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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바람폈어도
제가 봐도 너무 서로 사랑하는 관계는 아니었던것 같고
채팅이나 술자리에서 여자 만나서 노는 걸 즐기는 것 같아요.
남편 말은 그냥 장난이었다고..
그런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저한테 걸린것만 벌써 3번째(상대도 다른 것 같음)
이런 정신상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서 아이들이고 뭐고 생각않고 그냥 이혼하고 싶은데
그때마다 남편은 잘못했다고
장난이었다고 다시는 안 그런다고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이혼은 절대 안되고
우리 가족밖에 없다고..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저 뿐이라고..
무릎꿇고 비는데
저는 남편을 믿을 수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매번 의심하는 저도 사실 힘들구요..
싹싹 빌었고..돈 벌어다 주고, 그렇게 집안일 많이 도와주는 것 같진 않지만
제 신경 안 건드릴려고..그래도 애쓰는 것이 보이는데..
그럼 자꾸 의심하지 말고..
그냥 믿어주려고 저도 노력해야 하는 건가요?
아님 또 바람필까 걱정하며 노심초사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할까요?
1. 제친구중
'08.12.2 5:10 PM (210.94.xxx.1)딱 님 남편분 같은 사람 있습니다. 여자 깊게 사귀지도 않고 여자들 만나서 노는건 즐깁니다. 접대도 많습니다. 접대많으면 술집도 지겹다는말도 사람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접대는 접대고 지노는건 노는겁니다. 그러면서 주말은 꼭 가족을 위해 쓴다고 자랑입니다. 안 고쳐 집니다. 친한 친구들이 몇번 뜯어 말려 봤는데.. 머리속에 본인이 잘못하는 일이라고 전혀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이 씨도 안먹힙니다. 늘 보면서 친구 마누라 모르면 몰라도 알면 참 속상하겠다고 친구들끼리 늘 합니다.
결론은 .. 본인 입으로만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실제 잘못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그 자체를 즐기면..
어렵습니다.2. 고질병
'08.12.2 6:49 PM (125.132.xxx.42)냉정하게 말해서 습관적으로 비우는 바람은 죽어도 안고쳐져요..
잘생각해보시길...
나중에는 님을 의부증으로 몰지도 몰라요.3. ....
'08.12.2 7:45 PM (124.49.xxx.249)젤 윗님이 잘 말씀해주셧는데 앞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거다에 한표!
걸리면 그때 잠깐 어떻게든 모면하고
기본적인 성향은 바뀌지 않을 거에요.
그냥 모른 척 살던가
확!! 정말정말정말 충격적인 상황에서
스스로 깨닫게 뭔 수를 내던가..4. 아이가
'08.12.2 7:47 PM (59.13.xxx.82)있나요?
없으면 ...................5. ㅃ
'08.12.2 10:09 PM (221.150.xxx.249)결혼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 결혼을 했네요.
그 부분은 모른체하고 포기하고 사시거나
그게 안되면 헤어지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6. 주변에
'08.12.3 10:32 AM (211.40.xxx.58)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접대 접대 .......
처음엔 싫다 하다가 나중에 본인도 즐깁니다.
정말 사랑은 아니죠
그냥 여자랑 노는겁니다.
본인은 스트레스 풀고 집에 들어가 아내에게 엄청 잘해 준다고 하죠
우리가 봐도 아내를 사랑하는게 보일정도 입니다.
아이에게도 엄청 자상하고 집안일도 잘 거들어줍니다.
그럼 밤에 여자들이랑 노는건 ,,,,,,,,
그냥 노는거랍니다._일명 장난하는거 ---
그냥 모른체 하고 살거나
아니면 헤어져야지, 고칠것 같진 않네요.7. 노심초사
'08.12.3 11:24 AM (122.42.xxx.82)노심초사 평생을 어찌 그리 산답니까?
믿어주려고 노력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고요.
고질병에 상습적에 죄의식도 없을거예요.
그럼에도 거두신다면
포기하고 사는 수 밖에요.8. 이해안됩니다
'08.12.11 5:13 PM (58.225.xxx.94)끊임없이 여자를 유혹하고 바람피울 궁리만 하는 플레이보이 그 자체.......
하지만 이혼은 아예 내 사전에 없다는 듯 끊임없이 뒷정리하는 여자 봤네요
법적으로는 3번째 부인인데
그 집 아이 3명 다 배다른 아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