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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 수업한 과외집에서 과외비를 상품권으로 줬어요 ;;
제가 기프트카드가 뭔지 잘 몰라서
일단 봉투에 들어 있는걸 주면서 이거 현금으로 쓸 수 있는 거다, 하면서 주시길래 그냥 받아왔는데요
집에 오는 차 안에서 읽어보니까 체크카드같은 거네요. 대신 현금화 할 수 없고 딱 그 금액만큼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화는 할 수 없어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거니까 어떻게 쓰려면 쓸 수 있을 것 같긴한데요,
제가 점점 기분이 좀... 나빠져서요.
저한테 미리 상의를 했던 것도 아니고, 원래 수업하고 있던 집도 아닌데 첫 수업부터 회비를 말도 없이 저런 걸로 준다는게 절 우습게 봐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과외하면서 이런 현물?로 과외비를 받아보는 건 처음이거든요.
이번에 그냥 이걸로 받으면 다음 부터도 저런 거 생길 때마다 저한테는 저런 걸로 줘도 암말 없더라 싶어서 계속 이렇게 될까봐 좀 짜증도 나구요...
도대체 왜 기프트 카드로 준 걸 까요? 주부들이면 마트같은 데서도 쓰고 쓸 곳이 오히려 많지 않나요?
날짜 찍힌 걸 보니 2달쯤 전에 선물로 들어온 걸 저한테 준 듯 싶은데...
이 집이 가정형편이 힘든집도 아니구요. 오히려 아주 아주 부유하다고 할 수 있을만한 집이에요.
미리 양해도 없이 저런 걸로 줬다는게... 참...
친구들은 과외비는 따로 주고, 선물로 준 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게 아니고 과외비라고 하면서 주신 거거든요.
금액도 일원 한 푼 안 빼고 과외비랑 동일하구요.
속상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ㅋㅋㅋ
'08.11.12 10:10 AM (59.5.xxx.126)웃어서 죄송해요. 저는 왜 이렇게 웃음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경우도 있군요. 아이디어가 아주 넘쳐 흘러요.2. 밍
'08.11.12 10:11 AM (116.37.xxx.163)그대로 가져다 주면서 현금으로 달라 하세요.
백화점에서 물건 사려고 과외하시는 것 아니잖아요?3. 그러게요.
'08.11.12 10:12 AM (116.37.xxx.141)선물 받은 걸 님한테 과외비로 준거 같은 느낌이...
정중하게 이야기 하세요. 현금으로 달라고~
물물교환도 아니고...참 그러네요.4. ..
'08.11.12 10:12 AM (58.224.xxx.93)현금처럼 쓸 수 있어서 별 생각없이 그렇게 했나봐요.
그런건 처음부터 확실하게 말씀하세요.5. 헉
'08.11.12 10:13 AM (118.32.xxx.63)이런 집에선 과외를 안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너무 원글님을 만만하게 본듯해요..
2달전쯤이면 추석때 받은 선물이겠네요.. 너무 황당한 시츄에이션입니다..6. 원글
'08.11.12 10:13 AM (211.55.xxx.65)아, 일단 카드는 은행 기프트 카드여서 쓸 수 있는 곳은 생각보다 많은 거 같긴해요. 신용카드 되는 곳이면 거의 쓸 수 있다더군요. 그래서... 사실, 원래 수업하던 집에서 한번쯤 이렇게 주셨으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처음 수업하는 집에서 이런 걸로 과외비 줄 생각을 한 건지...;;; 정말 황당해요 ㅠ
7. ...
'08.11.12 10:14 AM (211.245.xxx.134)기본이 안된사람이네요 한회수업료 현금으로 받으시고 수업 그만하세요
앞으로 계속 기막힌 일 일어날거예요 구두상품권으로 줄지도.....8. 솔직히
'08.11.12 10:14 AM (164.125.xxx.41)이 일은 아이디어가 넘친다고 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부유할지는 모르나 기본이 안되어 있는.
저도 처음엔 선물이 아닌가했습니다.
그런 마음 씀씀이의 집 과외는 계속 한다고 하더라도 애가 성적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말할지 모를 종류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애 과외시킬려면 그래도 나이 어느정도는 들었을텐데 참 젊은 사람한테 흠- 너무 하는군요.9. --;;
'08.11.12 10:14 AM (218.48.xxx.114)은행 기프트카드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는 사용 안되는걸로 알고있구요.. (확인해보시구요)
과외비 받아서 은행에 저금할려고 했다고하시고
현금으로 다시 달라고 하세요..10. 저축
'08.11.12 10:15 AM (116.37.xxx.141)과외비 받아서 꼬박꼬박 저금하는 사람은 어쩌라고...ㅎㅎㅎ
11. **
'08.11.12 10:15 AM (119.149.xxx.253)증말 별별 사람 다 있네요...
제 동생이 학원샘인데..과외는 절대 안한다 합니다. 엄마들 상대하기가 넘 힘들다 하던데..
증말 웃음이 나오네요...
저 같으면 돈으로 달라 하겠네요.12. 사용
'08.11.12 10:16 AM (218.147.xxx.115)하기는 불편하지 않을거에요.
식당에서도 다 사용가능하니까요.
근데 정말 웃기네요.
기분 상하셨겠어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사람이 왜그러는지 참.13. 맞다~!
'08.11.12 10:17 AM (218.147.xxx.115)백화점이나 큰 마트 등 자사 상품권이 발행되는 곳에서는 사용이 안돼요.
그냥 주변 일반 마트나 식당에서는 사용가능해요.
백화점이나 이마트,롯데마트는 사용 안됄거에요.14. ...
'08.11.12 10:17 AM (211.245.xxx.134)현금처럼 쓸 수 있으면 지가 쓰면 되지 왜 남을주는지 그런사람 머릿속엔 뭐가 들어있을지....
15. 원글
'08.11.12 10:18 AM (211.55.xxx.65)그러니까요... 이거 제가 정말 황당해 해도 되는 사건인거죠?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걸로는...
1. 지금 전화해서 이런 건줄 몰랐다고 말하고, 다음 수업 시간에 현금으로 달라고 말한다.
2. 다음 수업 시간에 가서 돌려드리면서, 현금으로 달라고 말한다.
3. 이번 달에는 그냥 쓰고, 다음 수업 시간에 가서 다음 달 부터는 꼭 현금으로 달라고 말한다.
어떤게 나을까요? ㅠ16. 참..
'08.11.12 10:18 AM (121.88.xxx.246)별난 사람도 다있네요..
제목만 보고도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우찌 생겼는지 얼굴 함 보고싶네...
동생같은 과외샘한테 글케 무례한 짓을..쯧쯧..17. ㅎㅎㅎ
'08.11.12 10:18 AM (211.210.xxx.30)저도 알바비를 상품권으로 받은 적 있어요.
깜짝 놀라고 배신감 느꼈지만 하루짜리라 그냥저냥 넘어갔죠.
대신 다음번에 다시 해달라고 했을땐 핑계대고 안했어요.
아는 사람이라 그렇게 한 줄 알았는데 생면부지에게도 상품권을 내밀다니 ...18. 休
'08.11.12 10:19 AM (125.187.xxx.238)윗님말씀대로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의 문제입니다.
사전에 기프트카드로 주시기로 약정한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과외비 전액을 물건사기 위해 구매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저도 과외를 해봤고 제 친구들 과외한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지만
과외비로 상품권 받았다는 이야기는 생전 처음이네요.19. 밍
'08.11.12 10:20 AM (116.37.xxx.163)2번 추천이요.
20. 별...
'08.11.12 10:20 AM (58.120.xxx.245)기본이 안된사람이네요
누가 급료를 기프트권으로 줘요??
자기집에 있는것 활용차원에서 한모양인데
앞으로 과외하면서 기막힌꼴 당할 가능성이 높을것 같아요
기회봐서 다른 자리 있으면 거기는 그만두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상식없이 무례하고 자기편할대로사는 사람은 너무 피곤해요 ㅠㅠ21. 알밤엄마
'08.11.12 10:20 AM (211.212.xxx.62)만약 그 집에서 과외 계속 하실 계획이면, 기왕 받아온거니까 다시 돌려주고 현금 달라하긴 좀 그렇겠어요...
하지만 다음번 월급 받기 전에 한 일주일 전 쯤, 윗 분 말씀처럼 적금 이야기 하시고 현금으로 주십사 말씀 꼭 하세요.22. ^^
'08.11.12 10:20 AM (121.169.xxx.197)기프트 카드는 업체에서 상품권을 발행하는 곳은 사용이 안됩니다
즉, 홈플러스, 이마트,등 마트,
백화점등도 사용이 제한되는곳도 있습니다. 다만 현금과 같아서 사용후 현금영수증을 받을수
있고요, 금액이 작다면 현금으로 돌려주기도 합니다(한 6천원 정도 남으니 은행에서 현금주던데요)
그대신, 신용카드를 받는 일반 술집, 음식점등은 사용이 가능합니다~23. ...
'08.11.12 10:20 AM (122.34.xxx.91)2번 추천
기프트카드 써봤는데 은근히 불편해요 마트나 백화점등등..못쓰는데도 많구요
현금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바꾸세요.
그사람 참 무례하네요24. 休
'08.11.12 10:21 AM (125.187.xxx.238)과외비 받는 시기가 조금 늦어지겠지만 2번이 낫지 않을까요? 아님 1번.
3번은 아니다 싶습니다.25. 어이없네
'08.11.12 10:21 AM (211.232.xxx.148)아이를 과외 시킬 정도의 집이라면
현금이 없어서 그런건 아닐테고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요.
사용처야 주위에 널렸지만
그건 아주 몰상식의 극치예요.
내가 다 화가나네.26. 저같으면
'08.11.12 10:22 AM (125.131.xxx.167)1번으로 할것같아요
과외비 꼬박꼬박 적금 넣는데.. 현금화할수있따해서 은행가보니
통화로 교환되는건 아니더라.. 현금으로 받아야겠다고
얘기하시고 다음에 갈때 처리해달라고 하세요.
좀 무례하신분 같아요.
저같아도 오래 과외하긴 싫을것같아요.어쩜27. 멍
'08.11.12 10:22 AM (203.247.xxx.172)하나 추가합니다
28. 참...
'08.11.12 10:24 AM (116.33.xxx.107)별사람들이 다 있네요....
전 1번으로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게 현명한 일 일듯 싶은데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29. 원글
'08.11.12 10:26 AM (211.55.xxx.65)전 기프트 카드라는 걸 잘 몰라서... 어제 말씀하실 때는 **은행 카드라니 **은행 가져가면 현금으로 바꿔주는 건 줄 알고 그냥 받아왔었거든요. 수표같은 건줄 알고... ㅠ
아줌마가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나이가 좀 있으시고 썩 교양이 있으신 분은 아니셔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수업은 앞으로 계속 하게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될 지 정말 고민이 되네요. 뭣보다 다른 과외 선생님들도 몇이나 있는데 왜 저한테만 이런 걸... ㅠ30. 1번
'08.11.12 10:29 AM (218.51.xxx.227)이런 일은 미적미적하다보면 해결이 안납니다.
담주에 가셔서 말씀하시면 과외비를 그 담주에나 받는건데 그럼 2주후에 또 과외비 받아야하잖아요
받는걸 받는건데 서로 찜찜해하며 주고받는거..
저같으면 바로 전화해서 담주에 현금 준비해달라 그럴겁니다.31. 아나바다
'08.11.12 10:30 AM (210.216.xxx.228)기본 없음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맛난거 사먹을라고 과외하는거 아니잖아요.
전화하시고 현금으로 받으시면....32. 그렇다면
'08.11.12 10:31 AM (58.120.xxx.245)깐간한 성격을 보이셔야 겟네요
자기도 쓰려니 귀찮아서 그런식으로 활용한거겟죠
그냥 모르는척 우체국소액환처럼 은행가면 돈으로 바꿔주는줄 알았는데
안된다고 하더라
어제은행갓다 거절당해서 알았다
저는 과외월급전액을 적금들기 때문에 기프트권 사용이 어려우니
현금으로달라고그러세요
초장부터 만만해보이면 매번 그러실것 같은데 ,,,33. 어머
'08.11.12 10:31 AM (116.37.xxx.93)그냥 흐지부지 넘길 일이 아니에요
기본도 안되있고 경우도 없고 예의도 없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일이네요..
지금 당장 전화하셔서 분명히 말씀 하셔야죠
아마 그런 인간은 자기가 잘못한지도 모르고 있을테지만
첨에 확실히 안하면 나중에 더할 인간이네요
그로 인해 일자리 하나를 그만두는 일이 있을지라도
나중에 더 큰 더러운 일 당하느니 지금 확실히 하겠어요
전화하셔서 예의를 갖추되 단호하게 말씀 하세요34. 제이제이제이
'08.11.12 10:33 AM (211.38.xxx.145)참...진짜 가지가지의 사람이 있단걸 배웁니다
그런 분들은 ...
일단 가르쳐야 합니다
몰라서 그런 것이려니...너그러이 이해하시고
사정을 잘 설명하시고....(앞으로 얼굴 더 봐야 하니)
현금으로 달라고...학비도 보태고 적금도 넣고 생활을 해야한다는 사정을 잘 설명하시고
빤드시 현금으로 달라고 말하십시요
당당하게요...
일하고 번돈입니다
로또 당첨금도 아니고...35. 화렌
'08.11.12 10:34 AM (211.57.xxx.18)켁..과외비로 기프트카드라..처음 듣는 일이네요..
그 어머니 경우가 없으신듯..36. ..
'08.11.12 10:35 AM (115.138.xxx.39)1번이요.. 그래야 다음 수업때 받을수있잖아요..
37. 참나..
'08.11.12 10:38 AM (118.217.xxx.167)과외비는 선불이죠...횟수 계산해서 받으시고 그만두심이 좋을듯 하네요
예전에 집에 일하러 오시던 아주머님이 엄청 부자집에 다니셨는데 명절에 들어온 자기들이 필요없는 식용유니 비누 양말 이런걸 잔뜩 주길래 너무 고마워했는데 월급 줄때 그 가격을 빼고 줬다더니만
그런 경우없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군요38. 이번엔 봐주세요
'08.11.12 10:42 AM (61.104.xxx.58)기프트카드 쓸 곳 많구요, 상품권매매하는 데서 일반 백화점상품권보다 더 쳐주고 매수하던데요!
그래도 원글님한테는 귀찮은 일이고 팔더라도 십만원당 몇천원 손해보니까 안 좋죠!
돈 많은 집처럼 보여도 요즘에 현금줄이 막혀서 제날짜에 맞춰서 주려다 보니 급한대로
준 것일 수도 있구요! 그래도 좀 황당하긴하지만...
이번엔 그대로 넘어가시고
다음에도 그런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말씀드리세요!39. 하하
'08.11.12 10:43 AM (220.85.xxx.99)기가막혀 웃음이 납니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런걸 주는지 이해안가요
2번으로 하면 또 현금이 당장없네 얼굴보고 험한일 생길것같은데요.
1번 당장 전화하셔서 말씀하세요. 구구절절 설명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이상한소리 하면 그만두세요. 진짜 나중엔 물건으로 줄사람이네요40. 우습게봐도유분수
'08.11.12 10:46 AM (210.117.xxx.150)다른학생 과외할때 mp3로 녹음해서
mp3 소리를 해당학생 과외로 대체해보세요
어떤 반응을 보이나.
참 기본이 안된 사람이네요41. 그건
'08.11.12 10:48 AM (118.223.xxx.106)아닌거 같네요.
계좌번호 적어주시고 입금해달라하고 입금하고나서
문자달라하시구요.
처음이라 받아주는건 아닌거지요. 처음이 중요합니다.
다음에 안받으면 처음엔 왜 받았냐고 따질지 누가 압니까?
살다가 별 사람이 다 많군요. 허허!42. 기본이
'08.11.12 10:48 AM (211.57.xxx.106)안돼 있는 사람같아요. 그래도 계속 과외를 하실 생각이면 저는 3번으로 권하고 싶어요. 어차피 카드를 받아 나온 상황이잖아요. 말을 할거면 그자리에서 했었어야 했구요. 계속 과외를 하고 싶다면 이번은 그냥 받고 아니다 싶으면 끊으면 되지요. 처음봐요 그럼사람들...
43. ^^
'08.11.12 10:49 AM (122.34.xxx.175)다음 수업가셔서 웃는 얼굴로 과한 선물(기프트카드) 고맙다 하시고
수업료는 통장으로 넣어달라고 하세요 어떤 얼굴을 하고 볼지 궁금하네요 ^^44. 저도
'08.11.12 10:54 AM (203.237.xxx.230)1번. 댓글 많이 단 글에는 보통 댓글 안쓰는데 로긴 안할 수 가 없네요.
어떻게 결말 지었는지 다음에 꼭 알려주세요. 아무 상관없는 내가 왜이리 열을 받는지...45. 허허허..
'08.11.12 11:00 AM (121.165.xxx.105)당연히 1번이지요...
은행카드라 은행에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건줄 알았는데... 안되더라...
그러니 그냥 현금으로 달라고 하세요..
어느 곳이건... 현금이 아닌 상품권으로 급여를 지급하는건 불법이예요.. -_-;;;;;;;;;;;;;
이런건 미적미적 하면 안되요.. 바로 전화하셔서... 바꾸세요..
3번으로 하라고 하시는 분들..
처음을 넘기면 다음번에... 또 다른 일들이 벌어집니다.. -_-;;;
저도 과외생활 10년이지만.. 참.. 이런경우는 처음보는군요...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_-;;;;;;; 헉.....
자기네도 선물 받고.. 쓸데없으니까... 일케 처분하는거..
참.. 자기 아이 가르치는 사람한테.. 하고싶은지..
만약 제대로 처리 안해주고.. 미안해하는 기색 없으면.. 미련없이 그만두십시오..
경험상 예의 없는 엄마들은.. 두고두고 속썩입니다.. -_-;;;;;;;;46. ..
'08.11.12 11:01 AM (124.49.xxx.46)적금 드는거땜에 현금 필요하다 하고 다시 달라고 그러세요..윗기네요 그사람
47. 기가 막힘
'08.11.12 11:03 AM (220.75.xxx.192)저도 과외생활 15년째인 과외선생입니다. 별별 경우 다 봤지만 이런 경우는 진짜 처음 봅니다.
제 생각엔 그 엄마 기본이 안된 사람이고 얉은 수를 쓰는거지만 좋게 생각하면 진짜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과외비는 줘야하는데 갑자기 현금이 딸렸으니 이런걸로 일단 대신 줘보고 암말 안하면 그냥 넘어가려는 속셈이죠.
어쨋든 전화로 미리 말씀하시고요. 당장 달려가서 돌려주세요. 이런건 시간 끌면 안좋아요.
다음수업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일단 돌려주시고 계좌번호 문자로 날리세요.
그래도 수업료 입금 안되면 다음 수업 가지 마세요.
기본이 안된 집이라 수업료 문제로 계속 속 썩일겁니다.48. 허허허..
'08.11.12 11:08 AM (121.165.xxx.105)덧붙여..
기프트 카드가 아무리 쓸곳이 많아도...
과외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이 돈이 생활비입니다.. -_-;;;
생활비를 백화점 상품권으로만 준다면... 백화점에서 쓸수야 있겠지만...
솔직히 저처럼 백화점 안가는 사람들에게는 그 통화가치가 반으로 떨어집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_-;;
돈이 들어오면 이렇게 저렇게 쓸 계획이 있는데...
갑자기 그 계획과 관계없이.. 이거 쓸 수 있는데 많아... 그러니 현금과 똑같아...
그러니 그냥 써.. 라고 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허허...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고... -_-;;;;;;;
예전에... 자동차 보험 드는데... 다른 곳이랑 비교해서 비싸다니까.. 돈을 빼주겠다더니..
문화상품권으로 보낸 사람이 생각나는군요...
영화도 볼 수 있고 책도 살 수 있지만... -_-;;;
오프라인만 이용할 수 있어서... 책은 할인도 못받고...
영화는 할인카드 이용하면 5천원에 볼 수 있는데 7천원 다 써야 하는 꼴이고...
시아버님 친구분이라 화도 못내고..
다음해부터.... 맘편하게 바꿀 수 있는 기회는 되었었지요...
자기는 그거 싸게 사서... 생색은 다 낸거잖아요... 후후...
내참.. 웃긴사람 정말 많습니다...49. 원글
'08.11.12 11:09 AM (211.55.xxx.65)리플들 너무 감사해요. 그래도 아직도 1번과 3번 중에서 고민이 되네요.
제 원래 성격상으로 보면 정말 물건으로 준 것도 아니니 그냥 이번엔 넘어가자고 3번을 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앞으로도 절 다른 선생보다 만만하게 보실 것 같아서... 1번을 하자니, 제 성격으로 보면 좀 간이 떨리고 그러네요. 학생이 사립초 회장이고, 학생이나 어머니나 의욕이 많고, 그래서 수업도 더 신경써서 잘 해 드리려고 했는데 세상일이란게 참...50. 허허허...
'08.11.12 11:10 AM (121.165.xxx.105)에고.. 저도
기가막힘 님의 의견에 완전 동감~!!!!!!!!!!!51. 저두 멍...
'08.11.12 11:11 AM (210.111.xxx.162)사전 양해를 구한것 도 아니고...
진짜 상식밖, 정신세계 희안한 사람 많군요...52. 원글님.
'08.11.12 11:14 AM (211.111.xxx.114)신중하게 생각하셔요.
님은 기프트카드 받아서 마음 상했는데, 기프트카드 돌려주면 상대방이 마음을 상할 수도 있겠지요. 그 과외집 다시는 안해도 되고, 그 과외집에서 님에 대해서 나쁜 소문 퍼뜨려도 된다고 생각하면 1번이나 2번으로 하셔요..
하지만 과외 잡기도 힘들거나, 그 집을 통해서 다른 집을 소개 받을 수 있거나, 그 집을 소개해준 분들의 체면을 생각해야 된다면 3번으로 하셔요. 그리고 과외 시작하자 마자 1달치를 미리 준 것으로 봐서 아주 예의가 없지는 않은 집입니다.. 그 한 달치를 일주일 정도 하는 것 보고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서로 탐색전이라고..)
기분 나쁘더라도 참고 웃으면서 3번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53. 더 좋은생각
'08.11.12 11:27 AM (61.83.xxx.238)생일이라고 딸이 그걸 줬는데 은근 불편했어요.
현금을 주면 엄마가 안쓰니까 옷을 사입으라고 배려를 한 모양인데
이마트서 이거저것 사고 결재를 하려니 안되네요.;;
과외 계속 할거면 3번 권합니다.54. ㅎㅎ
'08.11.12 11:33 AM (222.98.xxx.222)백화점 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도 팔때는 할인좀 해서 파는데..
고스란히 님께 양도 된 꼴이네요
1번으로 하시고
정중히 말씀하세요
사실 돈이 필요하다
급히 돈 쓸일이 있어 기프트 카든 조금 그러니 죄송하지만 현금으로 받았음
좋겠다 정중히 말씀하심 알아들을껍니다
껄끄럽지않고 과외계속하시고,
암튼 시간끌면 서로 불편한일은 성격상 못하겠다 하더라도
꼭 해야할 일은 해야죠
3번은 아닙니다
담번에 또 같은경우를 격을거 뻔한데
담번에도 또 이런글 올리시렵니까?55. 이런이런
'08.11.12 11:33 AM (123.248.xxx.210)윗님 두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들 남편께서 회사 월급대신 상품권(기프트카드) 받아왔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외비 엄연한 급여이자 생활비입니다. 아무리 쓰임새많다고 한들 그돈 전부 쇼핑하는데만 쓸수 있나요? 좋은것이 좋다고, 과외계속하려면 넘어가라구요?
그건 성격좋은것도 아니고, 너그러운것도 아닙니다. 그분들 체면 생각하라니요? 상대방이 마음을 상한다니요?56. 완소연우
'08.11.12 11:42 AM (116.36.xxx.195)저두 웃었네요...^^;;;
저같았어도 무지 기분 나빴을 것 같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러는 사람도 있을 터이니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꼬옥 어필하셔요....57. .
'08.11.12 11:55 AM (121.152.xxx.163)생활비로 써야한다하고 1번으로 하세요. 맺고 끊음이 정확해야 해요.
정중하게 얘기하면 얼굴 붉힐일 없다고 봐요.
과외비로 생활비를 쓰기 때문에 현금이어야 합니다. 은행에 가니 바꿔주지 않더라. 현금으로 주십시오 하구요.
팡당항 시츄에이션이에요~ 이런사람들은 거의 자기 생각에만 빠져서리 뭐가 문제인지도 몰라요.58. 웃깁니다.
'08.11.12 12:11 PM (119.207.xxx.10)자기 편한대로 생각하고 저런걸로 계산하는 사람 싫어요.
당연 일한 보수는 현찰이어야죠. 시장에서 물건살때는 어떻게 해요.
신용카드 가능한곳엔 다 쓸수있다지만 그 금액만큼 쓸때까지 신경 쓰이고 들고 다녀야하잖아요.
님 신용카드는 따로 사용하면 포인트 쌓이는데...
그리고 좋게 말씀하세요. 바로 어디서든(시장이나 카드사용안되는곳)신경안쓰고 사용할 수 있음 모르는데 사용하기 그렇다고 현찰로 주시면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저도 소심하고 좀 망설이는 스타일이지만 할말을 할땐 이야기하거든요.
이경우도 저 같으면 님처럼 어쩔까도 생각많이 했겠지만, 결국에는 말 할거같아요.
좋게 말씀하시면...59. 당연히
'08.11.12 12:30 PM (210.210.xxx.19)1번으로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기프트카드 쓰기 힘들어요. 아무곳에서나 쓸수 있는게 아니구요.
잔액 확인도 해아햐구요.
경우아닌건 빨리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셔서 바로 잡아야지
그렇지않음 다른 황당한 일과 마주칠수도 있어요.
과외 선불은 당연한거구요....
아직 어리셔서 이런일에 스트레스 받으시리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갈일은 짚어주는게 자신의 정신건강에도 좋은것 같아요.
힘내세요!!!60. 1번
'08.11.12 12:49 PM (122.42.xxx.102)1번
혼자만 약아빠진 인간이네요.61. 1번
'08.11.12 1:02 PM (210.100.xxx.245)저 기프트카드 선물받았는데, 이거 쓰는거 너무 불편해요.
저는 주로 마트나 백화점 이용하는데 거기서 안되니까 쓸데가 마땅치 않구요.
잔액을 초과하는 금액이면 결제도 되지 않아요.
그러니 은행가서 잔액조회해서 그 액수를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쓸때 그안에서 써야만 하는거죠.
총액의 20%는 은행에서 현금으로 바꿔줍니다.
그러나 현금에 비하면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62. 3번 완전 반대!!
'08.11.12 1:10 PM (221.162.xxx.86)무조건 1번이죠!!!!!!
2번으로 했다간 괜히 나중에 욕먹기 쉽상이고요. 3번으로 하면 완전 물로 보여요!
간 떨리셔도, 그 앞에서 울먹이는 한이 있으셔도 전 무조건 하루 안에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야 받아가놓고 딴 소리 한다는 말 안 듣죠!
그 엄마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63. 기프트카드
'08.11.12 1:18 PM (119.64.xxx.114)그냥 돌려주시면 절대 안되구요, 일단 현금을 받은 후에
돌려주세요. 안그러면 원글님이 그만둘 마음이 혹 있을 경우
1회분 과외비 안주고도 남을 사람인 듯하니...
어쨌든,
지금 당장 해결하심이 좋겠네요.
그런 막되먹은 사람일수록 "콕" 집어서 깐깐하게 얘기해야
말이 통하는 법이거든요.
글고,
그집은 계속 가르칠만한 집은 아닌 것 같아요.
저같으면 1회분만 정산하고 그만 둘 듯. -_-;;64. 몰라서
'08.11.12 2:44 PM (221.154.xxx.134)그런거라면 알려드려야죠, 친절히..
1번으루요~
그래야 나중에 원글님처럼 순진하고 착한 누군가가
그런 피해 안당하죠.65. 3번안인데..
'08.11.12 2:50 PM (211.111.xxx.114)원글님.. 기분만으로 욱하지 마셔요..
냉정하게 생각해 보셔요. 이 과외 짤라도 되는가? 이 과외 아줌마가 이상한 소리하고 다녀도 되는가? (아줌마 네트워 무서워요. 학원 같은 경우는 말 많은 아줌마에게 한번 찍히면 얄짤없이 문닫아야 되요.) 이 모두에 대해서 yes가 아니라면 자존심 약간 굽히셔요.
"기프트 카드 잘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것으로 적금을 들기에 다음편 부터는 현금으로 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라고 상냥하게 이야기 하셔요..
그리고 님들... 본인일 아니라고 그냥 '욱'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라고 하는데... 이것도 '비지니스'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안되죠.. 과외 잡는 일도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소개 소개해서 찾지 않으면 마음에 드는 곳 고르기 힘들어요..
마치 직장 옮기는 것 하고 마찬가지 입니다. 기분 나쁜 일이 있다고 본인이 '팽' 나오기 보다는 하면서 '더 나음'과외 자리 알아보고, 그 때 나이스하게 끊고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66. -_-
'08.11.12 3:05 PM (221.149.xxx.7)미친 인간들 많네요, 그냥 선물을 준 것도 아니고..
만일 지금 당장 과외가 급한데 자리가 없다면 윗분 의견 추천이요.
하지만 자리가 있다면 당장 그만두세요.67. ..
'08.11.12 3:13 PM (124.199.xxx.201)자리가 있건 없건 1번 강추. 이런 사람들은 툭하면 기분나쁜 일을 만들어서
선생이 예의 차린다고 계속하고 안그런다고 안하고 그러지도 않아요.
떨지 마시고 죽기살기로 용기내셔서^^ 당차게 나가시지요.68. 위에 님 말씀도
'08.11.12 3:23 PM (210.210.xxx.19)일리는 있지만 과외비를 기프트카드로 받는건 수고에 대한 댓가를 정당히
받지 못하는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아주 잘가르쳐서 점수 많이 올려놓지않는 이상은 그렇게 잘 소개 안되구요.
생각없으신 그 학부모님께 할말은 일단 하는게 좋지않나 싶네요.
현금으로 주심 감사하겠다는 말이 그리 자존심 상하고
기분나쁜 말은 아닐것 같은데요.....69. ..
'08.11.12 3:49 PM (211.229.xxx.53)기가 막히지만 바로 받자마자 1번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벌써 받아들고 나오셨다니
그냥 3번안이 어떨까 싶어요..
맞교환? 그게 가능할것 같지도 않고...70. 현금
'08.11.12 5:01 PM (210.96.xxx.223)강력히 요청하세요. 등록금 마련하려고 하니, 꼭 현금 달라고 말씀드리세요. 학교에서 안받아준다고.
71. 저는
'08.11.12 5:18 PM (211.210.xxx.62)1번 추천해요..
전화로 당당하게 거절하고 다음 수업시간에 더 당당하게 현금으로 받으세요..
그래야 미리 현금 준비해서 교환도 하고요..72. ......
'08.11.12 5:22 PM (218.157.xxx.194)정말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네요...ㅡ,.ㅡ
73. ...
'08.11.12 5:27 PM (203.232.xxx.117)기프트카드가 돈이라고 주신다면, 인터넷 강의도 강의니까 그러면서 강의 CD로 주고 수업 안해도 되겠네요? 정말 매너가 황입니다.
74. 1번
'08.11.12 5:37 PM (218.52.xxx.102)확실하게 하는게 다음을 위해서도 좋죠
75. 잠오나공주
'08.11.12 5:37 PM (118.32.xxx.63)글쎄.. 그 학부모.. 누구 소개도 안시켜줄거 같네요..
일부 엄마들은 선생님 바빠지면 내 아이한테 신경 안 쓸까봐.. 아니면 소개했다가 우리아이보다 더 잘하게 될까봐 소개 안해주기도 합니다..
1번이요.. 확실하게 말씀하세요..76. 2번이요
'08.11.12 5:41 PM (211.192.xxx.23)직접 말씀하시고 싫으시면 지금까지 수업료 정산하시고 그만 하세요.
기본이 덜 되어있는 사람들이네요...
수업도 전화나 메일로 하겠다고 해보세요77. 전화로
'08.11.12 5:57 PM (58.77.xxx.96)얘기하지 마시고 직접 말하세요..전화로 얘기했다가 그대로 짤릴 수도;;;;
어머니 제가 현금으로 바꾸려고 하니까 가격보다 덜 쳐주네요..
죄송하지만 현금으로 주세요 꼬옥 웃으면서 말씀해주세요..절대 먼저 기프트카드인지 뭔지 주지 마시고;;;저도 상품권으로 과외비 받아본 경험자랍니다 그것두 대학생일때 말이죠-.-;;;78. 돈으로
'08.11.12 6:15 PM (121.131.xxx.127)건 말이 안되는 얘기죠
예를 들어
상대방이 등록금을 내려고 돈 모으는 중이면
기프트 카드로 내란 말인가요
그리고
아줌마들 입소문 무섭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만만하게 소문나서 좋을 일 없습니다.
돈으로 쓸 일이 있어서 그런다고
(용처 말할 필요없고 하지 마세요
잘못없이 변명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현금으로 주십사하시고
가능하면 앞으로는 통장으로 넣어달라고 하세요
저도 애들 과외시키지만
굉장히 무례하네요
아무 뜻 없대도
물어봤어야지요.79. 의외로
'08.11.12 6:18 PM (59.10.xxx.10)그런분 무지 많아요~
전 과외는 아니지만 남편도 저도 각자 샵을 하는데...ㅋ 아줌마들..이거 롯데상품권이야~도서상품권이야~현금처럼 쓸수있어 하면서.... 대금지불을 대신하려는 분들 아주 많습니다. 맨 처음에야 당황했지만... 저희는 웃으면서 확실하게 설명드리죠..롯데상품권 저도 있습니다^^ ..이걸로는 저희도 물품대금지급을 해야하는 데 할 수 가 없다고..백화점 가실 때 쓰시고....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웃으며 말씀드리죠..웃지만 확실한 어조! ㅎ 경기가 안 좋다보니..몇프로 제하는 금액이되지만 울며겨자먹기로 상품권이라도 받는 상인들이 계시죠... 저두 ..아는 분이라 도서상품권 받은적은있지만...ㅎ 제가 쓰려구요... 다음엔 안된다는 말씀 확실히 드리고..제가 쓰려고 받는다 했지요.
원글님 상황은... 현금으로 바꾸셔야지요..ㅎ 만약 기본이 안된 분이라 자기가 기분상해서 과외 자른다면... 그런 학부모집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상의한 것도 아니고..일방적 통보는 말이 안되지요.. 주부도..자기한테 안 맞는 상품권은 별로인데..아마도 학생?이신데...과외비를 기프트카드로 주다니요.80. 의외로
'08.11.12 6:21 PM (59.10.xxx.10)그런분들이 많은건..자기도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려면 몇프로는 제하고 받는데...가게나 과외비로 줄때면...삼십이면 삼십...현금과 상품권을 그냥 동일한 비율로 결제하니깐...결제한 사람입장에선 득이거든요.... 근데..이건 아니죠!! 샵에선 카드도 있는데..... . 제가 제 아이 과외비 선생님 드린다면 절대 안 할 행동같아요. 제 아이 잘 가르쳐주세요..하는 마음이라면...
81. 3번 추천
'08.11.12 6:43 PM (121.133.xxx.174)설마 악의에서 그런거 같진 않고..
개념이 무개념이신거 같음
어디 돈 쓰는 일이 마트에만 있나요
현금 쓸 일이 얼마나 많은뎅.....82. 말은 하세요. 나의
'08.11.12 7:22 PM (59.186.xxx.147)감정을 알리는 것도 인생 공부입니다. 스트레스 안쌓이게 사세요. 스트레스 받는 사람치고 살 안찌는 사람없어요. ㅂ병도 잘걸리구요. 확확 푸시던가 최소한 표시라도 하면서 편안하게 사세요.
83. 참..
'08.11.12 8:18 PM (58.120.xxx.72)저도 아이가 있어서 학원부터 과외,학습지선생님들까지 다양하게 선생님을 접하지만
이런 경우는 첨으로 봅니다.
제가 잘 ㅁ까먹어서 수업료 날짜 잊을까봐 (제 실수로 늦게주면 넘 죄송하잖아요)
선생님께 미리 알려달라고 하는데...그런 것도 아니고
첫 과외비를 이런 식으로...
암만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산다지만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첫 과외비이니만큼 웃으면서 이건 아닌 것 같다며 현금으로 달라고 얘기해보세요
엄마가 저러면 그 집 아이는 어떨지...모르겠네요.
제 동생들도 초등부터 대학생까지 가르치는 사람들이라서
남일같지 않아서 적어봅니다84. 헉??
'08.11.12 8:44 PM (211.59.xxx.87)정말 개념읖지 않으면 어케 가외 샘에게 기프트카드..것두 두달전 끊긴것을 줄수있을까??..@@
일단 탁 터놓고 얘기하시고 아이엄마나오는 태도에 따라 귀추가 결정될듯...
아!세상에 별별인간들이 다 있구나..또 느낌...쩝///85. 물론
'08.11.12 10:00 PM (118.218.xxx.12)1,2번이 가능한 상황이면 더없이 좋지요.
그 분의 면면을 볼때 혹시라도 1,2번이 가능하다면 꼭 1,2 번으로 하세요.
그러나
저도 아이들을 가르쳐 봐서 알지만 1,2번 하기가 참 쉽지 않을겁니다.
더구나 그 집이 아니라도 과외를 계속 하셔야 할텐데
과외란 것이 알음알음이 중요한데 개념 부족하지만 학생회장 엄마이기도 한 그 분과
불편한 사이가 되어버리는건 앞으로의 문제도 좀 그렇고 좀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기프트카드가 뭔지도 모르고 현금으로 바꾸려 했더니 현금이 아니어서 당황했다..
또 제 값도 안 쳐주는것 같아서 곤란했다..며,
그리고 난 현금이어야 한다.(적금,기타지출..그리고 기프트카드 등으로 하는 쇼핑도 하지 않는 편이고..) 는 말을 전하세요. 이제부터는 현금으로 주길 바란다며, 문자로 계좌번호를 알려주세요.86. ㅜ.ㅜ
'08.11.12 10:03 PM (121.146.xxx.186)저도 과외비 상품권으로 받은 적 있어요.
그집 애들 엄마가 신랑이 상품권으로
외상값 받아왓다고 받으세요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두번 받은 적이 있네요.
기분은 별로였어요.87. 저라면
'08.11.12 10:16 PM (118.220.xxx.80)그냥 한달만 과외하고 조용히 그만둘꺼같아요.
사람이 아닌 동물을 사람의 말로 한다고 해서 동물이 이해를 하겠습니까?
돈으로 달라하는 선생님이 더 큰 봉변을 볼것같은 불안한 예감입니다.
자식 공부 시켜봐야 동물 자식이 될터인데.....88. .....
'08.11.12 11:13 PM (59.9.xxx.20)상품권이라니..인생 공짜로 살려는 인간들이네요.
저라면 그 자리에서 북북 찢고 나왔을듯.89. ....
'08.11.12 11:43 PM (58.227.xxx.123)웬만하면 과외 그만두심이 정말 저라도 기분이 나빴을것
같아요 기본이 안된 집이네요 미리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90. 전 예전에...
'08.11.13 12:08 AM (125.132.xxx.124)과외비 절반을 울스웨터1장과 과일로 받았네요. (그 댁이 스웨터 수출하는 공장이었거든요.^^;)
담 달부터 사정이 생겼다고 그만두었지만 정말 황당한 경험이었지요.91. 어이없삼
'08.11.13 1:54 AM (124.111.xxx.102)당장 그만두시죠.
저도 백화점상품권이나 각종 티켓같은거 받은적은 있지만 모두 과외비에 별도로 감사하다고 선물받은 겁니다.92. !!
'08.11.13 2:09 AM (96.21.xxx.220)아무래도 만만하게 생각해 그러신듯 싶어요.
전 현금으로 주십사하고 또박또박 말씀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어이없는 행동을 하신 분은 당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당한 사람이 전전긍긍 고민하고 눈치를 봐야 하나요.
현금 달라 하시면서 왜 적금이나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붙여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현금이 필요하시고 현금으로 받기를 원하시쟎아요.
그 댁으로부터 돈을 꾸는 입장도 아니고 엄연히 아이를 가르친 댓가를 받는 일인데요.
다른 과외 선생님도 계시다 하니 과외비 지불하는 일이 처음인 것도 아닐테고,
그 주인되는 분이 어떤 사람한텐 이렇게 하고 어떤 사람한텐 저렇게 해도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글 읽으면서 참 불쾌합니다.
어쨌든 다시 가서 이야길 새로 해야하는게 영 마음 불편하실 테지만,
위에 어떤 분 댓글처럼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인생공부라 생각합니다.
그분이 먼저 경우없는 행동을 한 마당에 만에 하나 혹 그 댁 과외를 안하게 된다 해도 그분이 어떤 입소문을 내실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당당하게 말씀하셨으면 좋겠어요!93. 1번
'08.11.13 2:31 AM (119.196.xxx.17)좋아요....
94. 황당
'08.11.13 4:39 AM (24.21.xxx.190)황당한 아주머니네요.
원글을 보니 생각나는 이야기 하나.
신림동 고시촌 근처에 살았었는데, 동생이 고시촌에 있는 미용실에 갔었는데
왠 고시생 한명이 머리를 자르고 돈 대신 백화점 상품권을 내서 주인이 안된다고 거절했다고...
그 얘기를 듣고 한참 웃었는데, 비슷한 아주머니네요.95. 도란도란
'08.11.13 7:56 AM (220.88.xxx.2)와...진짜 황당한 사람들 많네요..현금이 없으니 이번만 상품권으로 받아달라고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어떻게 저걸로 돈 대신 할 수 있는지..당연히 돈으로 바꿔달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요..
96. ...
'08.11.13 8:11 AM (58.73.xxx.3)참...여기 82에서 별별 이야기 다 보지만
개념 팔아먹은 사람 여기 또하나 있네요
어찌 애 과외비를 기프트카드로 줄 생각을 하는지
저런사람들은 기본 개념이나 생각을 안하고 사는지 궁금해요 정말
과외비를 받아서 저금을 할수도 있는거고
공과금을 낼수도 있는거고, 다른데 쓸수도 있는건데
과외비 받는다고 그 돈을 전부 물건사는데만 쓰나요?
어떻게 나이먹은 사람이 그리 생각이 없는지 원~
아침부터 어이없어 열받구 갑니다
돌려주고 현금달라고 하세요.97. 1번
'08.11.13 9:31 AM (211.253.xxx.65)너무 웃기네요.
기본이 안된사람입니다.
당당하게 현찰로 달라고 하시고 기분 나쁜 표정 보이면 그만 가십시요.
당연 1번입니다.
아무리 과외구하기 힘들고 불경기라해도 1번입니다98. 살다살다
'08.11.13 9:38 AM (119.71.xxx.146)별일을 다 봅니다.
제가 그리 오래 산 것도 아닌데.........
제가 보기엔 몰라서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요.
과외비 현금으로 오가는거 모르는 엄마가
요새 어디 있답니까?
ㅋㅋㅋ
댓글 달다가 너무 웃겨 타자가 다 흔들립니다.
웬만하면 그집은 관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상대하다가는 정신 건강에 해로울 것 같습니다.
그런 엄마들 어디 가서 절대로
과외 선생님 칭찬 같은거 안합니다.
그러니 소개란 더더욱 없죠~99. ...
'08.11.13 9:42 AM (122.100.xxx.84)기프트카드라면 7% 더 받아야됩니다. 상품권파는곳에가면 7%할인되서 팔수있거든요. 그니깐 현금보단 7%를 더 받아야 손해가 아니란 얘기입니다. 기프트카드 금액만큼 본인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이나 포인트라도 생기지만 기프트카드는 엄청 손해입니다.
100. ..
'08.11.13 9:57 AM (124.199.xxx.4)7% 더 받아 현금으로 교환한다해도 그기 왠 미친 짓입니까?
교환하러가는 교통비, 시간, 끓어오르는 울화증... 낭비, 낭비입니다.
원, 별....101. 7%는아니고
'08.11.13 10:01 AM (218.209.xxx.116)2번으로 하세요.. 무조건이요. 기프트는 일단 님이 그것을 소비목적으로 해야하는거잖아요.
적금내고 보험료내고 이런소비는 못하고 마트.백화점도 않되고, 그분도 자기가 신용카드 되는곳에서는 다사용할수 잇는건데 불편하니 넘기신거라 생각되구여. 요즘은 각자 신용카드도 실적이 있어야만 할인도 받고 그렇게 때문에 본인신용카드를 쓰는데.. 2번으로도 돌려주세요. 몬지 모르고 받았는데 알아보니 제소비 패턴에서는 사용처가 없다. 이것으로는 저축도 못한다....102. 돈이야기라..
'08.11.25 1:26 PM (116.120.xxx.164)받자마자 얼른 이야기를 하셔야 할듯해요.
그어머니딴에 기프트도 쓸곳이 많으니 뭐 어때라는 생각으로 드린것같은데
나중에 또 한달이 다되어가서 그어머니 기프트로 준비할지도 몰라요.
준비 다 된 후에 되네안되네라고 말을 한다면 서로 코드가 꼬일지도..
오늘이라도 어머니에게 말씀드리세요.
어제보니 현금이 아닌 기프트였는데 제가 쓸곳이 없고 학생이시라면 학생이라 수업료낼 곳도 있고해서
다음번엔 현금으로 부탁드린다고 전화한통하세요.
기프트 재판매,환불은 차후문제이구요.
굳이 기프트로 받아야하는 이유는 없는듯.사전에 말씀안하신 그 어머니 나빠요!
그래도 말이 안통하면...정 아니되겠다싶다면 스톱하는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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