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같은거..

[다림질]

저는 모든 옷을 다리거든요

여름런닝( 면마 혼방) 사각팬츠 다 다립니다.

티셔츠도 빨래한 후에 아무리 털어서 널어도 약간 쪼글거리는 느낌이 있잖아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안다려도 되는 비법 가르쳐 주세요

험난한 시국에 전기세라도 좀 줄여보려구요

[제 비법은요]

적당히 구겨진 옷도 그냥 입는다예요,
런닝, 팬티 좀 구겨지면 어때요?
그리고 저는 남편 런닝은 순면 100% 흰색 그냥 탁탁 털어널면 구김없구요
사각팬티도 ck에서 나온 건데 구김 안생겨요.
일단 구김이 싫으시다면 구김 잘 안생기는 옷으로 구입하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와이셔츠 외에는 잘 안다려요. 물론 겉옷은 세탁소행~

[%]

전 와이셔츠등 다리고난후 남은 열로 티셔츠 소매부분을 다렸어요
소매라도 날이 서있으면 옷매무새가 깔끔해보여서요
속옷까진 한적없구요
대신 건조시킬때 잘 털어서 예쁘게 널지요
단추부분도 손으로 잡아당겨 펴주고요

[?]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속옷 조금 구겨진거 입으면 불편한가요?
저는 속옷 다려서 입어본 적이 없어서..
저도 첫번째 님이랑 비슷하네요. 조금 구겨진건 그냥 입고 와이셔츠 말고는 웬만해선 안다려요~

[..]

속옷은 젖었을때 두 손바닥 사이에서 탁탁 두드려 널면 주름이 덜 가니까 그냥 입고요
티셔츠는 저도 다려 입힙니다.
아침 드라마에 보니까 남편 속옷 다려 입히면 바람 난다고 ㅎㅎㅎ

[.]

안다려도 되는 비법 나갑니다요..
빨래를 해서 널기 전에요..
방바닥에 마른수건 깔고..
그 위에 빨래 나온거.. 축축한 널어야 하는 티셔츠 차곡차곡 쌓아놓습니다. 구김안가게요..
여러장 다 쌓아놓은후.. 마른 수건으로 덮습니다..
물론.. 수건이 커도 좋고,, 아니면.. 티셔츠에 거의 맞게 덮어지면 됩니다
그리고 수건 위에 올라가서 tv 보면서 밟아요.. 길게도 아니고 대략 몇분 정도라도요..
그리고, 건조대에 가서 탈탈털어서 넙니다.. 그냥 널으셔도 될듯하구요..
이렇게 널면 탈수된 느낌이랄까? 그래서
마르기도 빨리 마르고, 전기세 걱정없이.. 다리지 않으셔도 될꺼에요..
한번 해보세요~~
애들 티셔츠도 깔끔하게 입히고 누가 보면 애들 티셔츠도 다린줄 안다니까요.ㅋㅋ

[...]

아. 저도 윗분하고 같아요.
보자기 큰거 펴놓고
빨래 개켜서 차곡차곡 쌓은 다음 밟아서 펴주고
고대로 널어서 말려요.
왠만한 면직물은 줄까지 빳빳하게 서요.

[맞아요.]

윗님 빙고!!

[.........]

저희 친정엄마도 점 하나님처럼 해요,