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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저희엄마나 저희집에 몬 열등감이 있으신가봐요...
항상 저희집 행사에 오시면 완전 삐까뻔적하게 차려입고 오세요.
전 그게 너무 싫어요
저희 엄마는 항상 수수하게 평생을 그렇게 사시고 제가 결혼하고나서도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시거든요...
반대로 시댁은 빚만 억대로 절대 도움같은거 바라지도 않고 꿈도 꾸지 않는데
저희집 행사가 있을때마다 오실때는 유난히 더 삐까뻔쩍 차려입고 오셔서
오버하시는게 너무 싫어요
머라 하지도 못하고...너무 너무 속상해요
이번 동생 결혼식에도 한복에 토끼털 배자(?)에 미용실에서 머리 올리시고
저나 저희엄마보다도 더 차려입고 오셨더라구요
동서네 행사때에는 안그런거 같은데 저희 부모님 보실때만 더 유난히
왜그러시나 몰라요
그냥 생각하면 그냥 넘어갈일이지만..
지금 제 맘이 짜증으로 있는 상태라 시어머니가 유난히 싫게만 느껴져요
이렇게 싫은데 어떻게하나요...
1. 좀더
'08.11.11 12:00 PM (211.42.xxx.1)세월이 많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 모든 것들을 좀 편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될때...
그때쯤이면 어머님의 그런 모습들이 측은하거나 아님 귀엽게 보이실 거예요.
그렇게 되기까지 계속 수련 하세요...^^2. /
'08.11.11 12:11 PM (210.124.xxx.61)울 시어머니는 자식들 집에 가실땐 옷장에 저 보다 많은 옷이 있으시면서도
항상 허름한 옷을 입고 오세요 그러면 두고 볼수 없어서
사드리게 되지요 멋있게 차려입고 오시는게 훨씬 좋지않을까요
울시어머니는 한복을 해드려도 제결혼식때 검으스름한 입으시던 한복입고 오셨는데
지금도 결혼사진보면 어머니 한복만 검은계통한복이라 어째좀.....
전 화려하게 입으신게 더좋을것 같아요.....3. ..
'08.11.11 12:31 PM (222.234.xxx.244)사돈 한테 기 안죽을려고 그러시겠죠 그리고 사돈집인데 차려 입고 다니면 좋죠 예의상....
4. ..
'08.11.11 12:35 PM (116.126.xxx.234)그렇게 차리고 오시는게 사돈에게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는거라 생각하시나보죠.
좀 그러려니 여기고 보세요.
시어머니=惡 은 아니잖아요. 너무 삐딱하게 보신다. ㅋㅋ5. 긍정
'08.11.11 12:42 PM (211.232.xxx.148)시어머니가 후줄근 하게 입고 오셨으면 어땠겠어요?
말끔하게 차리고 가는 것도 상대에 대한 예의예요.
아무렇게나 하지 않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좋게 보면 한없이 이쁘고 좋은데
님 처럼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끝도 없죠.
내 남편을 젖 물리고 키우신 분입니다.
남편의 입장에서 보면 님의 친정엄마 생각하는 마음일테고...6. 헉
'08.11.11 12:52 PM (218.147.xxx.115)제가 쓴 글인 줄 알았습니다.
전 원글님 맘 100만번 이해해요.
다른분들 추레한 것 보다 낫다고 하시지만요 요즘 세상에 사돈 경조사나
사돈 만나는 자리에서 추레한 차림 하는 분들이 더 드물죠
그리고 어느정도 적당히 차려 입는 경우면 보기 좋죠.
근데 그런분들 있더만요.
과하게 좀더 과하게 아주 꾸미는게 최대 목적인 듯..
머리에 핀을 서너개씩이나 꽂고 - 저희 시엄니 상견례때 짧은 파마 머리인데
머리위에 빤짝이는 핀을 양쪽에 서너개씩 꽂았더이다.
손가락에 반지는 아주 치렁치렁.. 난 논개인줄 알았네요.
겉치레 그리 꾸민다고 우아해 보이거나 있어보이는 거 절대 아니거든요.
되려 보기 싫던데요.
저희 언니들도 설레설레 하더군요
또 나이에 맞게 좋은 모습으로 꾸미면 좋은데
저희 시어머니는 좀 동떨어진.. 그리고 편한 자리에도 너무 꾸밀려고 해서
옆에서 보면 참 그래요.
돈 없다면서 이것저것 사대고 하는게 시누도 똑같고...
전 겉치레만 치장하느라 온갖 정신, 돈쓰는 사람 누구든 좀 별로에요.
적당한거면 몰라도
온갖 폼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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