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이 저렴한 몸땡이를 대체 어찌해야할지 심란..
아직 이십대 후반 끝자락인데.. 몸은 완전 60대 같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제가 소모성 질환을 몇년째 앓고있는데.. 역시 건강이 중요하네요.
병이 있으니 몸이 빨리 늙는것 같아요.
혈관이 넓어보이거나 두드러지면 안좋은거 잖아요. 나이먹은 표시이기도 하고..
왜 어르신들 보면 손이나 몸에 핏줄이 굵게 좍좍 노출되잖아요 -_ㅜ
제가 몇년새에 손에 핏줄도 많이 두드러져서 참 보기 흉해요.
마트에서 물건 살때 손내미는것도 창피하고;;
특히 왼쪽 이마 관자놀이 윗부분에 동맥?이라고 해야하나요.
예전엔 전혀 표시 안났는데 지금은 3~4cm 정도 구불하게 튀어나와 보여요. 운동하고 나면 막 뛰는게 보임;;
심장뛰는 소리에 맞춰서 움직이는게 느껴지니까 너무 뵈기 싫고 늙은것 같고.
(티비에 젊은 탈렌트 들은 표시가 안나는데 중년분들은 눈에 띄시더군요
극중역할에서 흥분하거나 화내면 더욱 도드라짐)
전 또 상체를 벗어보면 가슴윗부분에 푸른색으로 희미하게 큰 혈관들은 보여요;;
(무슨 인체의 신비 전시마네킹도 아니고 ;ㅁ;0
몸에 안좋은 물질이 많으면 혈관이 지딴엔 안막히기 위해 필사적으로 혈관을 늘리고
그래서 육안으로 혈관이 넓게 보인다고;; 핏줄 선명하고 굵게 보이면 안좋다고 들었는데요.
이것도 노력하면 개선될 여지가 있는건가요?
요새는 채식위주의 피맑아지는 식사만 하려고 노력중이네요.
피부탄력도 없어서 가슴도 많이 쳐지는것 같고...
의학계에 종사하고 계신분들께 여쭙고 싶네요.
보통 노화에 의해서 동맥?이 늘어나거나 동맥경화? 뭐 그렇게 굳거나 하는거요.
그런게 회복가능한건가요? 한번 늘어나면 돌이킬순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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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튀어나온 힘줄이 징그럽네요ㅠ_ㅠ
왜이리 노화가 빨라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08-11-13 19:02:37
IP : 61.4.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11.13 11:03 PM (58.231.xxx.100)인체의 신비...^^궁금해요.
관자놀이 옆에 우둘둘...우리 남편이 그래요.
아시는 분 좀 답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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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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