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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08-11-06 10:17:48
우리 동생이 결혼해서 너무 좋은 올케가 생겼어요....다가오는 올케 생일에 식구들 함께 밥먹기로 해서 선물을

준비해주고싶은데....다른것들은 취향이 반영되야 하는것들이라 스카프를 해주면 어떨까 생각해서 백화점을 갔

는데....제가 너무 안꾸미고 사는 아짐이라 그런가 스카프 브랜드도 디자인도 고르기가 어렵더라구요......고민고

민 해서 닥스를 골랐는데 울 친정엄니가 웬 노인네 브랜드냐고 타박을....ㅋㅋ 진정 닥스가 노인네 브랜드인가

요....울 올케는 이제 서른살인데 마땅한 브랜드나 아님  추천할만한 유행 디자인이라도 있음 알려주세요.....받

으면 기분 좋을 선물 해주고 싶어요...도와주세요...혹시 스카프 말고도 추천 아이템 있으시면 추천해주셔도 감

사해요....^^
IP : 218.148.xxx.1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카프야말로
    '08.11.6 10:23 AM (61.74.xxx.38)

    취향이 매우 많이 반영되는 아이템이 아닌 가 싶은데요?
    닥스는 사실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지 않는 브랜드 같아요.
    오십대 정도 중년층이면 모를까요.
    스카프를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닥스 말고 다른 브랜드로 골라 보세요.
    브랜드를 그리고 미리 정하고 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가서 이쁜 거 고르면 되지요.
    근데 제 주위에서는 닥스 별로 인기 없는 브랜드에요.
    차라리 아주 단순하고 무난한 스타일의 18K 목걸이 정도 어떨까요?
    팬던트 없이 줄만 있는 것도 괜찮구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 2. 그러게요^^
    '08.11.6 10:24 AM (125.142.xxx.173)

    닥스는 좀 노숙한 느낌이 들긴 하지요.
    차라리 엠씨엠 정도가 낫지 않을까요?
    물론 명품브랜드라면야 더 좋아하겠지만...
    이제 쌀쌀해지니까 울장갑이나 스카프 또 우산 등도
    좋은 아이템 같아요.

  • 3. 저도..
    '08.11.6 10:25 AM (210.96.xxx.223)

    금목걸이가 좋은거 같아요. 이미 금목걸이가 있어도, 가는 줄 여러겹 겹쳐서 해도 이쁘구요~

  • 4. 겨울이
    '08.11.6 10:26 AM (211.198.xxx.193)

    오니까요...

    장갑 좋은거 같아요...
    저 결혼전 크리스마스때 시어머님과 형님께 장갑 선물 했는데...좋아하시더라구요..

  • 5. 저는
    '08.11.6 10:27 AM (220.90.xxx.62)

    스카프를 내 돈 주고 잘 안사지는데
    누가 스카프를 선물해 주었을 때 참 좋더군요...
    내 취향이면 더 좋고 내 스타일이 살짝 아니어도 기분 전환으로도 괜찮구요.
    저는 제 스타일이 아닌 스카프를 하고 나간 날,
    스카프 멋지게 어울려 보기좋단 칭찬 들은 적도 있어요.

  • 6. 그런데..
    '08.11.6 10:29 AM (211.198.xxx.193)

    너무 좋은 시누이시네요...

    전 결혼전부터 그렇게 다 챙겨드렸는데.....
    생일날 한번 5만원 받은게 다인데.....^^

    왠지 저도 원글님처럼 형님이 마음으로 챙겨주시면....더 감사할거 같아요...

  • 7. .
    '08.11.6 10:37 AM (125.247.xxx.130)

    남자는 넥타이 여자는 스카프..
    이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저도 화려한 스카프 좀 부담스러웠는데 서른다르고 서른한살다른거 같아요;;
    가끔은 샤방샤방 화려한 것들이 좋아지기 시작하네요.

  • 8. 저는
    '08.11.6 10:40 AM (203.247.xxx.172)

    십년도 더 전에 시모님, 시형님께 받은 좋은 스카프들을...안 쓰고 있었는데요
    이제야...요즘 너무 잘 쓰고 있답니다...ㅎㅎ

    당시에는 나이와 내 스타일이 아니었었는데요...이젠 막 어울려요...칭찬도 듣고요;;;
    뒤 늦게 더욱 감사하고 있습니다...

  • 9. 친정엄니가
    '08.11.6 10:42 AM (211.115.xxx.133)

    더 세련되셨을것같아요^^

    전 옷보다 스카프를 까다롭게 고르는데
    아무리 정성과 가격이 들어갔더라도
    취향이 아니면 잘 안 걸쳐집니다

    더구나 이렇게 고운맘으로 선물하시는데
    올케가 즐겨 착용해 주셔야 겠죠

    같이 백화점 데이트하심이..
    고르실 동안 딴거 구경하는척하시고.

  • 10. 밀라숀
    '08.11.6 10:51 AM (222.98.xxx.219)

    밀라숀 스카프 은근 세련되 보이고 멋있어요..
    대충해도 멋지고..

  • 11. 루이까또즈
    '08.11.6 10:55 AM (59.10.xxx.219)

    작년에 선물받은 스카프인데요..
    약간 길긴 하지만 버버리나 자켓에 걸치면 너무 이쁘다고 하네요..
    핑크, 바이올렛, 베이지 색상이 섞인건데 무난하고 지금 두루기 딱 좋아요..

  • 12.
    '08.11.6 11:01 AM (125.141.xxx.98)

    셀린느 스카프 너무너무 갖고싶던데~
    올케분 부러워요~ㅠㅠ

  • 13.
    '08.11.6 11:05 AM (220.79.xxx.35)

    디올 스카프요..
    친구가 분홍색 디올 로고 프린트 된 스카프를 그냥 흰 셔츠에다 했는데 넘 이쁘더라구요..

  • 14. 닥스도
    '08.11.6 11:23 AM (116.34.xxx.83)

    디자인만 무난하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저도 나이가 29이지만 요즘 닥스 가면 몇몇 옷은 예뻐보이고
    남편 셔츠도 거기서 사주구요.. 너무 노숙해보이는 디자인만 아니면 괜찮을듯.
    근데 갠적으로는 스카프보단 머플러도 괜찮을것 같아요
    요즘엔 고급소재에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머플러들이 많거든요..
    무난한 디자인이면 정장 캐주얼 상관없이 겨울내내 두르게 되니까요 ㅋ
    전 정장을 잘 안해서 그런지 스카프보단 머플러만 한가득이네요 ㅋ

  • 15. dma
    '08.11.6 11:28 AM (61.254.xxx.174)

    요즘 닥스 젊어졌잖아요. 전 엠씨엠이나 메트로시티보단 낫던데요? (저 이십대후반)

    저도 위에 어느 분처럼 심플한 목걸이 추천이요

  • 16. ^^*
    '08.11.6 11:28 AM (203.229.xxx.213)

    젊으신 분에게는 셀린느 스카프 강추입니다.
    한겨울에 두툼하니 무난한 건 아무래도 구찌 더라구요.
    샤넬도 은근 화려하긴해도 모노톤에 받쳐 입다보면 의외로 쓰임이 많아요.
    버버리는 많이 밋밋하구요..

  • 17. .
    '08.11.6 4:15 PM (122.32.xxx.149)

    저는 스카프 선물 싫던데요.
    취향이고 뭐고 떠나서 저는 스카프 잘 안해요.
    스카프 선물 해주시려면 올케분이 스카프 잘 하고 다니시는지부터 확인하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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