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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된 아기 데리고 해외휴양지 가기..
백일 막 지난 아기 데리고 해외휴양지(코타키나 발루나 괌) 가능할까요?
친정엄마가 항암치료중이신데, 12월에 잠시 휴식기래요..
사실, 매우 어려운 암이라 얼마나 사실지..장담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꼭 한번 엄마와 해외여행을 하고싶어요. T_T
엄마랑 여동생이랑, 저랑, 4살된 딸이랑, 100일된 둘째 아들 데리고 휴양지에 갔으면 하는데
가능할까요?
고생만 하는건 아닌지...
그리고 보통 유모차 비행기에 가져갈 수 있나요?
아무래도 유모차를 가져가야 좋을 것 같아서요.
혹시 어린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릴께요.
가져가면 좋을 것, 그리고 조심해야할 것 등이요..
1. ...
'08.11.6 10:54 AM (118.223.xxx.153)유모차는 당연히 가져갈 수 있는데
원글님이 해외여행이나 여행에 익숙한 분이 아니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여행에 익숙하다면 가능하지만요...
휴양지라는 곳이 대개 비행기 내려서도 또 얼마간 들어가야 해서
아이한테는 참 힘든 여정입니다.
차라리 대도시로 가서 공항에 내리자마자 가까운 곳이 나을 정도죠.2. 아기보다
'08.11.6 10:57 AM (72.136.xxx.2)엄마가 힘들죠~
혹시 시부모님이 봐주시면 참 좋을텐데요~
백일쯔음이면 손도 많이 가고 짐도 많아서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거의 돌 근방이면 휴양지니까 물놀이 하고 아이도 좋아할텐데 지금은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무리해서 가시려면 하지만 가능은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유모차는 가져 가실수 있구요 (단 접혀야 하고 정해진 사이즈가 있을거에요)
휴양지면 꼭 긴팔 (실내는 에어컨 때문에 추워요)
아이 상비약 (저는 소아과 가서 미리 약 타와요)
그리고 아이가 잘먹는 비상식 (근데 백일쯤이면 상관없겠네요)
머 이정도일것 같네요~3. 괌정도는
'08.11.6 11:01 AM (221.139.xxx.183)괜찮을거 같기도 한데요... 공항에서 호텔이던 PIC이던 그리 멀지 않거든요...
근데 비행기에서 아가가 괜찮을지 걱정은 되네요...
제가 울아덜 6개월쯤에 제주도 갔었거든요... 갈때는 잠을 자서 괜찮았어요...
근데 돌아올때 비즈니스석이었는데도 답답했던지 울고 불고...T,.T
스튜어디스들이 와서 달래도 소용없고, 나중에 부채질 좀 해주니 잦아들기는 했지만 비행기가 땅에 닿을때까지 울었어요...-.-; 착륙하자마자 귀신같이 알고 뚝 그치더라구요...
내리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하고... 에휴...
비행기에서 애기가 울어도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고 잘 대처하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다녀오셔도 될듯은 해요... 유모차는 항공사에서 알아서 비닐 씌워서 다 처리해 준답니다. 아니면 현지 호텔에 대여 서비스 있는지 알아보시고 호텔에서 대여하셔도 되구요...4. 에구..
'08.11.6 11:38 AM (61.81.xxx.236)친정엄마랑 여동생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래요...
엄마 건강 쾌차하시길 바라구요..
그리고 저 정도의 여행지는 괜찮을꺼 같아요^^
그나저나..시부모님이 갓난쟁이만 맡아 주시면 너무 좋을텐데..흠..
좋은 시간 보내세요5. .
'08.11.6 11:39 AM (211.218.xxx.135)혹시 아기 맡기실 수 있으시면 맡기시고 어머니만 모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괌이 한국에 돌아올때 새벽 2시인가 그때 출발하는데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이 너무 길더라구요.
저 괌 두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돌아올때 공항에서 칭얼대는 아기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이 뵜어요. 아이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니까 님이나 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6. 네이버에
'08.11.6 1:18 PM (121.134.xxx.172)"아이와 함께 여행을" 이란 까페 있어요.
사이판은 낮 비행기 있구요.
코타키나발루는 비행시간이 더 걸리니 사이판이나 괌에서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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