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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재봉틀 질문 죄송해요.. Bernina Bernette 65 괜찮나요?
전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 어떤지 모르겠는데..
싱거 3860을 사려다 보니 오늘 특가로 올라왔더라구요..
근데 제가 필요로 하는 기능은 Bernette 65에도 다 있더라구요.. 놀라워라.. 하드 케이스만 되면 좋으련만..
오후 4시전에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해서요..
혹시나 아시거나 써보신 분들 계시면 한마디 부탁드려요..
괜찮은지.. 싱거 3860은 뭔가 자동화된 기능이 몇가지 더 있고, 바느질 패턴이 더 많던데.. 초보라서 그런지 바느질 패턴을 다 쓸것 같지도 않고 (앞으로도), LCD 창에 표시된다는 그 자동화 기능이 편리한 것인지.. 조언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1. 고구마
'08.12.4 3:16 PM (221.151.xxx.109)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전 싱어 3860 사놓고 쓰질 않아서 답변을 못 드릴꺼 같은데...
초보시면 암거나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요.
싱어 사놓구도 앞뒤로만 박구있어요.. 저도 수예나 예쁜거 만들고 싶었는데....^^;
쓰는데 불편하진 않네요...2. ...
'08.12.4 5:09 PM (58.229.xxx.105)전 다른 모델을 구입한지라 도움은 안되지만 글 답니다.
얼마전 미싱 고민하다 (이게 눈을 높이다 보니 마구 올라가더군요.) 결국 하드케이스가 있는
싱거1116으로 구입했어요. 썬마트에 전화 상담도 했는데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힘 이었어요 두꺼운 원단들 겹침도 박을 수 있는..... 상담자 말이 가정용 미싱의 힘이란 것은
거기서 거기라고 다른 기능들 중에 원하는 것을 보라고 하더군요.
해서 저의 경우에는 크게 많은 기능을 쓸 것 같진않아서 기본에 가까운 것과 스테디 셀러 라는 점
하드케이스가 있는 점을 들어 위 모델을 선택했어요. 결과는 만족입니다.
본인이 어떤 용도와 방식으로 쓰실 건지 잘 생각하셔서 고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3. 무슨 용도로
'08.12.5 12:48 AM (218.38.xxx.186)쓰시는지 모르지만 처음부터 좋은 것 장만하려고 하지 마세요.
처음 마음먹은 것처럼 활용하기 어려운 것이 재봉틀입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가정용은 어디까지나 가정용이구요.
돈이 마구 튀시는 분 아니라면 브라더나 싱거처럼 as 잘 되는 브랜드 보급형 모델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절~대 미니미싱이나 중국브랜드 싸구려 미싱은 사지 마시구요... 차라리 손바느질 하세요. 싱거같은 경우 1116 괜찮아요.)
미싱에 있는 여러가지 스티치... 홈패션 하시는 분들은 거의 쓰실 일 없고 옷 만드시는 분들도 거의 사용 안해요.
그냥 직선과 지그재그, 옷 같은 경우는 단추구멍정도 써요.(코트나 자켓의 단추구멍은 완성도를 높이려먼 어차피 큐큐단추구멍 해주는 데 가서 돈주고 해야 하구요.)
차라리 재봉틀에 투자하실 돈이 있다면 모아뒀다가 오버록에 투자하심이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써보시면 알겠지만 재봉틀에 있는 오버록 기능은 있으나마나 그걸로 오버록하면 완성도도 떨어지지만 속도가 느려서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거의 지그재그를 대용으로 쓰는데 오버록 같이 안 되는 건 당연하지요.)
그러다가 힘과 속도에 갈증을 느끼게 되면 공업용을 구입하실 수도 있고(백만원이 넘는 자수미싱도 가정용은 어디까지나 가정용이라 속도나 힘이 월등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장식스티치로 나만의 옷을 만들고 싶으시면 자수미싱을 구입하셔도 되구요.
하지만 이 단계까지 도달하시는 분은 백명중 한 명이나 될까... 최소한 수년후의 일이니 우선은 묵혀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재봉틀로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네요.4. 그리고
'08.12.5 1:05 AM (218.38.xxx.186)제가 쓰는 미싱도 3860이라 제가 아는 선에서 설명드리면 쓰기 편한 미싱인 건 사실이예요.
아주 초보시라면 속도조절기능이 특히 곡선바느질에서 유용할듯 싶구요, 바느질을 멈췄을때 바늘이 멈춘순간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제일 높은 곳으로 가기 때문에 굳이 수동핸들로 바늘을 올리지 않아도 되니까 바느질감 넣고 빼기가 편해요.
바느질 상하 조절되는 버튼이 있어서 처음에 바늘을 원단에 박을때도 굳이 수동핸들 돌릴 필요가 없이 버튼 한 번 누르면 되니까 편하구요.
초보가 다루기 편한 미싱이죠.
하지만 어느정도 초보티를 벗고 나면 어중간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예 고가의 미싱처럼 여러가지 문자나 스티치가 되는 것도 아니고 저가미싱처럼 단순히 직선과 지그재그에 쓰기는 아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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