2년이어야 집을 팔수있나요? 2 집값 2008/12/05 507
423958 노건평씨.. 결국 받은건가요? 6 실망... 2008/12/05 1,574
423957 누룽지 잘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4 안되요 2008/12/05 473
423956 마트에서 일해보신 분들요 마트 2008/12/05 417
423955 아이옷..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가요? 5 난감 2008/12/05 403
423954 제가 강동원 총각을 좋아하는데요.. 14 로얄 코펜하.. 2008/12/05 1,316
423953 종합병원에서 의사들이 환자일에 감동하고 그렇게 많이 신경쓰고 그러나요?? 15 의문 2008/12/04 1,851
423952 큰 볼일 볼때 피가 섞여 나와요... 8 윽.. 2008/12/04 813
423951 중국산 대두에서 멜라민 검출 1 낭만고양이 2008/12/04 289
423950 살면 살수록 힘들어요. 4 힘든 2008/12/04 965
423949 공인중개사 따면 취업은? 2 고민중 2008/12/04 739
423948 상대방에게 좋다는 표현이 왜케 거친지.. 1 난왜이래? 2008/12/04 331
423947 아이 발 사이즈 예언? 좀 부탁드려요. 4 조카 신발 .. 2008/12/04 256
423946 제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친정 아빠 관련... 2 친정아빠 2008/12/04 1,036
423945 조루증... 5 고민 2008/12/04 1,460
423944 인전에 티비에서 본 팬숀을 찾습니다. 4 혹 아시나요.. 2008/12/04 466
423943 ... 1 점쟁이의말 2008/12/04 385
423942 자주 귀가 멍멍해요. 9 궁금 2008/12/04 743
423941 심사평가원.. 4 .... 2008/12/04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