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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물을 흘리게 하는 글
다만 몇사람의 노조 간부들을 제외하고... 삼성에서 이들도 다 배려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글을 써서 테스코에 당부를 전하고 싶다.
80만원짜리 비정규직 아줌마들에게는 딸린 식구들이 많다.
오죽하면 이들이 그런 냉대와 서러움을 무릅쓰고 매장에서 하루종일 고된 노동을 하겠는가?
510일을 계속한 이들의 투쟁을 복직으로 마감한 노조 위원장이 아줌마들의 생사를 맡은
그들의 상사이라는 것이 놀랍고, 그가 대한민국 보수집단 양성소인 육사출신이라는데
희망을 느낀다. 아울러, 더러운 정치놀음과 돈놀음으로 편가르기를 한 민주노총과 공공서비스연맹의
간부들에게는 침을 뱉어주고 싶다. 그들이 왜 존재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집단이 아닌가?
약자를 위해 자신의 직장과 가족의 안일을 다 팽개치고 나선 저들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며
내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본다. 그리고 오늘 아침은 희망의 눈물을
흘려본다. 감사합니다. 이랜드 노조 위원장 이하 간부들이여.
여러분들에게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116180705§io...
"민주노총 외면했지만, 결국 아줌마가 이겼다"
[인터뷰] 김경욱 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
1. 구름이
'08.11.17 12:17 PM (147.46.xxx.168)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116180705§io...
2. 노총
'08.11.17 12:19 PM (125.184.xxx.193)노총은 정치 투쟁만 할줄알고...정말...
다행입니다. 아줌마 화이팅입니다~!3. 흑..
'08.11.17 12:22 PM (221.140.xxx.70)정말 눈물 나네요ㅠㅠ
4. 이기사를보면서
'08.11.17 12:27 PM (211.173.xxx.198)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노조간부들도 어서 복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아줌마들 화이팅입니다.5. 손석희에
'08.11.17 12:33 PM (61.83.xxx.242)나왔었어요. 노조간부들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6. 코스모스길
'08.11.17 12:42 PM (59.19.xxx.174)빨간 장미꽃으로 쓴 (잡은 손 놓지 맙시다)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비정규직 화이팅....힘냅시다.노조간부들의 복직을 기원합니다.7. 인천한라봉
'08.11.17 12:47 PM (211.179.xxx.43)안그래도 마음이 뒤숭숭하여.. 슬픈글은 안보려고 했어요.
페이지 열자마자 눈물이 나네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 아니 나라네요.8. 아..
'08.11.17 12:58 PM (218.237.xxx.181)눈물납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9. 수고
'08.11.17 1:07 PM (59.10.xxx.219)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이제 좋은일만 생기셨으면 해요..
우리 엄마들 정말 화이팅입니다..10. 조금
'08.11.17 1:08 PM (122.42.xxx.21)아쉽지만 그들이 일터로 돌아오는것에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11. 뷰티
'08.11.17 1:19 PM (58.142.xxx.21)정말 잘된일이에요..
그동안 고생하신 분들,,이루 말할순 없겠지만...
열심히 일하시는분들,,,다시 일자리 복귀하시게되 좋고요.
장미로 수놓아진,,(잡은손 놓지 맙시다).눈물 나네요...12. 솔아
'08.11.17 1:31 PM (118.218.xxx.76)구름이 님도 사람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실 줄 아시는군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럴 땐 얼싸안고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어야 하는데, 그러면 좌빨이라 하겠지요. 잘 지내가도 그놈이 떠오르면 하루종일 기분이 싹...나쁜 놈+ 놈들
님들은 어떠셔요 ?13. phua
'08.11.17 1:57 PM (218.52.xxx.117)지난 번 서울역집회에서 정규직, 비정규직 나뉘어서 문화제를
하더군요, 그 날의 씁씁함이란,,,14. 삼성 테스코에 의견
'08.11.17 2:02 PM (125.241.xxx.196)을 보내주세요. 그래요. 그래도 이랜드보다는 삼성 테스코(홈플러스)가 더 나았습니다. 저는 이랜드 사태 타결 소식이 흘러 나오던 첫날 삼성 테스코(홈플러스) 고객의 소리에 구름이님의 말과 같은 내용을 보냈습니다. 잘했다. 그래도 당신들이 이랜드보다 낫다. 그런데 한 가지 노조 지도부들도 일할 수 있게 해주면 고맙겠다. 그들이 직장으로 복귀하면 얼마나 열심히 일을 잘 하겠냐. 이미지가 중요한 유통업체이니 그렇게만 해 준다면 이랜드 사태를 보며 안타까워했던 우리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을 것이다. 꼭 부탁한다.
82 여러분도 작은 힘이나마 이런 목소리를 많이 많이 내 주셔서 세상 힘없는 여러 사람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그리고 구름이님! 님의 글은 역시 위력이 있군요. 제가 며칠 전 이랜드 김경욱 위원장의 인터뷰에 관한 생각을 올렸을 때는 한 분만이 응답을 해 주셨었는데, 구름이 님께서 보여주신 기사와 글에는 참 많은 분들이 봐 주시고 생각해 주시네요. 앞으로도 바쁘시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글 많이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15. 눈물
'08.11.17 2:22 PM (59.6.xxx.83)아침에 한겨레신문보면서 눈물줄줄 흘렸었습니다.....
그냥 할 말이 없습니다..16. 코스모스
'08.11.17 3:53 PM (218.54.xxx.171)수고많으셨어요
17. 삼성테스코에 의견님
'08.11.17 4:14 PM (218.237.xxx.145)거의 매주 홈플가는데,,, 정말 좋은 제안입니다.
이번에 가게 되면 꼭 고객의 소리에 남기겠습니다.18. 링크
'08.11.17 4:46 PM (123.212.xxx.219)삼성테스코에글남길려는데 못찾겠네요~~링크좀 달아놓으시면 많은분들이가실꺼같네요~~
19. 여기 홈플러스의견함
'08.11.17 6:27 PM (211.205.xxx.122)입니다. 제가 찾아낸 곳은 현재 여기이구요. 아래 주소 복사해서 엔터치시면 고객 의견함으로 갑니다. http://company.homeplus.co.kr/store/service/opinion.aspx 게시판 형식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의견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일단 저는 이곳에 제 간절한 염원을 적어 보냈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른 곳도 있는지 한 번 찾아주시고 홈플러스 매장에 있는 카드도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바로 가게 해 드리고 싶은데 링크 거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죄송해요.)
20. 구름이
'08.11.17 6:35 PM (147.46.xxx.168)저는 편지를 쓸 생각입니다. 사장님께 직접 편지를 써야겠지요.
21. 부르마
'08.11.17 7:19 PM (211.205.xxx.122)좋은 생각이시네요. 삼성테스코 이승한 회장에게 직접 편지를 쓰시는 것도 좋겠어요. 이승한 회장의 갤러리는 있는데, 누군가의 의견을 남길 공간은 없더군요. 먼저 쓰시고 답장이 오면 알려 주세요. 저도 써 볼까요? 준비는 하고 있겠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오래 걸립니다.
22. 더 찾았습니다.
'08.11.17 7:28 PM (211.205.xxx.122)삼성테스코 이승한 회장의 갤러리에 이승한 회장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더이다. 정성껏 답변도 해 줄 수 있다 합니다. 물론 처음엔 관리자가 먼저 보겠지요만... 다음 주소입니다. http://www.leeseunghan.pe.kr/lounge/toCEO.aspx
23. 구름이
'08.11.17 8:17 PM (147.46.xxx.168)고맙습니다. 저리로 보내면 되겠네요.
24. 고맙습니다
'08.11.18 1:35 AM (211.38.xxx.114)예전에 이멜로 여러은행에 질문 해서 힘들게 했던 아줌마 입니다
정말 나 아닌 남을 위해서 좋은일 많이 하세요
구름님 같으신 분이 계시니 희망없는 나라 같다가도 힘이 납니다.25. 글쎄요
'08.11.18 10:35 AM (203.251.xxx.73)제가 보기에 기사 내용중 일부는 대놓고 삼성테스코의 홍보용 이네요. 삼성,신세계 등등등 삼성관계 회사들은 이미지를 위해 다들 비슷한 방법을 많이 하더군요. 하지만, 내면이 그렇게 충실하지는 않더라구요. 복직은 했지만..정규직은 아닐것이고, 언제 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을겁니다. 간부를 복귀시키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의심도 들구요..불확실한 의견이라 돌날아 올까 약간 두렵기도 하네요.
26. 네..
'08.11.18 11:01 AM (124.80.xxx.93)제눈도 뜨거워 지네요..
27. 제가 알기론
'08.11.18 2:23 PM (125.241.xxx.196)16개월 이상은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기로 했다더군요. 법이 정한 것 보다 조금 나은 거지요. 아무래도 삼성 계열이다보니 줄 건 주더라도 노조 활동은 막는 것 같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생계를 이어가기에도 어려우신 분들이 대의명분을 위해 더 이상 버티길 바라는 것은 죽으라는 것이죠. 부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바뀌어 갔으면 좋겠는데,,, 갈수록 말도 안되는 말들이 말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조금 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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