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층 횟집 상가건물 5층집, 여름에 비린내 날까요?

Goosle 조회수 : 674
작성일 : 2008-11-12 09:55:14
전세를 옮겨야 하는데, 딱 적당한 집이 나타났거든요.
그런데 1층에 횟집과 미용실이 있는 상가 건물의 5층 살림집이예요.
재래시장과 주택가의 딱 경계선에 있는 건물입니다.
애 둘 데리고 엘리베이터 없는 5층집 오르내리는건 감수를 한다고 쳐도, 1층에 횟집 있는게 또 걸리네요. ㅜㅜ

그 건물 2층부터 5층까지 다 가정집이고, 지은지 4년 되었는데 아직 이사 나간 사람이 없대요.
그럼 그냥 괜찮다고 보면 될까요?

통학, 통근 하기에 위치가 안좋은것 빼고는 조건이 비슷한 아파트(물론, 엘리베이터 있고요)가 또 하나 나와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 오후쯤 계약 해야 할 듯 한데, 의견들 많이 주세요.
IP : 118.36.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2 9:57 AM (122.36.xxx.216)

    비린내 당연히 납니다.
    정육점 있으면 냄새 나듯...
    삼겹살집 있으면 고기굽는 나듯 나구요.

  • 2. ..
    '08.11.12 9:58 AM (218.209.xxx.143)

    상가주택은 일단 주택이랑 달라요. 겨울엔 웃풍도 심하구요 여름되면 고층이라 무지 더울거구요.
    엘리버에터없이 5층까지도 넘 힘들구요. 1층 횟집이니 여름에는 바깥에 파라솔 치고 밤늦게까지 시끄러울텐데 아이들 공부에도 좋을 것 없구요. 통학통근하기에도 위치가 안좋은데 왜 굳이 상가주택을 고르시려는지... 조건이 비슷한 아파트가 있다면 당연 아파트 추천요 !!
    거기 사는 사람들 좋아서 이사 안간건지 집이 안 빠져서 이사를 못가고 있는 건지 ㅎㅎ

  • 3. 아뇨
    '08.11.12 10:07 AM (218.147.xxx.115)

    비린내는 안나요.
    횟집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비린내가 나는 건 아닌 듯 해요. 관리의 문제일까?
    저희가 1층이 작은 횟집이 있고 그런 상가 주택건물인데요
    비린내는 전혀 안나요.

    근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정말 5층까지 너무 힘드시겠고
    왠만하면 다른 곳 찾아보세요. 비린내 나고 안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상가건물
    그리 좋을 건 없는 거 같아요.

  • 4. 야식집
    '08.11.12 10:21 AM (211.210.xxx.30)

    저는 앞집이 아래를 가계로 세주는 단독 주택인데
    이년 전부터 야식집에 세를 줬어요.
    보쌈집인데... 여름엔 거의 창문 못열어 놓고 살아요.
    밤에는 열어 놓아야 시원한데... 저녁 5시 무렵부턴 아주 죽이는 냄새들이 나거든요.
    가끔씩 뭘 태우기도 하구요.
    기왕 이사할거라면 절대적으로 음식점 근처집은 안좋다는 생각이에요.

  • 5. 알밤엄마
    '08.11.12 10:24 AM (211.212.xxx.62)

    저는 아파트 한표. 상가주택 완전 별로입니당...

  • 6. Goosle
    '08.11.12 10:26 AM (118.36.xxx.214)

    아, 통학 통근 하기에 위치가 안좋다는 것은 아파트 얘기거든요.
    오르막이 좀 있고, 정거장에서 멀고요.
    아.. ㅠㅠ 고민이 깊습니다. ㅜㅜ

  • 7. 음..
    '08.11.12 10:44 AM (125.137.xxx.245)

    여름에 모기, 파리땜에 잠 못 잡니다. 냄새는 참느다손 치더라도...
    술꾼들 들락거리고...교육상 좋지못합니다.

  • 8. 전 맞은편
    '08.11.12 10:50 AM (218.238.xxx.53)

    음식점 맞은편 건물에서 살았는데 겨울에 들어가서 몰랐는데 여름되니 음식물 쓰레기
    냄새때문에 살수가 없어서 거기에 임신까지하니 너무 힘들어 6개월만에 이사나왔어요.
    거기다 아이가 둘인데 5층 힘들어요.
    슈퍼가기싫어 서로 가위바위보하실걸요.

  • 9. 냄새보다
    '08.11.12 2:38 PM (113.10.xxx.137)

    옆건물 1층에 횟집이 있었는데요 정말 괴로왔어요.

    날 따뜻하면(봄~가을까지 춥지않으면) 앞에 파라솔내고 거기서 손님받는데,
    얼마나 시끄러운데요. -_-;;
    술마시면 사람들 기분 업되서 목소리 커지고 밤 늦게까지 집에 안 가는거 아시죠?

    에어콘은 틀기 애매한 여름, 한밤중에 창문 열어둘수가 없어요.

    그 횟집 이사갈때 어찌나 반갑던지요 ㅎㅎ

  • 10. 좋은집
    '08.11.13 11:44 AM (122.42.xxx.102)

    통학, 통근 편리하고
    햇빛 잘 들어오고
    조용하고
    살림하기에도 좋은
    그런집을 더 구해보세요.

    상가건물 꼭대기층은
    다른건 둘째치고
    여름에 무척덥고 겨울에 무척 춥답니다.
    살림하기에는 장점은 없어 보입니다.
    전세라면 골라 가실 수 있으시니 굳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743 조성민 옹호하시는 분들께 질문! 9 궁금 2008/11/12 429
248742 폴로옷을 선물 받았어요. 6 질문 2008/11/12 641
248741 어제 처음 수업한 과외집에서 과외비를 상품권으로 줬어요 ;; 102 ;;; 2008/11/12 6,896
248740 씽크대 개수대 밑 보일러 조절하는 곳에서 악취가,,;; 6 방법있나요?.. 2008/11/12 848
248739 강병규 돈 많아서 부럽다 ㅠ.ㅠ 1 부러버 2008/11/12 1,178
248738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괜찮나요?? 6 ?? 2008/11/12 776
248737 강병규 매니저 “인터넷 도박 사실무근” 5 강병규 2008/11/12 1,196
248736 1층 횟집 상가건물 5층집, 여름에 비린내 날까요? 10 Goosle.. 2008/11/12 674
248735 쌀값왜케비싸요 31 쌀값 2008/11/12 1,588
248734 중년의고민 14 백년여정 2008/11/12 2,000
248733 강북 쪽으로 정원이 있는 고급빌라 추천해주세요..지인의 부탁입니다 7 부탁합니다 2008/11/12 1,500
248732 코치 쇼핑백 얻는방법 없을까요? 3 코치 2008/11/12 1,278
248731 제빵기 조언 4 제이제이제이.. 2008/11/12 487
248730 지방흡입알려주세요 부분비만 2008/11/12 174
248729 김치냉장고 김치저장 어찌하시나요? 4 맛난 김치 2008/11/12 658
248728 옆에 스토어s 쿠진아트 프로세서요 7 쿠진아트 2008/11/12 642
248727 분당에 머리커트 잘하는 미용실 4 부시시 2008/11/12 947
248726 집값이 계속 떨어지기만 하고 회복 힘들까요? 19 심난. 2008/11/12 2,790
248725 여자인데 앞머리가 빠지나봐요. ㅠ 2 V 2008/11/12 413
248724 온수매트 쓰시는분.. 5 알려주세요... 2008/11/12 659
248723 임신우 한마리가... 2 한우 2008/11/12 368
248722 중고로 터틀넥을 샀는데 코디를 못하겠어요 4 코디 2008/11/12 473
248721 실버타운 인기가 없나요? 10 ... 2008/11/12 1,286
248720 다음 생에 지금 부모님을 선택하실건가요? 35 불효녀 2008/11/12 1,843
248719 청약예금 해지할까요? 4 청약예금 2008/11/12 831
248718 하수구 냄새 방지용 트랩 사용해 보신분~~ 1 냄새 2008/11/12 393
248717 생협이헷갈려 3 cc 2008/11/12 479
248716 살빼면 정말 이뻐지나봐요 20 ATTEE 2008/11/12 3,627
248715 입학금 환불 가능한가요? 2 사립초 2008/11/12 473
248714 선물환피해소송 카페 1 은행이너무해.. 2008/11/12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