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방송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대학을 방사선과를 가겠다네요.
여학생인데 방사선과 괜찮을까요?
솔직히 방사선 몸에 해로울테고 특히 여자라 더 조심스러워지는데..
딸아이는 졸업 후 취업도 수월하고 일도 그리 힘들지 않을것 같다고 마음을 굳히네요.
요즘 대학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업도 중요해서 결정이 많이 망설여지네요.
pd하겠다고 방송고를 갔는데 막상 공부하면서 접해보니 멀고도 험한 길이라고...
제가 옆에서 봐도 정말 힘들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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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후 진로가 어떨지?
방사선과 조회수 : 283
작성일 : 2008-11-10 14:07:07
IP : 59.7.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11.10 3:58 PM (220.76.xxx.209)벌써 15년도 넘은 얘기라서 요즘은 어쩔까 모르겠어요..
저도 방사선과를 나와서 병원에 1년정도 근무하다 그만두고 일반 회사 들어갔어요..
그때는 주로 병원에서 남자들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였거든요..
여자직원을 상대적으로 적게 뽑거든요..의외로 육체노동이 많은 직업이라서요.
요즘은 어쩔까 몰라요..들어본얘기로는 여학생수도 많아졌다고 하던데..
암튼 방사선 근무한다고 몸에 이상이 오진 않구요..
일은 좀 힘들다는건 감안하셔야합니다. 차라리 여성들을 많이 뽑는 물리치료사나 치위생사가
취업하기엔 좋을 듯 싶은데...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있겠어요..어떤일이든 장단점이 있지요..^^;;2. 제 친구가
'08.11.10 5:12 PM (119.70.xxx.179)그 학과 나와서 오래 일했는데요..일할 곳은 많아서 취업은 잘되었어요. 문제는 중소형 개인 병원에 있다보니 페이도 이곳저곳 차이가 많이 나고 원장님 성격이나 사고에 따라서 근무여건 차이도 많이 난다더군요. 작은 중소기업들처럼요...요컨대 이직률이 매우 높은 편이고요, 장점이라면 큰 욕심만 안내면 파트타임으로도 일자리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친구가 몇 년을 쉬었다가도 금방 다시 자리를 찾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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