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가 모자르면 분유로 대체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어멈 조회수 : 699
작성일 : 2008-11-10 14:47:50
아기가 평균보다 작고 마르면....분유로 더 보충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친구중 두어명은 모유 적은줄도 모르고 계속 모유만 먹였는데

또래보다 작고 말랐다고 후회하던데요....분유로 보충해줄껄..하구요..

모유가 좋긴 월등히 더 좋지만..그래도 대안이 있는데 굳이 거부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하는...

IP : 121.125.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먹어야
    '08.11.10 2:52 PM (220.75.xxx.218)

    애가 분유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요.
    제 아이는 제가 출근하느라고 모유를 젖병에 넣어 먹였는데 그것도 안먹고 울고 보챈경우가 많아요.
    따끈한 엄마 젖꼭지가 아닌 플라스틱 젖꼭지라 이거죠.
    젖병으로 모유도 잘 안먹는 아가 분유는 당연히 거부하죠.

  • 2. ..
    '08.11.10 2:58 PM (218.209.xxx.143)

    분유를 꼭 젖병으로만 먹여야 하는 건 아니에요.
    모유로 영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분유 타서 빨대로 마시게 하거나 빨대로 못할 어린아이면 숟가락으로 떠먹여도 생각보다 잘 먹어요.

  • 3. 분유
    '08.11.10 3:03 PM (121.190.xxx.154)

    분유먹이는 저로서는
    분유 먹이면 큰일날 것 같은 글들 보면 가슴이 뜨끔뜨끔해요
    못 먹일걸 먹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 4. ...
    '08.11.10 3:05 PM (211.210.xxx.62)

    모자르는 정도가 애매해서요.
    짜 봐서 전체적으로 먹는양을 비교해 봐야할듯 싶어요.
    물론 모자르다면 분유라도 먹여야지요.
    그러나 엄마가 영양 섭취 골고루 하고 충분히 물린다면 그다지 모자르게 나오지 않을텐데요.
    서너달 되면 이유식 시작하고 그러면
    보통 이유식으로 대체하지 분유로 대체하라고 나오진 않던걸요.

  • 5. 제 친구는
    '08.11.10 3:07 PM (221.162.xxx.86)

    모유 먹다 분유 대면 울고 불고 난리나던데요. 섞어 먹이는 게 쉽지 않은가 봐요

  • 6. 저도
    '08.11.10 3:08 PM (122.35.xxx.119)

    완모하긴 했으나 후회하는 경우입니다. 우리 아이 4살인데, 아직까지 작아요. 뱃고래도 작구요. 분유로 보충했어야 하는건데... 지금까지 후회해요. 근데 막상 아기가 백일정도되면 분유병은 안빨거든요. 그리고 인터넷이나 책을 보면, 분유 보충하기 시작하면 젖마른다고 말리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분유 보충하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랍니다. 지금 둘째는 분유병 잊지말라고 가끔 먹이는데(나중에 혼합해주려고) 벌써 분유병 안빨려고 하네요..

  • 7. 애가 먹어야
    '08.11.10 3:10 PM (220.75.xxx.218)

    생각보다 잘 먹는 아가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안먹는 아가들도 있습니다.
    제 아가가 안먹어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심지어 우리 아이는 약도 못먹어요. 약을 못먹어서 감기가 폐렴으로 깊어지기도 했죠.
    약먹으면 토해버려서요.
    전 큰 아이라면 요령이 없어서라고 말할수도 있겠죠. 둘쨰인데도 안먹어서 고생 많았네요.

  • 8. 위에
    '08.11.10 3:28 PM (117.20.xxx.102)

    분유님..저도 그래요.^^
    우리 아기도 분유만 먹는데 가끔 사람들이
    모유에 대한 얘기할때마다..내가 정말 못 먹일껄 먹이나?
    그런 마음도 많이 들어요.

    분유 먹고 커도 크고 건강한 아이들 많아요.
    우리 아기가 그래요..^^;
    그래서 그런 마음의 짐도 덜어 버릴렵니다.
    곧 과자 먹을 개월수가 되니 그땐 엄마가 직접
    유기농 밀로 만든 몸에 좋은 과자 집에서 만들어줄렵니다...

  • 9. 애기엄마
    '08.11.10 3:36 PM (59.12.xxx.1)

    저도 무식하게 모유만 고집하다 2개월때쯤터 혼합했어요.
    애가 잘 자지도 안고 완전 땡깡 쟁이였는데 주위에서 애가 배고파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도 그러시길래 잘때 낮에 한번 조금씩 보층해서 먹였는데 어찌나 잘 먹는지 그동안 배 곪긴거 미안해죽겠더군요.
    2달동안 잘 못먹어서 그런거 우리애기 살 쪽쪽 빠지고.. 거의 4kg 육박해서 태어났는데 백이때 7kg도 안됐거든요..
    에휴,..
    책따라 하다 애 잡을뻔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173 고추가루 11 동한시연맘 2008/11/10 975
248172 내머리 내맘대로 쫌.. 머리하는날... 2008/11/10 348
248171 미국에 떡 보내기 6 엄마마음 2008/11/10 1,129
248170 남편 자랑 해도 될까요? 6 저도 2008/11/10 912
248169 불교에 관심이 있는데 그냥 절에 가면 될까요? 5 .. 2008/11/10 687
248168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분이요. 1 웃자구요 2008/11/10 770
248167 크루즈여행가시는데 면세점. 2 nn 2008/11/10 402
248166 루이비통 스피디 30, 35.. 가격이요.. 4 첫명품.. 2008/11/10 1,662
248165 시부모님 어디가실때마다 돈드리나요? 8 시댁 2008/11/10 973
248164 변기통이 꽉 14 변기 2008/11/10 957
248163 모유가 모자르면 분유로 대체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9 어멈 2008/11/10 699
248162 입덧할 때 야식 추천해 주세요 ... 2008/11/10 309
248161 "가정주부만도 못한 맛"이라..ㅠㅠ 1 음..ㅜ.ㅜ.. 2008/11/10 847
248160 정화조 청소 비용은 누가 내는 건가요? 11 .... 2008/11/10 6,267
248159 사진올리는것 1 장터에 2008/11/10 173
248158 육아 휴직도 유가환급금 받을 수 있을까요? 5 저는 아빠~.. 2008/11/10 397
248157 양배추즙 드셔보신 분? 11 ^^ 2008/11/10 1,019
248156 이상한 말을 옮기는 친구 1 어떡할까요?.. 2008/11/10 565
248155 7개월 아이이빨이 한쪽만 나요 1 ㅍㅍ 2008/11/10 183
248154 돌쟁이 아기랑은 어떻게 놀아주어야하나요?? ㅠㅠ 육아스트레스.. 4 돌쟁이 아기.. 2008/11/10 513
248153 모과차 만들때? 1 밤꿀 2008/11/10 309
248152 예금..어느 은행에다 하시겠어요? 7 .. 2008/11/10 1,456
248151 사람이 드는 집과 나는 집? 7 어떤 집이... 2008/11/10 1,502
248150 청담동쪽 놀이학교 어디가 좋은가요? 3 낭만고양이 2008/11/10 589
248149 생강차 만들어 보신분~도와주셔요!! 5 2008/11/10 665
248148 상종하기 싫은사람은 어떤타입? 34 ,, 2008/11/10 6,957
248147 가족모임 4만원대 부페 추천해주세요~~~~ 10 고민고민 2008/11/10 962
248146 월세. 만기전에 이사나갈때는 2 집 빼서 나.. 2008/11/10 596
248145 우렁남편을 만들어보아요. 7 우리~ 2008/11/10 804
248144 메주가루 대신 청국장가루 써도 되나요? 2 고추장 담그.. 2008/11/10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