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가요?

[민망하지만]

처녀때도 적게 한건 아닌데 근래 몇년들어 매직기간이 너무 길어서 고민입니다.
본격적인건 5~6일 정도..그리고 **라이너를 해야 할 정도로도 일주일 가량..
휴식기간은 열흘에서 길면 이주정도....그리고 또 똑같은 생활 반복..
너무 힘드네요...
맨날 주변 사람들에게 심지어 남편에게도 불쾌감 줄까봐 신경이 쓰이고...
이런거 병원 가면 나아지나요?
가면 한의원? 아님 산부인과?
병원에 갔는데 그 정도 일(?)로 왔냐고 무안당할까 걱정이 되서 쉽게 가지도 못하겠어요..
몇년전 난소종양으로 인해 난소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혹시 그 영향 때문일까요
아님 나이가 들어서(30대후반)일까요?
이런 증상이 완화되신분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ㅜ.ㅜ

[일단병원에..]

가보셔야할듯싶네요..
별일 아닐수도 있지만 자궁내 종양이나 머 다른이유일수도 있으시고...
저같은경우 루프를 했더니 15일 딱 한달의 반을 님처럼 하네요.. 죽겟습니다^^;;
루프를 빼아할터인데 이기적인 남편때문에 꾹꾹참고있습니다...

[병원에]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자궁근종이 있어도 그럴 수 있답니다.

[여자에게]

생리양은 자궁의 건강도를 측정하는 가장 기초적인 자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갑자기 생리양이 늘었거나, 줄거나 하는건 자궁에 일이 생긴거라고 하더군요. 산부인과는 이런걸로 왔다고 머라 하지 않습니다.
얼른 병원 가세요.

제 친구는 생리양이 갑자기 늘더니..자궁 내막증이라고 하더이다..

[..]

일단병원에.. 님! 루프빼시고 미레나로 바꾸세요.
생리량이 줄어 지내기가 훨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