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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잘 팔린대요.
뭘 시킬까.. 갈비? 생등심? 하다가 생등심 먹었어요.
잘 먹고 나오면서 계산대 앞 벽면에 붙어있는 커다란 메뉴판을 보았는데
허걱. <갈비.. 미국산..25000원> 이렇게 씌여있더라고요.
너무도 당당한 <미국산>글자에 놀라 생등심을 보니 다행히도 <생등심.. 국산.. 30000원>.
전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식당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진..짜.. 놀랐었어요.
나오면서 주인한테 미국산도 잘 나가냐고 물었더니
주인장, 슬쩍 웃으며 하는 말씀
"잘 나갑니다.."
아래 미국산 쇠고기 안팔린다는 글 본 것 같아서
체험담 하나 올립니다.
1. 큰일날뻔..
'08.11.11 3:11 AM (124.5.xxx.91)아... 광우병 걸린 소와 같은 칼을 사용해서 조리해도 광우병 걸린다죠?
이젠 운명에 맡기는 수밖에..2. 마.딛.구.나
'08.11.11 5:48 AM (220.78.xxx.18)광우병 걸린 소와 같은 칼을 사용해서 조리해도 광우병 걸린다면..;;
투병기 부탁드려요..ㅎㅎ3. 고엽
'08.11.11 6:30 AM (124.61.xxx.6)몰라서 그러는건지...........알면서도 그러는건지
머지않아 개념만땅인 안드로메다 소식이 들려오겠구나.
에효~
먹거리주권도 못찾는 한심한 나라에 한심한 국민들 같으니라구!!!!!4. 평안과 평화
'08.11.11 8:06 AM (58.121.xxx.168)투병기라구요?
투병기 쓸 때가 되면
세상은 막장이죠.
치료법도 없는데
투병기라니요??
어처구니 없네요/5. 생각있는 국민
'08.11.11 8:34 AM (121.191.xxx.140)제 주변엔 미국산에 미자만 들어도 다들 경기하는 수준으로 혐오하고..미국소 수입이후로 밖에 나가서는 소고기 들어간 음식 먹는 것은 미래사망선고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어느 한 곳의 이야기만으로 우리국민의 먹거리 주권 매도하지 마세요......6. 아직도
'08.11.11 8:35 AM (121.55.xxx.132)한심하고 무식한 국민들 많죠.
특히 먹거리에 관해 어쩜 그리도 너그러운지...아무거리낌없이 미국산 소고기 먹는 사람들..특히 아이들한테도.. ㅉㅉ 어떡하겠어요?
모 정말 몰라서 그러겠지요.그래서 무식엔 약도 없다란 말도 있잖아요.7. koeun
'08.11.11 8:55 AM (218.38.xxx.252)제 친구...싸고 맛있는 고기를 왜 못먹게 하느냐고...헉 했습니다.
게다가 친구는 몇년전에 유방암 수술도 한 친구인데 반박이 어찌나 심한지....8. 혼합식당
'08.11.11 9:08 AM (61.84.xxx.96)식당 메뉴판 봤더니 미국산이랑 한우랑 같이 팔길래
그냥 나와 버렸어요9. ..
'08.11.11 9:11 AM (218.52.xxx.246)그러게요...전...한우만 파는 식당도 진짜 한우일까....
또 호주산만 파는 식당도 진짜 호주산일까..의심병부터..들어..
진즉에...외식을 자제하며..
외식할일이 있다하더라도..소고기는 절~대 먹지 않게 되네요..
완전 미쳐요..10. 음..
'08.11.11 9:18 AM (59.10.xxx.219)전에 회사 회식이라 할수없이 갔던 식당에서 미국소갈비를 팔더군요..
우린 돼지갈비 먹었지만..
혹시나 궁금해서 중간에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확인했는데 소갈비 먹는사람은 없더군요..
그냥 장사속으로 한 말일겁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한우등심과 미국소갈비가 겨우 5천원차이인데 갈비먹는사람 있겠습니까..11. ...
'08.11.11 9:19 AM (122.32.xxx.149)미국산이랑 국산 같이 파는 식당... 못믿습니다.
막말로, 국산 달랑 1키로 들여오고.. 나머지 몽땅 미국산 써도 국산 들여온 기록이 있기 때문에 한우 썼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미국산 갈비 쓰면서 생등심은 국산 쓴다? 글쎄요.12. 음....
'08.11.11 9:23 AM (125.186.xxx.3)그게...저렴한 미국산은 대부분 냉동육이라, 생갈비나 생등심으로는 냄새가 나서 팔 수 없기 때문 아닐까요? 냉장으로 들어오는 건 고급육일테니 어린 쇠고기일 거고. 저렴미국산으로는 아마 양념육으로 많이 쓰이지 않을까 싶어요. 불고기나 양념갈비 같은거...
13. 전,,
'08.11.11 9:26 AM (119.201.xxx.6)한우판다고 해도 못믿겠어요,,
밖에서 소고기는 안먹어요,14. 슬퍼요
'08.11.11 9:37 AM (121.175.xxx.32)여기 지방 신도시인데 며칠전 에이미트라는 미국 소고기 판매점이 생겼더라고요.
화환이 늘어서있고 사람들도 많이 있는 걸 보니 그냥 처참한 마음 뿐.
다 친척들일거야... 하고 외면했지만 슬펐어요.15. 이분
'08.11.11 9:44 AM (211.206.xxx.44)광우병 걸린 소와 같은 칼을 사용해서 조리해도 광우병 걸린다면..;;
투병기 부탁드려요..ㅎㅎ <---- 영국에선 광우병환자 수술했던 수술도구로 다른 사람 수술했다가
전이되었다는 말 못 들으셨는지요? 혼비백산할 뉴스 아니던가요? 그 이후 일회용수술도구로 바꿨다가 정밀도가 떨어져 다시 스텐수술도구를 쓴다는 뉴스..16. 솔직히
'08.11.11 9:44 AM (211.173.xxx.198)미국산하고 같이 파는 국산고기 믿을수있나요?
고기를 섞거나. 바꿔치기할수도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식당주인의 말은 신빙성이 없습니다.
미국산파는 양심없는 장삿꾼말을 어케 믿나요 ㅋㅋ
안팔려도 잘 팔린다고 하겠죠. 속으로는 유난떤다고 생각하면서요~~17. 만두국
'08.11.11 10:54 AM (116.121.xxx.45)어제 만두국이 먹고 싶었는데, 만두국 모형을 보니까 뽀얀국물에 다진고기볶음이 올려져 있는걸 보니까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 지더군요...
백화점 식당였지만, 소형 식당에서 국물과 고기에 어떤 소고기를 사용했는지 부재료이다보니까 원산지표시도 없어서 알 수도 없고..
결국 고민할꺼리 없는 비빔국수 먹었는데, 맵기만 해서 먹다가 남겼어요...-.-
가끔씩 손많이 가고 한번에 많이 만들어야 되는 음식(갈비탕,육개장등)은 밖에서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안심하고 먹을 수 없어서 너무 속상해요..18. 우리동네
'08.11.11 3:31 PM (220.70.xxx.23)일요일, 공원에 운동하러 갔는데,정육점이 길건너 보이길래
간판을 보니 에이마트 더군요.
안을 들려다보니 고기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여론이 어떻다고해도 많이 팔리니까 생기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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