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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야박해지는 느낌...

나이들수록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08-11-14 17:41:36
나이가 들수록 점점 야박해 지는 느낌 아세요?

다른 사람들의 성격이나 성향이 나랑 안맞으면 왜이리 신경질이 나지요?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고 싫으면 피해가면 그만인데 ..왜 스트레스로 다가오는지 ...사람을 끊고 살수도 없고...

오늘 있었던 일 인데요...여긴 외국이구요....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한국인 다섯명이 서로 알고지냈습니다..a b c d e  라고 지칭할께요...

A 와 B가 5 월에 생일 잔치를 하였습니다.....각자 음식을 한가지씩 만들어오고 생일인 아이의 한집에서 생일 파티

를 했지요..   ...문제는 항상C 인거 같아요...생일 잔치 하라고 부추기는 스타일.....

9월에 우리애 생일인데 잔치 하라고 부추기더군요.....그러면서 저는 요리를 잘하니 자기들이 음식 준비해봐야 맘

에 안들거라고 슬쩍 분위기를 음식을 도네이션 안하는 쪽으로 만들기에 저 생일 잔치 안했습니다...

외국에 공부하러 나왔으면 열심히 공부하고 생일이야 간소하게 진심으로 축하만 해주면 된다는  생각이거든요.

이번에 E 가 생일인데 먼저 전화해서 또 생일 잔치를 하라고 했답니다...그러니 E 의 엄마가 장소를 물색하다 점점

일이 커지더라구요....제가 E 엄마에게 전화해서 그냥 볶음밥이나 만들고 김이랑해서 애들 밥먹이면 된다고

간단히 하자고 했습니다..그리고 애들 운동장에서 뛰어놀게해주구요....

전 샐러드 하나 만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다시 축소시켜났습니다...

그와중에 일이 커질때 가만있는 A 도 참 얄밉구요..자기애 생일에 E가 엄청난 양의 음식을 해왔는데...
.
먼저 생일 잔치 한다는 말도 안하는데 하라고 전화하는 C 도

참 철없어 보이구요....그냥 모른척 미리 사다놓은 선물 가지고 생일잔치 하는곳으로 가면 되는데 그렇게 못하고  

는  돈도 없으면서 일만들고 돈들이는 저도 참 한심하구요...

사춘기도 아닌데 왜이리 불만 불평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사는게 빡빡해서 그런가봐요....

IP : 203.121.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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