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돈을주시는데..

[궁금]

시댁에서 저희가 좀힘들게되서 2억을 주시기로했어요.
그런데 아버님이 통장에서 빼서주실텐데
혹시 그돈도 증여세가 생기나요?
부동산이나 그런것말고 현금도(수표로 주시겠지만) 증여세를 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혹시 아시는분계시는지요?

[쩝]

현금도 당연히 증여대상이지요...그리고 부모자식간의 거래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즉 빌려줬다는 것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돈을 갑지 않아도 법적으로 처벌이 어려운 것입니다.
방법은(나중에 문제가 되서 조사하면 드러날 수도 있지만 문제없이 지나가면 그만 일 것입니다.) 현금으로 찾아서 이동시키는 방법입니다...즉 계좌이체나 수표로 이동이 되면 당연히 경로가 파악되므로...

[인천한라봉]

우리도 그것의 10분의 1금액을 현금으로.. 찾아서 갖구 있따가 제 계좌로 입금받았어요.
저는 대학졸업하구 바로 직장생활해서 돈을 좀 만졌고.. 남편은 유학갔다와서 취업한지 1년도 안되서.. 그리구 바로 입금안하구 좀있따가 했네요.. 전부다 새가슴이라..

[..]

그냥 부럽네요..

[...]

그냥 부럽네요2222222222222222222222

[저도]

부러울 따름입니다.

[.]

현금도 세금낸다는얘기 첨들어요..언제저렇게 큰돈을 받아본적이 있어야말이죠.

그저부럽네요 정말..2억 ㅠㅠ

[.]

부럽네요.우리는 많이 힘들어도..2억은 커녕 병원비만 해마다 기천씩 나오는 시부모님인데..

[부럽삼]

저희는 어머님한테 돈을 빌렸지요.
시장에서 살짝 사채를 하셔서, 저희도 사채이자로 드리고 있어요.
생활비도 따로 드리고..
아프셔서 정기검진가는 병원비며 약값이며, 갑작스런 치과치료며...
몽땅 드리지만...
에고..돈 얘기하면 머리 아프고 답답하고...

부럽네요...

[2억 가지고]

증여세 물지안는걸로 알고있어요

부부간은 얼마
부자간은 얼마
증여세 상한선이 있더군요

세무세 사무실에 전화 하시면 액수 정확히 알려 주실껍니다

수표로 입금 받아도 아무 문제 없던데요
계좌이체로 바로 받아도 문제 없었구요

세무서 안내 받으셔도 되고
세무사 사무실에 문의 해보세요...

[일각]

좋겟다...

[..]

저희 부모님은 그래서 5천만원씩 몇번에 걸쳐서 빼셨던 기억이...
자세한건 은행에 물어보세요...가장 확실할테니..

[네]

제가알기로 3천만원 이상은 증여세부과대상입니다. 세율도 금액구간별로 구분이 되있으니 인터넷 잠깐 검색해보세요.

[gg]

만약 아버님이 돈을 주시고 갑자기 돌아가시면 증여세 조사가 나오지만 그냥 현금으로 몇천씩 빼서 잘 쓰고 있다가 세월이 흐르고 나면 증여세 안내도 됩니다.
신고하면 3천만 공제되고 신고한것 착하다고 10%할인해서 세금만 1500넘어 나올껄요~

그냥 우리끼리 말이니까 신고하지 말고 반드시 현금으로....ㅋㅋ

[부러버]

2억...2천, 아니 2백아라도...어머니 않될까요?

[아..]

부럽다.

[증여세]

부의 무상이전이 있으면 증여세 과세 대상입니다. 원칙이 그렇다는 말씀이죠. 현금의 경우 본인이 알아서 신고하지 않으면 대개는 국세청에서 모르죠. 예를 들어 누가 집을 사고 집 값 10억원을 간편하게 주고 싶어서 계좌 이체했을 경우 제 3 자가 봤을 경우 이 돈의 성격을 알 수 없죠. 다만,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이 사업을 하는데 세무서의 세무조사를 받다가 그 사업채의 현금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누구에게 준 것이 드러나는 경우 등 특별한 경우는 예외라고 할 수 있죠. 제일 안전한 방볍은 현금으로 받으시는 겁니다.그리고 원글님의 경우와는 무관하지만 부정한 냄새가 나는 돈의 흐름은 (예, 돈 세탁, 마약거래대금 등) 재정경제부 산하의 " 금융정보분석원"의 추적을 받죠. 여기가 쪼매 껄끄러운 곳이죠. 현직 검사 3 명, 경찰 총경 1 명도 직원으로 근무하고요.그런데 원글님 같은 경우 어느 누가 이런걸 자진해서 증여세 신고하겠습니까? 신고 안해도 비 애국자 범주에는 들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