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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 입던 옷 둘째때 또 입히나요?

초보엄마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08-11-17 09:07:33
궁금해서요.. 첫째아기때 입히던 내복등의 옷을 고이 두었다가 둘째때 또 입히게 되나요?
터울이 2년일 경우에요..

제 친구가 2년 좀 넘은 터울인데.. 첫째때 입히던거 잘 뒀는데 꺼냈더니 얼룩덜룩해져서 못입히겠더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누가 달라고 하면 기꺼이 줄 생각이었는데..

시어머니가 애 입히던 옷 누구주지 말고 다 가지고 있으라 하시네요..
특히 시누이가 사준 옷.. ㅋㅋ..
시댁갈 땐 꼭 그 옷 입혀서 가는데요.. 어쩌다 빨래라도 해서 못입혀가면 너무 안타까워하십니다.. 제가 입혀간 옷 타박하시고..
저번에 애기 옷이 한 벌 생겨서 입혀갔더니 애한테 벌써 이런옷을 입힌다고 **가 사준 옷이나 입히지.. ㅠ.ㅠ
교복같이 생긴 바지+티+쟈켓 세트.. 신랑이 이런 작은 애한테 입히니까 웃기다고 할머니 보여드리자고해서 입혀간 옷이었거든요..

저도 물려입힐 수 있으면 좋은데 나중에 둘째도 못입힐 수도 있잖아요..성별이 다를 수도 있구요..

보통들 어찌하시나요??
IP : 118.32.xxx.2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8.11.17 9:12 AM (122.34.xxx.54)

    넘 낡은옷은 버리고 보관하셔요
    저도 첫째가 남자고 둘째가 여아인데요
    내복중에서도 덜 낡은것들은 열심히 입히고 있어요, 면티같은것도 얼룩이져도 집에서 입힐수있고
    겉옷도 넘 티나게 남자애들 옷 같지 않으면 그냥 새로산옷이랑 맞춰서 입혀요
    전 그래도 요긴하던에...

  • 2.
    '08.11.17 9:13 AM (61.253.xxx.182)

    거의 다 입혔어요...
    큰애가 남자아이이고 둘째가 여자아이이고 3살 터울인데
    3살 이전의 옷들은 가능하던걸요.
    그런데 4살 정도 되니 안되겠더라구요.
    남자애라 옷도 험하게 입고 여자애를 너무 남자애 옷만 입힐수도 없고 해서요.
    얼룩덜룩한 내복같은 경우 삶으면 깨끗해져요.
    고무줄 늘어난 경우 새로 끼우면 되고요.........
    내복 종류라면 팍팍 삶아 잘 입히면 되요...*^^*

  • 3. 저는
    '08.11.17 9:17 AM (221.163.xxx.158)

    6살터울인데도 거의 다 입힙니다. 곱상하게 생긴 첫째랑 완전싸나니인 둘째랑 스타일이 틀려서 좀 고민이 되지만요.. (미안타 둘째야~)

  • 4. ...
    '08.11.17 9:25 AM (222.109.xxx.170)

    7살 터울 인데 낡은옷은 버리고 괜찮은건 다 입혀요...물려 입혀도 돼요...

  • 5. 두살이면
    '08.11.17 9:27 AM (211.210.xxx.30)

    두살이면 입히기에 괜챦아요.
    돌 전에 입힌 내복들은 세탁도 많이 하고 삶기도 많이해서 옷이 그냥 그렇지만
    좀 크면 같이 입혀도 유행도 많이 지나지 않고 괜챦아요.
    그냥 다 두세요.

  • 6. 당근
    '08.11.17 9:39 AM (210.101.xxx.26)

    입혀요.. 저희는 위로 오빠인데 커서도 입혀요.. 오빠는 중학생 딸은 초등5학년인데
    아들이 초등학교때 입던 티 여동생이 입어요.
    요즘 옷은 남녀 구별도 별로 없어.. 티정도는 무난하더라구요.
    물론 아가때는 다 입혔구요....

  • 7. 전 4살
    '08.11.17 9:47 AM (211.111.xxx.114)

    터울이지만, 재활용 잘 합니다.(위는 딸이고 아래는 아들이지만) 특히 두돌까지는 대개 내복스타일의 옷이라서 남녀구분이 별로 없어서... 지금은 큰애가 8살이어서... 몇 가지만 재활용 가능 할 것 같아요. 유니섹스 스타일의 점퍼, ...
    그리고 면 옷들 삶아서, 잘 말려서 보관하면 몇년동안 말짱합니다. (특히 건조제나 방충제도 같이 넣어주면 짱이고요. )

  • 8.
    '08.11.17 9:48 AM (220.86.xxx.129)

    저는 여섯살 터울 남매인데도 첫애 옷을 빤스 한장까지 안버리고 놔뒀어요 .. ㅎㅎ
    낡은 내복같은건 버리고 공용으로 입힐 수 있는 옷은 지금도 잘 입혀요
    역시나 유명 브랜드 옷들은 오래 무곃도 이쁘더라구요
    두살 정도 터울이면 입히기 좋을듯
    우리 형님들 보니까 동생이 헌옷 입으면서 살짝 삐진다고
    초등학교 저학년일때는 언니 옷들 예쁘게 포장해서 마치 새로 사온것처럼
    주니까 동생들이 좋아라 하더군요 눈가리고 아웅

  • 9. 아니
    '08.11.17 9:51 AM (123.248.xxx.82)

    당연한것 아닌가요? 특히나 요즘같은 불경기에. 전 돈생각해서라도 못없애는데... 돈 많으세요? ^^;
    성별달라도 외출할때 외엔 집에서 다 필요있던걸요. 남동생한테 누나 팬티외엔 다 입히곤 하던데.

  • 10. ^^;;
    '08.11.17 10:04 AM (118.217.xxx.167)

    9년 터울 누나가 입던 것도 울 막내가 입는 옷이 있어요
    관리만 잘하면 얼마든지 가능하고요
    너무 낡은건 버리고 2년 터울이면 당연히 물려 입는거 아닌가요?
    전 친구네 애들것도 다 받아서 입혀요~

  • 11. 4년 터울 입혀요
    '08.11.17 10:10 AM (220.75.xxx.243)

    4년 터울인데 다 물려 입히진 않고요.
    겨울옷 종류는 입히고 내복이나 여름옷은 그냥 버립니다.
    겨울옷은 여름옷보다 세탁 덜하고 그래서 옷감이 덜 상하고요. 또 겨울옷은 비싸니까 겨울옷은 되도록이면 물려 입혀요.
    하지만 여름옷이나 내복은 늘어나고 고무줄 늘어져서 물려 입힐 수준이 못되서 그냥 버립니다.

  • 12. ...
    '08.11.17 10:11 AM (116.33.xxx.27)

    그래서 둘째 낳을 생각 있으면 입힐때도 깨끗하게 입히고 보관도 더 잘해놓곤 하잖아요.
    전 둘째 생각 없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입히고 합니다. 혹여나 조카 생기면 주려고요.
    그리고 첫아이다보니 다 새옷이 생겨서 그런것들도 깨끗히 입히고요.
    나중에 성별이 다른 둘째가 터울이 길게 생겨도 다 입히려고 해요.
    딸이지만 분홍색 싫어해서 색깔도 별로 부담이 안되고요

  • 13. 초보엄마
    '08.11.17 10:17 AM (118.32.xxx.221)

    물려입힐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여쭌거예요..
    저도 물려입히면 좋죠.. 새옷엔 화학성분도 있다는데 말이예요..

    제 친구가 2년좀 넘은 터울인데 첫째때 입던거 못입힐거 같다고 속상해하길래..
    저희 아기꺼 물려주고.. 둘째 생기면 저도 물려입을까 생각한겁니다..

    돈많아서 그런거 아니구요... 댓글 올릴때 기분나는대로 올리시면 기분 상합니다..

  • 14. 둘째
    '08.11.17 10:17 AM (118.220.xxx.200)

    설마설마하고 들고있었는데
    동성 6살 터울 동생봐요..이번에..
    근데 이미 많이 입은건 버리거나 했고
    아주 좋은것만 남겨놔서 그런가 다 입을만하더라구요.
    첫애도 얌전히 논편이라 얼룩도 거의없고..
    게다가 뒤져보니 새옷도 여러개나오더라는...-_-

  • 15. 초보엄마께..
    '08.11.17 10:23 AM (211.111.xxx.114)

    옷 상태를 보셔요. 그런데, 아이 내복이라도 브랜드 있는 것이나 옷 감이 좋은 것은 물려입어도 되고, 대충 산 옷들은 흐물흐물 해졌더라구요.. 저의 아이는 첫 아이고 저희 집안에서 첫째 아이라서 엄마가 좀 신경써서 신생아 세트를 8년전에 해 주었는데, 그 때 산 것들은 천이 좋아서 둘째아이에게 거의 다 물려주고, 그 뒤에 제가 대충 산 것들은 좀 버린 것도 많아요..
    아이 요는 지금도 4살 되는 둘째가 낮잠 잘 때 잘 쓰고 있어요..

  • 16. ,,
    '08.11.17 10:25 AM (121.131.xxx.43)

    옷 누렇게 된거 있잖아요. 다시 꺼내서 입혀서 두어번 빨다보면 도로 하얗게 되는경우있어요.
    전 뱃속의둘째 태어나면 당연히 물려입힐건데..3년터울.

  • 17. 내복빼고
    '08.11.17 10:29 AM (221.139.xxx.183)

    다 입힐 수 있을 듯 한데요... 저는 내년에 둘째 출산인데 그럼 딱 만으로 4년차이거든요...
    얼마전 다 꺼내서 정리하고 내복중에 깨끗한거랑 배넷저고리 손수건 천기저기 속싸게 다 싹 삶았는데 정말 깨끗해졌어요... 배넷저고리에 모유먹고 토한 노란 자국은 안없어지던데 남은 못줘도 내자식이니까 그냥 입힐만 하던걸요... 겉옷은 첫째 남자애고 둘째 여자애라 돌전까지 옷들만 거의 물려입힐듯 해요... 돌전에는 중성적인 옷들이 많아서요... 겨울외투 역시 물려입힐만 하네요...
    내복 과일물 많이 들고 더러운거만 다 버리고 물려입힐려고 다 빨고 챙겨놨어요... 신발만 아는 사람 줬네요... 신발은 나 남자요...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 18. 초보엄마님
    '08.11.17 12:36 PM (123.248.xxx.82)

    기분상하게 해드리려고 한 말은 아닙니다만, 제 기준으로는 질문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않아서 그랬던 거랍니다. 혹시 너무너무 물려입히기 싫은데 그럴만한 핑계거리 찾아내려고 그러나 싶었죠.
    고만고만한 글들 사이에 이 질문의 조회수를 보세요. 다른 엄마들도 어이가 없으니까 한번씩 클릭했겠죠.
    애 입던것 한계절만 옷장에 넣어놔도 얼룩덜룩해지긴 하죠. 그래도 빨고 삻아서 물려입히고 아껴입히지 애옷이 모두 티없이 깨끗하기만 하나요? 더군다나 얼룩덜룩해진걸 내 애는 못입히겠고 누구주는건 좋은건지...
    첫째때 입던 옷 둘째때 또 입히나요? = 한번 코 푼 손수건은 버려야 되는거죠?
    저는 뭐 이정도로 느껴졌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악착같이 살아내야하는 우리네형편에 첫째둘째 애들옷 따로산다니 당연히 형편좋으시군 생각했고...
    기분대로 댓글단게 아니라 너무 생각을 많이하다보니 댓글을 님 기분에 안맞으시게 달았네요.
    어쨌든 미안하네요.

  • 19.
    '08.11.17 1:08 PM (121.131.xxx.127)

    거의 다 입혔는데요.

  • 20.
    '08.11.17 2:32 PM (221.162.xxx.86)

    위에위에 분 디게 까칠하시다.... 그러지들 마세요.
    원글님 그냥 순수하게 생각해서 물어보신 거 같은데 경험이 없어서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잖아요.
    친구가 못입힌다, 그래서 그런 거냐고 물어보시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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