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두었던 영화 ' 타인의 삶' 영화를 봤는데
역시 감동적입니다.
동독.서독이 합쳐지기 전 사회주의 국가로 이념갈등이
심화되던 시기의 내용인데 철저하게 사회주의에 길들여진
국가안보요원이 작가집을 도청하면서 조금씩 심화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분단의 아픔을 둔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이라서 그런지
잔잔한 내용이 여운이 오래남네요.
참, 마지막 음악과 끝끝내 무표정으로 일관으로 남자의 인상이
참 오래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안보신 분 계시면 한 번 보세요.
별5섯개 아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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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삶
램프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8-11-06 11:09:20
IP : 218.149.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동
'08.11.6 11:13 AM (211.58.xxx.21)세 번 봤어요.
볼 때마다 끝부분에서 주인공이 책을 펼칠 때 눈물이 나요.
두번은 혼자 보고 세번째는 남편을 졸라 같이 봤는데 너무 심드렁해 하는 바람에 실망했던 기억도.2. 저도
'08.11.6 11:14 AM (220.75.xxx.91)예전에 여기서 추천받고 봤는데... 정말 마음에 남는 영화였어요.
강추예요^^3. 세번
'08.11.6 11:20 AM (203.247.xxx.172)부산국제영화제, pc로 두 번 봤습니다...
비극인데...아름답고 부부가 멋지지요ㅠㅠ4. 램프
'08.11.6 11:27 AM (218.149.xxx.134)'아름다운 영혼을 위한 소나타'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며
세바스티안코치가 직접 연주한 곡 다시 듣고 있습니다.
가브리엘야레드 음악감독이 심여를 기울여서 탄생시킨
음악 역시 두번의 아카데미, 음악상 수여 받은 작입니다.5. 아일라
'08.11.6 11:38 AM (124.254.xxx.167)오..저도 작년에 본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마지막..응시하는 장면...잊혀지기 어렵죠..^^
6. ..
'08.11.6 12:13 PM (121.138.xxx.68)고귀한 영혼이랄까 그런 '고차원'적인 단어가 생각나더라고요.
7. 저도
'08.11.6 12:35 PM (219.249.xxx.229)보구 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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