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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서울 올라오시는데 같이 어디 구경다니면 좋을까요?(강북쪽)
그동안 서울에 종종 오셨지만 바쁘게 볼일만 보고 내려가시곤 해서...
내일 오후에는 친구분 만나시고 저녁에 용산구인 저희집에 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내일 오후 3시경 서울역에서 기차타고 내려가시는 스케쥴인데요.
좀 빠듯한 시간이라 어디어디 다니면 좋을까 생각이 잘 안나서요.
청계천, 인사동, 덕수궁 등은 가보셨는데
같은 장소라도 지금 늦가을의 운치가 또 다를것 같기도 하고..
1. 내일 저녁에 친구분 만나고 오시면 저녁에 남산가서 야경본다음
2. 다음날 덕수궁 돌담길 은행잎이 지금쯤 예쁠것 같아 산책하고...
(정동 교회에서 이화여고까지 길이 참 예쁘잖아요.)
시청이나 명동쪽에서 점심먹고
(명동이나 시청쪽에 가볍게 먹을만한 곳 추천도 부탁드려요. 지금 생각나는건 쌀국수나 꽁시면관 정도...)
3. 이 다음 일정이 애매하네요.
기차 시간은 3시 좀 넘어서이고...
그냥 서울역으로 가서 가벼운 쇼핑 하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이런 일정이라면 어떨까요?
1. ..
'08.11.14 4:31 PM (115.88.xxx.162)저희엄마는...좀 특이하게...인사동이나 고풍스런 분위기는 지루하다하시고...시내 번화가나 삐까뻔쩍한 동네..좋아라하더라구요...
한번씩 서울오시면..(참고로 시골사십니다)
시내가서 분위기좋은데서 차한잔하고...디기비싼 좋은 한정식집이나..호텔부페가서 식사하고 그래요
친구들한테 자랑한다고 폰카도찍어달래요..ㅎㅎㅎ2. ..
'08.11.14 4:33 PM (115.88.xxx.162)차타고 성북동한바퀴 구경시켜드리고..왜 거기 큰저택많은곳이요...
우와~하며 눈구경잘했다고 좋아라하고..
내려와서 삼청동걷다가...와인바가서 와인한잔했어요3. ...
'08.11.14 4:40 PM (203.142.xxx.231)덕수궁 돌담길... 참 좋죠.
하지만 지방 사시면 그런 풍경은 다르긴 해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테니
요즘 서울트렌드를 보여드리면 어떨까요?
'커피프린스'에 나왔던 부암동의 '산모퉁이'라는 까페도 좋을 것 같구요.
어머니가 어떤 스타일이신지 모르지만
'엄마, 요즘 이게 대세야~'라고 말 할만한 평소와 다른 것을 해 드리세요~
밤에도 남산 야경도 좋지만
용산이라면 롯데백화점 본점 쪽과도 그리 멀지 않으니
지금 크리스마스 장식 이쁘게 해 놓은 것(신세계~롯데) 보여 드려도 좋겠죠.
아님 '야경'이라 말하긴 좀 민망하지만
갤러리아 백화점 외관장식이 밤에 재미 있고, 그 옆 크리스마스 장식도 좋죠.
어머니가 세련된 분이라면 그것 보고 나서 'once in a bluemoon'가서 재즈공연 보여드리세요.
맥주 하나만 시키고 안주 안 시키면 그리 안 비싸요.4. 저희엄마
'08.11.14 5:00 PM (152.99.xxx.31)는 부산에 계신데 계절바뀌실때마다 서울오셔서 딸들가 함께 제일평화 쇼핑을...
제평 지하내려가면 계단내려사면서 왼쪽 출입구 바로 앞 두집과 2층 99호 서울양행을 좋아라하십니다 ㅎㅎ 지하에 엄마가 좋아하는 몇군데 있는데 지하는 호수를 기억못해서;;;
지난주에도 제평에서 티 쇼핑해가셨는데 주위에서 이쁘다고 그러셔서 주문받으셔서 어제 밤에 남편과 가서 같은 디자인 4장이나사서 택배보내드렸습니다 ㅎㅎ
추천은 아니고 저희엄마가 오면 꼭 하시는것 하나 알려드렸어요5. 남산
'08.11.14 5:09 PM (147.46.xxx.79)남대문 시장이나
남산 한번 가면 어떨까요??
서울에 어디 갔다~ 할만한 곳 중 한군데 같아요. 서울역에서도 가깝구요 ㅎㅎㅎ6. 비원
'08.11.14 9:51 PM (119.64.xxx.7)이 맘때 비원이 정말 아름 답던데요. 약간 추울테니 옷 든든히 입으세요.
비원 뒷골목에 한정식집과 맛있는 칼국수집 있어요.(이름은 기억이 안남)
좋은 시간 보내세요.7. 나무바눌
'08.11.14 10:06 PM (211.178.xxx.232)남대문시장, 인사동, 명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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